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A
회사 신입이 3달 동안 기간의 반절 가까이 여러 합당한 이유로 휴가였습니다;;;
위에서는 가르쳐서 키우라는데, 이 신입 분은 '적당히' 하는데 학습 시켜야 할게 너무 많아서(기본이 안되어있음...)
둘달 풀로 야근을 시켜도 될까 말까 입니다...
그 와중에 잘못된 업무 습관도 좀 있네요...아...
신입B
아... 이게 완전 또라이 입니다.
만으로 3개월 되었는데... 맨날 하는 말이 "안돼", "아니"... 반말에
뭐 해달라는건 많고 눈치만 살살 보네요, 그러다 애교로 퉁치려고...와...나...
그 와중에 평가는 상위 1%입니다....
말을 잘 듣지도 않고,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하고 말하고 싶을 때만 말을 하니 환장 하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빠", "엄마"를 안 합니다.
왜 만 2개월에 신생아 첫 옹알이가 "아니", 3개월에 자자고 하면 "안돼"....
분유 너무 빨리 먹거나 너무 많이 먹어서 더 안주면 하는말이 "안돼"....
엄마 닮아 머리 좋은건 알겠는데... 왜 이상한 방향으로...
덕분에 몸무게가 상위 1% 입니다... 2.77kg으로 태어 났는데 만 2개월 좀 지나서 8.2kg 찍어서
엄마 아빠 관절이 다 나갔네요...
네... 우리 딸사진 구경하고 가세요
그나저나 사진 찍으러 가나요, 보넷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오신 회장님이신데...
어디서 신입취급입니까!!
이러니 말단직원으로 강등당하죠!!ㅠㅡㅠ
귀여운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를....
아내는 어떻게든 '엄마'소리 듣고 싶어해서 처절하게 부탁하는데 -_- 절대 안하네요...
아들 너무 무서워요 제 얼굴위에 앉아서 방방 뜁니다
요샌 막 제입술을 깨물을려고 합니당
저희 개딸도 댁의 신입과 비슷한 시절 엄청난 체격을 갖게 되서 50일 사진 찍을 때 100일 사진 찍으러 온줄 알았고, 100일 사진 찍을 때 의상이 작아서 지퍼 열고 찍고 그랬었네요ㅎㅎ
어느날 소아과샘이 시간 정해서 정량만 먹이라고 어릴 때 비만세포 생기면 평생 안없어진다고 경고(?)해서 놀래서 열심히 지켜서 16년이 지난 지금은 BMI 저체중 찍어요;;;
댁의 신입이 안된다고 해도 넘어가시면 안됩니당
무럭무럭 예쁘게 잘 자라길~~~~
오타 ;;;;;
그나저나 딸.. 무진장 부럽습니다.. ㅠㅠㅋ
사원들이 아주 똘망똘망하니 아주 속이 터지시겠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평생고용이라 해고는 불가능합니다.
일단 엄마 아빠 말하는 법부터 가르치셔야겠습니다.
말 안들으면 볼을 앙! 깨물어서 교육을 시키시면 자지러집니다.
앞으로 어마어마한 날들이 찾아오죠 ㅋㅋ
너거 아버지 뭐하시노 하니
아버지 우리 회사 회장님 인데요.
ㅋㅋ
진짜 상사분은 바보되실듯
미운 4살이랍니다 지금은 받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