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센스가 있네요
신혼부부가 센스가 있네요
아이폰11 프로/애플워치4/에어팟2/아이폰7/아이폰6/아이폰4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울 동작구갑 | 권리당원 2016.11.28 ~ 노무현재단 후원중 2018.06.05 ~ 1. "요한일서 4장 1절의 거짓선지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 2.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의 멸망의아들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 3. "베드로후서 2장 14절의 저주받은자식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 4. "잠언서 25장 14절의 비없는구름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
제 감동...ㅜ
실제상황이더라도 양념이 과한듯해서...
흠잡고 돈깎는게 아니라 돈 더준다니...
보통 예약된 사람들 보여주고나서 조건 맞는 사람에게 계약금위한 계좌번호 주는데
저런 경우 꽤 있어요.
딱봐도 꾼 같은 사람에게는 안파는 사람들
먼저 어떻게 걸어요??
주인이 계좌를 알려줘야 가계약금을 주던가 하는건데요.
하루에 두 부부가 다녀갔다면 가능한 스토리라고 봅니다.
다름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계약금 먼저 걸면 땡… 이렇게 생각하는 게 딱…
부동산도 매도 매수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빨리 사거나 팔고 싶으면 가계약이라도 걸거나 받고 싶은 거고
그게 아니라면 매도인(집주인) 입장에서는 나름 고를 수 있겠죠! 위와는 반대로 오히려 집값을 도 올려서 팔 수도~
참고로 저도 위와 비슷한 상황으로 전세에서 오히려 매매까지 이어질뻔 했죠~ 집이 너무 맘에들어서 하트 뿅뿅으로 집을 둘러 보니깐 집주인이 오히려 전세말고 매매로 하라며~ 전세끼고 사라고… ㅋㅋ
흠만 잡고 집값 깍아보려고 했으니 계약은 안하고 갔을수 있지요.
집값 깍아준다고 연락오면 계약하려다가 집 나갔다니까 웃돈주고 자기들이 계약하겠다 연락왔다고 봅니다.
다름 이야기하셔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고.. 저도 부동산 계약은 한 세번 밖에 안해봐서...
가계약이라도 하겠다고 걸면... 그걸로 일반적으로는 끝이지 않나 해서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가계약 하고서도 누가 500더줄테니 바뀨자고 하면..
쉽게 바꿀 수 있나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저 구매자들의 태도 때문에 마음에 안들었을수는 있겠지만
그건 그냥 그사람들한테는 안판다는 걸로 끝인데요...
신혼부부로 언급되는 사람들이
트집잡는 사람보다 먼저 가계약 이야기해서 가계약 했거나 하면 또 끝이구요.
전반적으로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지만
저렇게 교훈을 주는 것처럼...
계약을 포함한 내용이 매끄럽게 나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본겁니다...
집값 변동 없던 얼마전만 해도 같은집도 몇번씩 보고 계약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저 글은 본지 몇년된거 같은데요..
요
1. 상승장일때 집주인이 귀찮아서 하루에 여러팀 다 보여줌
2. 그후에 각 부동산과 협상 시작
3. 1차로 사고 싶다는 사람 있는경우 꼭 맘에 드는 경우 추가P를 부르는 팀이 있음
4. 3 단계 사람들과 이사일과 계약금 금액들 조정해서 선택
이렇게 진행되거든요.
아마 글에 나오는 흠 잡은 사람은 처음에는 이런 저런 명목으로 DC하려다가
다른 팀 붙은거 알고 바로 P 불렀을듯요.
제 생각에는...
1억원에 내놨다 치고,
처음 온 부부는 500만원 깎아주면 계약한다고 했고,
뒤에 온 부부는 1000만원 깍아달라고 한거 아닐까요?
집주인은 1000만원 깎아주더라도 뒤에 온 부부에게 팔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앞에 온 부부는 500만원 깎아주라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누군가 제값을 다 준다는 사람이 있었나보다 싶어져서 부른 값을 다 준다고 했다던가 오히려 좀 더 준다고 했을 수도 있구요.
정말 마음이 착하다고 느끼네요...
신혼부부나, 매도하는 집주인 부부나..
얼릉 팔아야죠 ㅋㅋ
하지만 보통은 500을 선택하겠죠;;
이 부분이 아주 공감되네요.
이부분이 글의 명료한 심장이죠!
보통 회사 면접때 자주 벌어지는 일이죠.
특히,
'우리가 좋으면 그만이고 돈이야 천천히 벌면된다.'
좋을글 읽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중에 온 부부가 500을 더준다 했고
판매는 처음 온 부부한테 판매 한다 했는데
왜 뒤에 온 부부 한테 500만원 손해보고 계약을 했다고 한건지요 ㅠㅠㅠㅠ 아 뭐지..
시간 순서: 흠잡지만 500 높은 사람 -> 착한 사람
서술 순서: 착한 사람 -> 흠잡지만 500 높은 사람
글쓴 분은 여기서 '뒤의 사람'을 시간 순서로 적은거죠.
물론 글을 읽는 사람은 서술 순서로 이해하게 되니 읽으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신혼부부(나중에옴) - 예쁘다예쁘다
먼저 온 부부 - 트집트집 근데 500만원 더 불렀음
신혼부부한테 팔기로함.
트집 부부한테 전화가 와서 웃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신혼부부한테 팔기로함.
신혼부부가 호두파이 사가지고 치수재러옴
이 순서네요.
글을 안 읽으셨네요. ㅠㅠ
현실적으로 저러기 어렵죠.. ㅎㅎ
초반부터 흠 잡고 깎으려 들면... 매도인이 맘에 좋겠습니까? ㅎㅎ;;
적당히 사람 봐 가면서 협상 딜~ 하는거죠 ^^
예전에 이 글 봤던 기억이 납니다.
몇억이 오가는 집거래에서 500은 예상보다 작은 금액이고.
상대방에 따라서는 충분히 네고를 해주는 금액이에요.
흠잡는 저럼 사람들과 계약했다가 진상이랄까.. 그런 분들도 봤거든요.
이사후 몇달은 as해줘야 하는게 있으니.
계약하고 바로 전세 넣은 다음에 몇달동안 뭐 이상하다 뭐 해달라 이러는 경우가 있어요. 저런 분과 계약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좋은 집주인 만나서 계약한 경우인데.
이사하고 나서 알은게 "그 집주인 몇변 보여주고도 집 안판다는 사람인데 어떻게 산거냐?"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투자하는 사람만 와서 기분상해서 안팔다가.
집주인과 같은 일한다고 애학교 때문에 이사하려고 한다고 하니. 조건도 더 좋게 해서 계약해 주더군요.
그때는 몰랐는데 후에 알았죠.
신혼생활을 시작한 집을 10년만에 이사하면서 팔려고 내놓았는데
우리 부부보다 10살 정도 많은 부부가 집을 보러왔더군요.
근데 집이 꽤 마음에 들었는지 (첫 집을 구하는 거였어요)
그날 저녁에 퇴근한 딸아이를 데리고 다시 오고
그다음다음날은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다시 오고 그런식으로 3일동안 4번을 방문하더군요. ㅋㅋ
결국 집 내놓은지 4일째에 계약서 썼죠.
집 예쁘다 해주니 괜히 기분 좋아서
새로 산 가스렌지도 껴주고 값도 깎아달라는 대로 깎아주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
저라도 돈 조금 못받아도 집 아껴줄 사람한테 넘기고 싶을 듯 합니다
와서 집이 마음에 들면서 흠 잡으며 깎으려고 심술부리려는 사람보다는
돈이 좀 여유가 없어도 집 예쁘다며 살고싶어하는 사람에게 넘기고 싶을 듯 해요
게다가 팔려는 집이 제게 의미가 깊은 집이었다면 더더욱 말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게 정상인 사회로
한달 월급보다 많은디;;;
젊은 고수...
예산이 꽉찬상황이라 어쩔수없이 포기를.. ㅜ.ㅜ
웃돈으로 1천정도 더 불렀을것같은데 3천정도면 넘어가셨을지도요
어떤 사람은 안해줄려고 했던 네고도 해주게 되고
어떤 사람은 웃돈을 준다고 해도 안팔게 되죠.
600백만원 더 준다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평소 일당 오는날 하루도 펑크내지 않고 와서 성실히 일해준 사람에게 넘겼네요 건강상 잘 되던 가게를 접는터라 후임자가 그자리 그동네에서 잘되길 바랬고 저가 일했던 흔적이 좋은 이미지가 남길 바랬네요~ 사람은 돈보다는 인지상정에 더 인심이 갈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 부부도 말한마디나 사람에게 풍기는 사람냄세에 인심을 베풀었군요.
글의 요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건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니 집 하나 팔면서, 물건 사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거지..
물건 사는 태도가 자기 마음에 안들었다고, 그 하나를 가지고 사람 전체를 평가를 하다니,
누구 위에 서서 평가하는 자세가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참.. 거만해보인다..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팔았다와 그 사람이 별로다는 분리해야 하는거 아닌가..
뭐 이런 꼰대스러운 생각이 갑자기 납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나봅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글쓴분하고 신혼부부가 잘 맞아서 기분좋은 거래를 했군요!
이 정도에서 그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수억짜리 집을 사면서 요모조모 따지는 걸 비판할 이유는 전혀 없죠. 주인이라면 더더욱 그러면 안되고요.
흠 잡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은 건 주관적인 느낌일 뿐이고ㅎㅎ 오히려 꼼꼼하게 안보고 한눈에 딱 결정해 버리는 사람이 제눈엔 이상해요^^ (굳이 말하자면 그렇단 얘기)
이게 파는 사람이 써서 갑질이라고 느끼는거지, 물건을 살 때도 파는 사람 태도가 마음에 안들면 더 싸게 팔아도 안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중고나라나 당근만 봐도 문자 보내는 태도에 따라 구매하려던 것도 참거나, 판매거부하는 사례들이 많거든요.
읽을 때마다 그저 기분좋은 미소가 입가에 걸리는 글이라 참 좋습니다 :)
그 고마움에 주인 부부 영양제 보내드렸더니 돈 모으라고 했더니 돈 쓴다며 다음부턴 반송이라고 하시고 잘받겠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암튼 조금 여유를 갖게 되어 저 역시 위 글처럼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저두 집 내어 놓았는데 한 번은 위의 글처럼 희한한 트집을 잡더군요.
'당신한텐 안팝니다. 나가주세요.' 한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부동산 아줌마가 제가 무섭다고 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거기서 첫 아이가 태어날 때 쯤에 우리 부부는 다른 곳에 아파트를 사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둘째까지 태어나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쯤 역삼역에서 논현동으로 가는 길의 차 안에서 그 분들의 며느님이 걸어 가시는 걸 보고, 우리 가족은 선물을 사들고 그 집을 찾아뵜죠. 이미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하고, 할머니는 우릴 기억 못하지만, 며느님은 다행이도 우릴 기억하셔서, 짧지만 기쁜 담소를 나누고 나왔습니다... 떠날 때는 당신들이 하시는 개인 비지니스 상품을 담아주시고...
그 때 그렇게 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제가 주인 입장이 된 후, 이익에 우선 방점보다는 함께 기쁜 일을 추구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어요.
실제 문제 있는 집 보게 되더라도 조목조목 흠잡는 소릴 집주인 앞에서 다 들릴 정도로 하게 되진 않죠.
맨 먼저 보는 사람한테 팔았으면 계약 이후에도 뭔가 머리 아플 일 생겼을 듯.
충분히 그러시는 분입니다...
일산에 단독주택이었는데 집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드는데 돈이 모자라 2천 정도 네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집을 계약하자마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누가 계약한 금액보다 5천 더주겠다고 팔라구요. -_- 알고보니 어떤 사람이 그동안 그 집을 사려고 주인과 오래 실랑이 중이었는데 단 몇백만원 깎자고 두달을 질질 끌었다더군요. 저희는 보자마자 맘에 들어 저희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제시했는데 바로 흔쾌히 오케이 하셨고요. 그 집을 사려고 했던 사람은 그 뒤로 매매계약이 끝나고 저희가 이사를 하고 2년동안 끈질기게 전화를 했었지요. 본인에게 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