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영 첫 대통령이시죠.
그만큼 입지적인 인물이죠.
어느 방송이었습니다.
국민과의 만남이었을겁니다.
가십위주로 주제를 풀어나가는데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무인도에 간다면
가지고갈 세가지는??
먼저 DJ는 부인을 데리고 갈 수 있는지 물었고,
그걸로 방송분량 끌어낸 뒤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지역감정, 경제위기, 안보불안을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보통 사람은 생존을 위한 세가지를 생각할텐데,
역시 비범하시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이런 삶을 살아 온 세 분을 우리는 대통령으로 뽑았었다는게 큰 자랑입니다.
그 반대편에 있는 자들이 나머지 대통령들.. 자기의 삶을 위해 살아 온 자들..
dj가 좀더 일찍 되었다면 노무현대통령은 이른게 아니었을겁니다.
<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현장 분위기[김은혜]> 1999-02-21
https://imnews.imbc.com/replay/1999/nwdesk/article/1777426_30729.html
그 땐 너무 어려서 제가 지능이 없었고..
지금 들으니 가슴에 훅 들어오는 말씀이네요..
윤썩열이라면: 소주, 족발, 한동훈.. 정도 고를까요?
짜여진거라 하더라도 후대를 위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가끔 김대중 대통령 영상들 보면 참 옛날 할아버지인데도 피식개그의 달인이시더군요. 다시 나올까 싶은 위인입니다.
1999년이면 76세이셨을때인데... 저런 연세까지 달변에 저런 센스는 다시는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뛰어난!!! 범인이라 해도 지역감정 등과 싸우겠다는 정도일텐데, 이 분은 그걸 본인이 품어서 소멸시키겠다는 거니까요.
살아계실 때, 고생하실 때 존경을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그 세분의 대통령과
세놈의 대통령 했거나 하려하는 범죄자들이 언제 발호 하는지 패턴이 있는 것 같네요.
나라가 위기일 때 국민은 민주정부를 세우고..
나라가 긴 터널을 빠져나와 부흥을 하려할 때 국민들은 개인의 욕심에 눈이 멀어..
도둑놈들을 뽑았던 것 같네요.. 윤석열을 보면 참..
이게 위기탈출에 능한 대한민국의 국민성일까 싶어서 신기하면서도 서글픈 감정이 듭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길도 열어주시고,
또, 안타깝게 먼저가신 노대통령님의 위해 통곡을 하시고,
이명박의 폭정에 맞서 민주시민은 담벼락에 욕이라도 해야 된다 하시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시민들을 일깨워 주신
한 평생 국가와 민족을 위해 힘쓰신 성군 맞습니다.
정말 대단한 정치력을 발휘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이상한 인간들이 끼어있긴 하지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은 정말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안보불안은 아니었습니다
아 그부분은 제가 기억을 못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안문제를
자기가 끌고 가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신이 버린 나라는 아닌데 …
요즘 아무개 지지율 보면 망조귀신 들렸나 싶기도 하고..
우리안에 있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런 뜻이죠.
/Vollago
사회자가 김윤옥한테 만약에 우주에 간다면 뭘 가져 가시겠습니까 하니가
공기를 좀 챙겨 가야겠죠. 라고 답을 해서
참 저 아줌마는 센스라고는 없구나 생각을 했어요.
이병박도 마누리 대답이 별로라 생각했는지
자기는 술 가져 간다고 답했죠
노짱의 연설도 늘 감동이었는데 말이죠.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항상 하시던 말씀.. 망월동 가실때 우는 모습 볼때마다 같이 펑펑 울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부탁하신 말씀..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저는 뭘 해야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국민의 안전에 일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