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 대선때 기억 하시는 분들 기억 하시겠지만, 여시3국이 가장 든든한 우군이었죠.
그리고 문통 재임 초기에도 가장 든든한 여론 지원세력이자, 개념+활동력 만랩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면서 부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페미 어쩌고 하면서 갈라지는것 까지는 이해가 가도, 아직도 굳건한 문통 지지세를 보건데,
그런 여성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처참한게 정말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ㅅㅊㅈ 보면서 그림이 맞춰지네요.
펨코 신천지 테라포밍도 그렇거니와, 여성 커뮤니티에도 ㅅㅊㅈ 에서 여론 작업이 들어간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우선 신천지 구성원이 20-30대가 많고, 그중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여성커뮤 주요 이용자와 같죠.
ㄸㅍㄹ들이 이낙연과 관계 있는건 여러 정황이 있고, 오늘 나온 여러 정황들을 봐도 신천지가 오랫동안 작업 해온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생각 했던게, 일베/워마드/십알단 등 작업도 돈과 조직력이 꽤 들어가야 하고, 분명이 뒷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ㄸㅍㄹ는 뒷배가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민주당에도 예전에 속칭 난닝구들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숫자도 숫자거니와 세력이 작아서 여론에 장악력은 미미했었거든요.
그런데 ㄸㅍㄹ라는 무리는 무슨 신념(누구 하나 싫다는 신념으로 뭉치는게 쉽지 않죠)으로 조직과 세력을 유지하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ㅅㅊㅈ 그림을 맞추어 보면 바로 들어맞는 군요.
82, 소드, 여시... 예전처럼 멋진 신세대 민주열사 여성들을 다시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암튼
권력이나 탐하는 적그리스도 신천지 이만희는 지옥에 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한심한 것들입니다.
와 나왔다!!
그거 해봐요 그거
그래도 이제는 비호감이 녹아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여시가 신세대 열사라니 -_-;; 캡쳐용 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이재명 지지자들이 보인 추태도 컸었죠 손가락단을 공개모집하지 않나, 손가락단의 행태도 하말하않...
대선경선 직후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하자 안철수를 연호한 건 가장 대표적인 일이구요
혜경궁 김씨 포스팅에도 이재명 후보 개인계정이 와서 하트 눌렀던 것도 영향이 컸습니다
음주운전에 검사사칭건도 있고요.
저도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지인들도 다 그렇게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요
하지만 윤석렬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니까 다들 이재명 후보를 뽑는겁니다
가까운 지인은 투표 자체를 포기할까 하길래 그래도 최악보다는 차악이라도 뽑아야한다고 투표를 독려했죠
물론 여초 자체가 문통을 거의 다 강력하게 지지했었는데
신천지나 일베들이 잠입되어 교묘히 분탕쳐서 문재인 정부를 욕하는 분위기가 많이 만들어진 것도 사실이지만,
여초자체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반감은 지난 대선 경선과 토론 등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비롯되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문재인 정부에 각을 세우거나 등을 돌린다면 많은 문통 지지 여성들이나 정치비관여층 여성들에게 윤석렬과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알고 이후보쪽에서 주의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런 좁은 시야와 여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라면 '문통지지'전에 명박이 찍고, 근혜 찍던 군상들일 가능성이 많을테니까요.
이후보는 남성층의 강력한 지지를 받지만 상대적으로 여성층에겐 충성도가 낮은데 그 원인 중 몇가지를 언급해본거죠. 꼭 신천지나 일베들이 설친 탓만은 아니라는 거죠. 그만큼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통과의 경선에서 보여준 태도로 분명 점수를 잃은 실책들이 있었고 그걸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 지인들을 모욕하는데 방점이 달린 댓글을 보니 참 실망스럽네요. 본인과 좀 다른 의견을 냈다고 국힘당 지지자 군상으로 한정지으시네요. 이재명 후보의 실책들은 여성층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으니 대선 직전까지 같은 실수를 해 정치 저관여층의 표를 날리지말았으면 하는 게 제 의도였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길은 원칙도 중시하지만 그 길을 걷는 동안 도덕적 실책으로 마이너스 요소를 받은 적은 없었고, 오랜 세월 걸어온 삶으로 본인들이 따르는 원칙을 증명하셨죠. 세 분의 지지에는 남녀의 확연한 차이가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문통은 대선과정 에서 여성층의 확연한 지지를 받았고 오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여초에서 이니라는 애칭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님께서 걱정하신 제 지인들은 상식만 갖추고 있더라도 이 세 분에 대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하더군요. 모 아니면 국힘당이라는 님께서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여초에서도 문재앙이니 하거나 남성혐오를 부추기며 호도하는 글에 휩쓸리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점차 지지를 받아가는 추세라 그나마 다행이고요. 임기말 대통령 지지도 40% 이상의 힘이 남녀가 갈라져서 나온 건 아니니까요.
또 윤석렬이 끊임없이 실책을 하니 저 사람은 정말 아니다하고 이후보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어쨌거나 한 표 한 표 귀한 표이고 결국은 이후보의 지지자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