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이제 초4가되는 아들 폰에 사용시간 제한 앱을 깔아줬습니다... 최근에 좀 많이쓴다 싶어서 추궁해보니.... 절약모드를 활용해서 백그라운드 다 죽이고 쓰고..있..엇...!!!! 와이프와 이야기중인데... 영..바보는 아니네.. 좋아해야하나 기망행위를 함에 있어 뭐라캐야하나... 이야기중입니다..ㅋㅋ 역시 시스템의 헛점 파고드는게 재밌죠...
예전에 엄마몰래 티비보다가 엄마가 티비위에 따뜻한거 확인하고 뭐라하셨던 기억만 나네요...ㅋ
카카오톡에서 유튜브 보고 메일 앱에서 유튜브 보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꼼꼼히 막습니다만..
그럴땐 공유기 자체로 막아버리는 방법이 ㅋㅋㅋ
유투브 주소를 막으면 ..
ip기반 차단 정책을 쓰시면 됩니다.
특정 IP를 시간단위로 차단도 가능하답니다.~
공유기 세팅 들어가서 한번 싹 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또 특정 ip의 속도 제한도.. 영상 못보게 .. 0.1메가로.. ㅋㅋㅋ
칭찬하면 안됩니다 ㅎㅎ
좋아요 ㅎㅎㅎ
정신개조가 필요한듯..
그나마 아이폰 스크린타임이 낫다고 하는데..
윗분 댓글보니 이것도 우회가 있나 보네요,
아이의 정신/생각하는 단계의 인적보안부터 작업해야할듯합니다..
어린시절 경험상, 어떻게든 하지말라고 하는거에는 오히려 더 저항하고, 우회하고 어떻게든 비껴가니 블랙리스트만 계속 늘어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녀분 성격에 따라 다른 방법이 필요하겠지만,
다른 즐길거리를 찾고, 게임을 하더라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속였다는게 큰 문제가 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껴봐서
감히 시도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그렇다보니 감히 속일 생각은 안하는데,
하고 싶은게 있으면 애들이 엄빠를 갈굽니다. ㅠㅠ
하...
명령어 프롬포트도 뜨겠군요 잘하면..ㅋㅋㅋ
이건 제 생각에 상당히 고퀄의 앱으로 생각하는데, 혹시 이 폰도 뚤리나요?
똥컴의 극복 혹은 차단sw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