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중 한명이 2월 3일에 확진되어서 병원에 입원한다고 한 이후로 오늘까지 연락이 안되는군요.
목에 피가 나서 병원에 입원한다고 했는데 오늘까지 전화 문자 아무것도 연락이 안됩니다.
어찌저찌 그 직원 와이프분 연락처를 알아서 전화를 했더니 이분도 전화를 안받고 회사로 연락 한번
부탁한다고 했더니 오늘 아침에 문자로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라는 문자만 오네요..
뭔가 연락이 되어야 휴가 처리를 하던 말던 할텐데 연락이 아예 안되니 참 답답하네요..
답답하시겠지만 문자로 연락하시죠
소속하고 이름 밝히구요
어제까지는 혹시 뭔일 생긴거 아닌가 했는데 오늘 그래도 부인분이 좋아지고 있다고 해서 다행이긴 합니다..
하루정도는 답답하셔도 이해를 해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연락 되기 쉽지 않을거같은데요
너무 재촉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사내 일처리도 중요하지만 확진자 분 치료와 일처리도 중요할테니깐요
그냥 좀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족한테는 연락드리는게 우선순위에서 밑에 있을 수 있어요.
연락이 불가능하죠
일보다는 건강입니다. 조급해 하시는게 오히려 이이해 안갑니다.
직원분 거주지 담당 보건소에 문의를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입원하면...
병실.밖...
보호자들도....
병원에...접근..못하고...
환자와...연락..닿기가..
..어렵습니다..
어서..쾌차해서..
퇴원하시기만을...빕니다...
-> 문자가 이렇게 온 거면 그동안 엄청 안 좋았다는거 같아요. 얼은 쾌차하셔야 할텐데..
/Vollago
그나저나 진짜 친분 있는 직원이면 더더욱 걱정되고 애타겠네요.
(기간이 보름이면...)
어떤 병원에 입원했다 정도까지는 알려야하는게 맞습니다.;;
아마..정말 위중한 상태같아요.
병원 지정 보호자였던 저와도 연락이 안 됐습니다.
중환자실 입원했다면 병원에서는 핸폰 못 쓰고 악화 되는거 아니면 가족에게도 연락 안 줍니다 ㅠ
119 실려가신 후로 의사 전화 받고선 중환자실 퇴원때까지 연락 안 됐습니다. 피 말리는 열흘이었어요
입원했다면 이해해 주세요
아내분도 연락 못 받고 있을꺼고 정신 없을꺼에요
일단 병가 처리하시고 기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