괜찮은 공약 맞습니다. 지역 핵심의제죠.
이미 대세는 이재명이라 큰 영향은 없겠지만서도 20~30대한텐 영향이 있을 겁니다.
저는 이재명이 맞불을 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복합쇼핑몰 + 코스트코 + 이케아 + 특급호텔 + 랜드마크 빌딩을 군공항 이전하고 그 부지에다 추진하겠다! 라구요.
어설프게 복합쇼핑몰 반대하면 표 떨어질겁니다.
괜찮은 공약 맞습니다. 지역 핵심의제죠.
이미 대세는 이재명이라 큰 영향은 없겠지만서도 20~30대한텐 영향이 있을 겁니다.
저는 이재명이 맞불을 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복합쇼핑몰 + 코스트코 + 이케아 + 특급호텔 + 랜드마크 빌딩을 군공항 이전하고 그 부지에다 추진하겠다! 라구요.
어설프게 복합쇼핑몰 반대하면 표 떨어질겁니다.
특별히 나쁜 공약이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면 비록 그게 구청장 선거에나 나올 공약이라도 대선후보도 말할 수 있죠.
이재명 문재인은 왜 그러면 반대했어요… 시장 도지사 나온것도 아닌데
군공항 문제에 분노하는 광주시민이 얼마나 많은데 군공항 문제 그런 식으로 대응하면 절대 안됩니다.
광주공항 때문에 광주 중심부는 전부 층수제한 걸리고 소음피해 심각합니다.
도시개발도 공항주변 피하느라 기형적으로 되고 있구요
원래 거긴 그린벨트였고 국민관광단지 조성 명목으로 해제를 한겁니다. 따라서 거기에 지을수 있는건 여가시설, 스포츠 시설과 그 부대 상업 시설로 한정되어 허가가 난겁니다. 업자들은 1차로 허가를 받아 골프장 개발 부터 시작하고 이후에 지속적으로 상업개발을 위해 로비와 여론전을 폈습니다. 그게 되면 수천억 이상의 이익이 나니까요. 그런데 그게 실패하니 결국 골프장만 완공되고 배 짼겁니다. 그러고는 광주시에 개발비 물어내라고 소송하다 패하고 결과는 기부채납으로 끝난겁니다.
이런 방식 정치권과 결탁된 토건세력들이 공공용지 특혜받아서 돈버는 전형적인 방식이고 그걸 막은겁니다.
서울공항 이전 주장과 100% 동일해요. 광주 인구 보다 많은 성남, 잠실 지역도 서울공항에 대해서 저렇게 막무가네 이전 주장은 안 하는 판에.
전남에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이라 말 같지도 않은 어거지가 일상이죠. 광주에 좋은 건 전부 광주로, 광주에 해로운 건 주변 지자체로 떠넘기기.
군공항 무안에 떠넘기듯 유사하게 광주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 소각을 나주 혁신도시에서 처리하도록 밀어붙이고 있죠. 하루 400톤씩 태우라고 떠넘기는 것도 모자라서 플라스틱을 덩어리로 고형화 하는 기업을 만들고, 그 가공비조차 연료비 명목으로 챙기죠. 쓰레기를 돈 받고 파는 미친 촌극.
어떤짓을 해도 유력 정치인, 언론(씨방새) 전부 광주 편이니, 주변 지자체 반발은 전부 님비로 몰면 되고요.
그냥 속된 말로 광주는 전남에서 총독부 수준으로 주변 지역 지자체들 볶아댑니다. 꼴도 보기 싫음.
정치인들 선거철마다 호남 민심 어쩌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광주 표심만 담으면 호남 전체 표심 얻을듯이 유세하는데, 호남에 광주만 있냐??? 하는 반감만 듭니다.
이상 전남 살이 9년차 소감.
공항인근 주민이지만 제돈내고 땅사서 올 기업 아니라면 반기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최근 20년간 광주는 대전보다 훨씬 낙후된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공약인데 제대로 못할수도 있다고 안하면 아무것도 못하죠.
유숙헤어가 그게 무슨...
지금 2022년입니다..... 2002년 아니에요......
평상시 주변에 있어 당연히 이용하고 계시는 것들이 이 지역엔 없는 것들이에요.
/Vollago
불법적인 것이 아니면 공약으로 부적합한게 어디있습니까.
그런 식으로 이거 가리고 저거 가리다 보면 윤석열한테 정권 내주고 5년간 고통속에서 신음하는거죠
저는 10년 전 쯤에는 광주에 대형 할인마트, 복합 쇼핑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더 바빠지고, 쿠팡이나 스마일배송이 잘 되고 하니까 필요한가 싶다라고요. 그리고 기존에 있던 마트들도 한가한 마당에 기업들도 오고 싶지 않겠다 싶기도 하고요. 뭐, 그래도 대형 할인마트나 복합 쇼핑몰이 생긴다면 저도 몇달에 한 번 정도는 가겠지요. ㅎㅎ
어짜피 실제 공약이 이행안되도 일단 대통령되는게 우선이니깐요..!!!
글쎄요. 광주 떠난지 오래라서 상무지가가 핫플레이스가 됐다고는 듣고 몇 번 가보기도 했지만 거의 유흥 위주아닌가요?
송정시장이 언급이 되서 가까운(?) 군공항 입구쪽 생각하면서 적긴 했는데, 민간공항 입구 쪽이면 상무지구랑 가까워서 접근성은 좀 낫긴 하겠네요. 그러면 대신 KTX 연계는 애매해지겠고요.
저도 광주 토박이라 잘 압니다. 떠난지 오래되서 그렇지.
KTX가 안 막히고 시간이 조금 세이브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도 광주는 고속버스 중심이죠.
저만 해도 명절에 내려갈 때 아니면 KTX보다는 고속버스 이용합니다.
"나 찍어주면 당신들 밥줄끊어 줄께~~~" 이거죠.
일단 대통령 되고나서 나중에 적당한 부근에서 협의 해도되잖아요.
시장하고 시의원들은 일부 단체들의 반대가 시민의견 전부인냥하고 그간 무산시켰었죠.
이제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비공간이 필요하다 봅니다.
언제까지 낙후된 도시로 있으려 하는지...
설령 본인이 불필요해서 안가신다고 150만 광주 시민 생각이 본인하고 같다고 보시나요?
이걸로 만족해 찍어준다면 그 지역 수준이 드러나는거죠 뭐.
근데 하나 분명히 놓치고 있는게 있습니다.
윤석열이 그걸 지킬까요 ?
지금까지 아무말이나 뱉어온거 아시잖아요
518과 전두환으로 열받게 해놓고 개사과 올린건 벌써 잊혀졌나요
정말로 의지가 있다고 해도 지킬 능력조차 없는 인간이 분명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라면서?
돈이 된다 생각했으면 mb,503정부때 이미 너도나도 대기업서 뛰어들었지 않았을까요?규제고 뭐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저지를수 있었을 땐데?
오래전부터 전라남북도 통틀어 유일한 소비도시라던 광주였는데 사업성이 있었으면 이미 대기업들이 앞다퉈 들어왔었겠지요.
한참 동대문 쇼핑몰 유행할때 시내 중심가에 건물 몇개 통째로 대형의류 쇼핑몰 들어왔다 쫄딱 망했던 적도 있었어요. 기존에 그렇게 잘나가던 지역 백화점들도 이마트 롯데마트에도 밀려 장사 안되니 다 나가떨어졌고...
이제 아파트 많이들어서고 나니 대형쇼핑몰들이 사업성 보고 들어올려고 준비하는가 보네요(이미 몇년전부터 있던 얘기)
국힘당이 거기다 숟가락만 얹어볼려는듯..
설마 국민세금으로 복합쇼핑몰 짓겠다거나 아니면 대기업 들어왔다 영업손실나면 세금으로 지원해 주겠다는건 아니겠지요..
*아..대기업에선 이미 이익날 것 같으니 들어올 준비하고 있었고 국힘당이 정권잡으면 초기투자비용과 손실을 세금으로 지원해주겠다 약속한 모양이네요. 그리고 선거공약으로 생색내기..
딱 이거네..
그런데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주택단지도 많이 늘고 소비도 많이 늘어 대형쇼핑몰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많고 대형쇼핑몰과 재래시장이 서로 상생하는 식으로도 방법들을 많이 찾으니 슬슬 협의점을 찾아나가도 될 시기인데
얍삽하게 국힘당에서 숟가락을 얹어 생색내는것이 참 얄밉더군요..거기다 뭔가 대선공약 핑계로 대기업과 물밑협상이 있을꺼 같은 걱정도 들구요..
저도 제목어그로에 끌려서 봤다가 내용보고 납득...
출향민이라고 고향 신경 안 쓸수는 없고. 고향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갑갑하고.
민주 안 밀수는 없는데 밀어봐도 고향 나아지는 모양은 안보이고(일반 시민 입장에서)
돌아가서 보면 그냥 계속해서 낙후되어만 가고.....
참 착찹하더라고요.
이 책에 이번 이슈, 대형유통마트 관련 이야기도 있습니다.
광주에도 인프라좀 깔아야죠.. 언제까지 원정으로 코스트코 가야하고 다른 지역 가야만 즐길수 잇게 낙후되게 둘겁니
그래서 인접이마트와 유스퀘어 묶어서 호텔이랑 신세계백화점 확장 계획이있었는데 시민단체 반발로 대전으로 넘어갔어요. 대전 신세계백화점 및 호텔이 딱 그개념이에요
민주당도 반대하는 사항입니다
우리일반인들이 잘모르는 깊은뜻이 있을겁니다
윤석열의 이간계에 속으면 안됩니다
광주까지 대기업 더러운돈에 물들면 안된다는 생각일수도 있어요
대도시로서 쉽지 않은 선택이며, 일종의 실험을 해왔으며, 나름의 성과도 얻어왔죠.
시간이 흘러 결국 윤석열 말대로, 각 유통공룡들이 광주 진출을 선언했고, 이제 점차 종합쇼핑몰들이 들어서기 시작할겁니다.
그 결과는 어떨까요?
지금 자영업 하시는 사장님들은, 곧 쇼핑몰이나 마트의 아줌마나 아저씨가 될겁니다. 마트 있으면 시장 안가요. 이건 뭐 정해진 수순이잖아요. 장사 접은 분들은 뭐 어쩌겠습니까. 캐셔나 재고정리라도 해야죠. 그것도 박봉으로요.
어차피 자영업 하던 사람들 세금도 안내던 터라 세수에 도움이 안되긴 했지만, 이제는 세수가 잘 걷힐겁니다. 왜? 기업에서 다 잡아주니까요. 문제는 그게 본사가 위치한 저 서울에서 잡히게 될겁니다. 시당국은 가난해도 민간에는 현금이 돌아다니는 곳이 광주인데, 이제는 민간도 시정부도 돈이 모자랄겁니다. 교부금에 더욱 목을 메야 하겠죠.
물론, 좋은점도 많을겁니다.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딱 가격에 맞는 값어치의 상품을 구매하는 삶이 보장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