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사 받고 오늘 확진 문자 받아서
나머지 식구들도 지금 오전부터 계속 pcr 검사 때문에
줄서 있고 다들 멘붕인데요.
이와중에 둘째 유치원 친구 엄마이자 같은 단지 사는
아줌마가 와이프한테 코로나 걸린거 너무 안일한거
아니냐고 카톡을 보냈네요. ㅋㅋ
맘 같아서는 여기에 그데로 캡쳐해서 올려 버리고
싶은데 정말 살인 충동 나는군요.
당장 저도 어디서 전파된지도 모르는데
코로나 걸린게 안일하다고? 우와... 열받는군요ㅡㅡ
어제 검사 받고 오늘 확진 문자 받아서
나머지 식구들도 지금 오전부터 계속 pcr 검사 때문에
줄서 있고 다들 멘붕인데요.
이와중에 둘째 유치원 친구 엄마이자 같은 단지 사는
아줌마가 와이프한테 코로나 걸린거 너무 안일한거
아니냐고 카톡을 보냈네요. ㅋㅋ
맘 같아서는 여기에 그데로 캡쳐해서 올려 버리고
싶은데 정말 살인 충동 나는군요.
당장 저도 어디서 전파된지도 모르는데
코로나 걸린게 안일하다고? 우와... 열받는군요ㅡㅡ
인성이 안 된 아줌마네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습니다.
유치원선생님 아들이 걸려서 유치원 선생님이 확진됐는데, 다행히 유치원에 다니는 조카는 안걸리고 유치원 선생님과 마스크 쓰고 상담을 했던 친척은 걸렸습니다.
마스크를 써도 걸렸다는데 이젠 운이지 않나 싶어요...ㅜㅜ
진짜 못됐네요..
뭘 안다고 핸드폰으로 주둥이질 하는건지...
근데 그런인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산한 사람한테 위로대신 험담하는 인간들도 봤어요.
진짜 욕지거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유산했는데 관리 못한거라던ㅡㅡ 근데 비슷한 케이스를 제가 겪으니 매우 화가 나는군요ㅎㅎ
스트레스로 몸만 상해요.
허공을 울리는 떨림일 뿐입니다.
유야무야 넘어가세요.
아.. 힘들다.. 이렇게만 쓰시고..
아~힘들다.. 언니들도 안일하게 하지 말고. 조심하세요.~~
돌려멕어야죠.
지능과 예의를 안일하게습득했나봐요.
아직도 제가 어디서 걸린지 감도 안잡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