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윤석열 아니더라도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진짜 학력격차가 너무 심해져서 방치된 아이들은 기초학력이 안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사조는 지필평가 지양하고 수행평가 위주로 가라고 해서 정확한 수준파악도 안돼요 시험봐서 점수공개는 하지않고 기초학력미달 학생들 파악에 활용해서 제대로된 보충학습 제공해야합니다
compaction
IP 211.♡.253.38
02-14
2022-02-14 14: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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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전환님// 맞습니다. 학생들의 성취도가 낮은거...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의 시험 비율을 높이고 아래로 위로 줄세우는거 찬성 안합니다.
저처럼 학원하는 입장에서야 행복한 공약입니다만, 아이들 학력 부족을 지필평가를 공식화함으로서 증진 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거니와... 왜 사회 현상으로 인한 아이들의 학력 부족을 기존 시스템으로 만 평가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가정내에서 부모님들도 역할을 할 수 있게 가정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아이들 교육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그러한 갈래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ppqq1188
IP 220.♡.251.155
02-14
2022-02-14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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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ion님 학년초에 진단평가를 반별 학년별로 하는 교사들도 있지만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 교사들도 많습니다. 전국단위 진단평가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등수 공개안하고 학생 개별 원점수 공개안하고 담임교사에게 과목별 기초학력미달 학생만 통보해주고 관리시켜도 훨씬 도움될 겁니다. 이상적인 이야기 좋은데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는 학생들의 학력저하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특히 코로나 2년 원격수업으로 사교육으로 보정못받은 애들은 거의 배움없이 학년만 올라갔어요.
compaction
IP 211.♡.90.161
02-14
2022-02-14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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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전환님 저도 사교육 시장의 현장에서 아이들의 현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진단평가를 해야 되는걸 안하는 걸로, 어린 나이때부터 전국 석차를 메기며 순위 나누는 것은 반대합니다. 이게 성적 결과를 오픈을 하든 안하든 결국 학교별로 등수는 나뉘고요.
말씀하신대로, 그냥 학교 단위에서 등수 공개안하고 개별 원점수 공개안하고, 과목별 기초학력미달 학생만 관리해도 됩니다. 이걸 전국 일제 고사로 끌고 갈 이유가 없어요.
어른들의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왜 아이들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넘어가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compaction님 그 과목별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전국 모든 학교에서 한번 확인하는 목적인 거죠. 확인을 하려면 테스트는 해야할 거 아닙니까. 전국단위로 하면 문제 개발하고 시험지 인쇄해서 분배하니 각 학교에서 문항 난이도나 적절성으로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폐지되기 전부터 학교에서 교사했는데 저 시험볼 때 애들 아무 부담도 없었습니다. 성적이 나오나요. 등수가 나오나요. 애들 저 시험 준비하지도 않아요. 모든 시험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학교별 등수 나오는건데 그것도 안하면 됩니다.
코로나 이후로 진짜 학력격차가 너무 심해져서 방치된 아이들은 기초학력이 안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사조는 지필평가 지양하고 수행평가 위주로 가라고 해서 정확한 수준파악도 안돼요
시험봐서 점수공개는 하지않고 기초학력미달 학생들 파악에 활용해서 제대로된 보충학습 제공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의 시험 비율을 높이고
아래로 위로 줄세우는거 찬성 안합니다.
저처럼 학원하는 입장에서야 행복한 공약입니다만,
아이들 학력 부족을 지필평가를 공식화함으로서 증진 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거니와...
왜 사회 현상으로 인한 아이들의 학력 부족을 기존 시스템으로 만 평가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가정내에서 부모님들도 역할을 할 수 있게 가정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아이들 교육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그러한 갈래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학교에서 진단평가를 해야 되는걸 안하는 걸로, 어린 나이때부터 전국 석차를 메기며 순위 나누는 것은 반대합니다. 이게 성적 결과를 오픈을 하든 안하든 결국 학교별로 등수는 나뉘고요.
말씀하신대로, 그냥 학교 단위에서 등수 공개안하고 개별 원점수 공개안하고, 과목별 기초학력미달 학생만 관리해도 됩니다. 이걸 전국 일제 고사로 끌고 갈 이유가 없어요.
어른들의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왜 아이들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넘어가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저때 이미 학교 순위 나뉘고, 경쟁 심화, 협력 교육에 맞지 않는 다는 문제등이 발생해서 폐지가 되었어요.
애들이 저 시험 준비하지 않는다고 확신하시나요?
학원에서도 저거 준비해주냐고 묻는 학부모님들 많았는데요.
저때 사교육 시장 폭발했어요.
그냥, 학교내에서 지금처럼 시험 기간때 성적 평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성적 미달 학생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희 학원을 배부르게 해주시겠다는 그 공약은 좋습니다만...
애들도 좀 행복해집시다...
지금도 미안한데...
그러면 학부모는 또 더 개미지옥행이고,,
애들도 같이 끌려가는거죠
학원장님들 좋아라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