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2030여자로서 말하자면 이건 억압된 여초커뮤니티의 해방 덕분임.
글 매우 길다. 아래에 세줄요약 있음.
그래도 여초의 동향과 여초가 얼마나 ㄸㅍㄹ들에게 계획적으로 세뇌되어왔는지 궁금하면 한번 읽어봐도 됨.
여초는 기본적으로 ㅍㅁㄵ을 조금이라도 깔고 가기 마련임. 그게 뭐 왜곡된 ㅍㅁㄵ이건 중도적 ㅍㅁㄵ이건
최저의 공통 공감대가 '여자를 위한 정책은 존재해야 하고, 몰카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두려워하며, 그런걸 개선할 정부를 원하는'건 당연하단 말이야
지금 문재인이 ㅍㅁ라고 욕먹는거만 봐도 문재인이 여성정책은 나름 살뜰하게 챙긴 사람임
이거에 대한 잘잘못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배경이 이렇다는거고
아무튼 그래서 2030 여자들은 원래부터 꽤 진보 성향이었고 친민주였는데 여성정책도 챙겨주는 문을 싫어할리가 없었음
그 배경에서 대깨문 같은 집단도 여초 내에 크게 자리잡게 됨
대깨문까진 아니어도 문재인에 호감인 사람들이 많았고 진짜 문재인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여자조차 '그래도 대통령직 끝나면 야인으로 조용히 잘 살아라 괴롭힘당하지 말고' 하는 스탠스일 정도
이런 배경이기 때문에 ㄸㅍㄹ들의 '문재인 지키려면 윤석열 찍어야 해'가 더 잘먹힌거임
중도, 저관여층 여자들도 어느정도 문에 대한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ㄸㅍㄹ들은 이 사람들의 표를 지금까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었음
대선도 그랬고 총선도 그랬고 지선 비례 전부 그랬다. 거의 이견의 여지 없이 '이니를 위해서' 찍어주자고 하면
'그래도 문재인이 여자에게 나쁘게 대하진 않았으니까', 다른 후보가 특별히 마음에 드는게 아니라면 ㄸㅍㄹ가 주문해주는대로 표를 찍어줬음
그리고 기이하게 몇년전부터 소울드레서, 약칭 소드라고 하는 커뮤에서는 정보글, 인기글 같은거 마지막에 이낙연 짤을 집어넣기 시작한다
그냥 무맥락이어도 상관없음 가령 소방관에 대한 감동적인 일화 같은걸 쓰고 맨 아래에 소방관이랑 인사하는 이낙연짤 이런걸 붙임
다음카페를 해본 사람이 있다면 알겠지만 다음카페는 카페 통합 인기글 시스템이 있어서 자기가 가입되지 않은 카페의 게시글이어도 인기글로 선정되면 다음카페 메인에 100위까지 올라간다
여기서 소드글을 눌러보면 거의 100% 이낙연짤이 있을 정도였고, 그래서 다음 여초카페는 물론이거니와 다음카페 글 퍼오는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이 이낙연짤들을 지겨우리만큼 볼 정도로 미친듯이 영업질을 해댔다
그러면서 갤주 까글을 미친듯이 올리는데 17년도 18년도부터 조금씩 조금씩 시작되었다
정치 고관여층이나 이해할만한 말들이 가득한 글들이었는데도 이상할정도로 각 여초에 사방팔방 퍼져나갔고
순진한 여자들은 다 이해하지 못했어도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갤주 까글, 갤주가 나쁘다, 갤주가 민주당을 망가뜨린다, 문재인을 무는 버릇없는 개, 문재인을 죽이려한다 라는 결론이 날만한 글을 미친듯이 올려댔고 그게 최소 4~5년은 누적되어온 셈이다
세뇌가 안되는게 이상하다. 자기가 이해하지 못해서 그냥 넘기는 글이어도 그런 글들이 지속적으로 오래 노출되면 '이 사람 문제 있는건 맞나보다 맨날 이런 글 올라오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게 한두명씩 퍼지면 '나 정치 잘 모르는데 무슨 문제있어? ㅠㅠ' 하는 사람한테 '나도 잘 몰랐는데 사실 이러이러하대~' '헐 진짜 무섭다' 이런 식으로 '정치 고관여층'의 글에 세뇌당한 사람들이 '정치 저관여층'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퍼나른다
그게 조작된 글이거나 마구잡이로 편집된 글이거나 자기들 입맛에 맞게 만든 글이거나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저관여층은 그걸 다 구분하지도 못할거고 찾아볼 생각도 별로 안하며 그럴싸하게 꾸미면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게 어느정도 반복되다보면 그 중에 이상한걸 발견해서 '이건 사실이 아닌 거 같은데' 라고 정정하려는 사람한테 '이 사람은 평소 행실이 그럴만 하니까 이것도 그럴 수 있다' 식으로 반박하거나 다른 자료들을 우르르 가져와 그 사람에게 주면서 이건? 이건? 하면서 그 사람 한명에게 자기들이 짜집기한 모든 글들의 해명을 해보라는 듯이 군다. 그러면 그 사람은 지쳐서 나가떨어지고 다시 자기들만의 리그다. 그리고 이건 햇수를 반복할수록 그 양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져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입을 댈 수 없게 만든다
그래도 여기까진 누군가에게 표 강요같은걸 하진 않았다
이낙연이 경선에서 낙선하기 전까진...
이낙연 경선때 3차가 당원이 아니어도 투표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이라는 이유로 온갖 여초를 들쑤시고 수십 수백번 같은 글을 끌어올리면서 투표하라 하고 전혀 상관없는 글에도 이것 좀 봐달라며 한번만 참여해달라며 악마인 이재명을 떨궈야 문재인이 살기때문에 이낙연을 찍어야 한다고 호소한다
거의 천하에둘도 없는 악마가 되어있는 이재명, 자기들이 몇년동안 글에 끼워넣은 이낙연 짤로 만들어올린 이낙연 호감 이미지
이 두개가 싱크가 되어 거기에 속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낙연을 지지해주고 가족의 핸드폰까지 빌려와서 한사람 앞에 3~4표씩 가져가곤 했다
3차 경선에서 이낙연이 엄청나게 많은 표를 받은 이유는 이거다. 다른게 아니라 진짜 얘네들이 모바일경선이라는 점을 이용해 한사람앞에 몇표씩 끌어모아서 그 표를 만들었다. 이게 왜 이렇게까지 차이나는지 전문가들도 분석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 분석가들중엔 다음카페 하는 2030여성이 없었나보다.
아무튼 그래도 갤주가 이겼고 사사오입이니 뭐니 분기탱천한 ㄸㅍㄹ들은 박근혜를 촛불혁명으로 이끌어냈던 것처럼 사사오입같은 짓을 한 이재명을 정의의 이름으로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게 되었으며, 자기들이 정의,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는 자거나 반하는 자는 '불의'로 만들었다.
이때부터 이들의 행보는 겉잡을 수가 없어졌는데 '반이재명'을 문파로 둔갑해 지금까지 자기들이 작업질하던 온갖 친문 여초들에다가 회초리를 들고다니면서 줘패고 다니기 시작한다
문재인이 겪어온 모든 수모들, 노무현을 비롯한, 박근혜에게 졌던 대선을 포함한 모든 것들의 순간으로 감정팔이 시키면서 이번에야말로 이니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진짜 최악의 악마새끼가 이니의 목을 노린다 수준이었다
이들에게 여자들이 반하는건 불가능했다. 여초카페들은 저격같은게 불가능한 곳이 많아서 '근데 이런이런건 너무 과한거 아니냐' 식으로 말하는 것도 저격이라고 신고테러를 당하기 십상이었고 이미 저렇게 쌓아온 이미지들 때문에 그들이 그러는 이유는 혼나는게 좀 짜증나도 '그럴만한 이유다' 라고 생각하게 되거나, 다수의 논리에 입을 다물게 된다. 여자들은 가스라이팅에 매우 약하다.
여자들이 반하는게 불가능했던 또 한가지 이유는 여초카페의 폐쇄성이다
내가 만약 잼갤에서 '아무리 그래도 갤주가 어쩌구저쩌구 했던건 좀 나쁘지 않아?' 같은 글을 쓰면 당장에 효수당하고 썰릴거지만, 아이피를 바꿔서 들어오던지 하면 그만일 일이다
애초에 그런 글을 쓸 때 만약 대세론에 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썰려도 괜찮은' 상태로 올 수 있지만 여초는 그게 불가능하다
여초는 기본적으로 가입할 때 여성인증을 해야하고
카페에 따라서 다르지만 목소리인증, 손글씨인증, 손등인증, 민증인증, 얼굴인증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냥 인증한다고 바로 올려주는 것도 아니고 방문횟수, 게시글 수, 댓글 수 등을 매우매우 높게 책정하고
카페 룰이 엄격한 편이라서 활중(활동중지)당하면 저 ㅈㄹ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
다음 카페에서 사람을 괴롭히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가 있다. ㅈㄹ같은 욕설을 썼다고 클린다음이라는 자동 스팸처리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동규제가 걸리게 해 댓글을 삭제하거나, 이걸 여러번 누적시켜서 결국 다음 자체 계정제재를 받게 하거나, 여러명이 동시에 신고해 운영자마저 '이사람이 진짜 나쁘니까 여러명이 신고하는거겠지?' 라고 혼동해서 활중당하게 만들거나 선관위 신고 등등 별별 짓이 다있다. 마음만 먹으면 한 50명 정도가 다음 카페 하나에서 특정 소수 정도는 싸그리 박멸할 수 있을 정도로...
그래서 모두 자신의 아이디를 소중하게 여기며 대세에 반발하는걸 꺼리는 편이다
그래서 반박하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그 게시판에 접근을 안하거나 카페에 점점 발걸음을 줄이기 마련이고 이런 사람들이 사라질수록 반발하는 층은 사라지며 저관여층을 일부 목소리 큰 고관여층이 쉽게 접수한다
그 과정에서 ㄸㅍㄹ들은 소울드레서를 출처세탁기이자 본부로 삼아 문재인을 위해서인 척, ㅍㅁㄵ을 위해서인척 글을 써서 각 커뮤니티에 퍼트린다
그러면서 소울드레서는 마치 악마 찢재명을 없애버리고 정의를 실행하려는 사람들의 최전방 뭐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어 소드에서 여론공세를 시작한다
그렇게 온갖 여초에서 '그래서 찢 찍을거긔? 사람도 아니긔 탈퇴하라긔' 라고 하고 다녀도 아무도 말릴수 없게 됐고
'그래서 찢 찍을거야?^^' 라고까지 줄여서 말해도 그건 몇년간 자기들이 작업한 내용대로 악마 이재명을 찍어서 정말 민주주의와 ㅍㅁㄵ을 니 손으로 끝내버릴것이냐 수준의 함축까지 가버림
ㄸㅍㄹ들이 어떻게 여초를 접수했는지 말하느라 서론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매우 길었다
근데 또 길어질 예정이다 중론을 말해야 한다
ㄸㅍㄹ들은 이것의 효능감을 절절히 느꼈다. 자기들은 정의이고 여초의 크고작은 문재인 호감을 이용해 모든걸 할 수 있으리라고 여겼다
이낙연이 낙선되자 이들은 민주당에 극심한 분노를 가지게 되었고 자기들끼리의 계파 싸움을 온 여초에 끌여들였다
'반이재명'이자 '민주당 심판'밖에 없는 그들은 그것들을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작업해왔다
이재명 악마화
이재명을 실드치는 민주당? 민주당도 악마화
민주당에 합류하는 불꽃? 불꽃도 권력에 눈 멀어버린 ㅄ화
자기들보고 이상하다고 하는 여초? 병크글 가져와서 ㅄ화
자신들의 뜻에 반하지 않는 모든걸 악마로 만들고 조금이라도 갤주와의 연관성을 끄집어와서 '이 모든게 갤주탓' 프레임을 만든다
이들이 만들어낸 자료들에 따르면 소년공 갤주는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될거다 갤주가 모든걸 다 했고 모든 인맥을 조종한다
그렇게 급박하게 정말 많은 것들을 악마라고 하고 다니기 시작했고 여초들도 거기에 쫓아가기 바빴지만 지금까지 세뇌된 바가 있어서 꽤 끌려다녔다
항문이 입을 열기 전까진...
1. ㅇㄱㅂ ㅍㅈ
사실 여자들에게 ㅇㄱㅂ ㅍㅈ는 좀 알 수 없는 이슈중에 하나다
ㅇㄱㅂ는 사실 직접적으로 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일이 없다... 성범죄자 알리미를 ㅇㄱㅂ에서 운영하는 정도다
그치만 필요하냐고 물어보면 다들 그렇다곤 생각한다 성범죄자 알리미도 지원해주고 한부모 가정도 지원해준다 별로 불필요한 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2030 남자들의 ㅇㄱㅂ 공격을 더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다
이건 그냥 ㅍㅁ들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거기에 환호하는걸 좀... 많이 징그럽게 여긴다
뭐 별거 하지도 않는 부처라지만 ㅍㅁ들 때문에 그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한부모 가정 보호같은 중요한 제도도 많이 하는데... 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남자들이랑 기싸움하기 싫으니까 그냥 냅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항이 돌이랑 숙덕대더니 저딴 공약을 들고오고 지지율이 급등한다... ??????
잘 모르지만 늙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명목으로 굳이 여자 손으로 ㅇㄱㅂ ㅍㅈ를 하고싶어하진 않는 눈치들이 생겨난다
ㅍㅁㄵ과 문재인을 위해! 라는 명분이 있었던 ㅅㄷ는 다른 후보들도 ㅇㄱㅂ 건드리는데? 찢도 ㅇㄱㅂ 어쩌고 발언했는데?^^ 하면서 이런 여론을 진압한다
그치만 이게 물을 튼 계기가 되었던건 사실이며, 이게 돌이 원인이라는게 알음알음 퍼졌기 때문에 돌의 혐오정치가 조금씩 여초에 퍼지기 시작한다
2. 항 착즙
이게 진짜 개 컸다
당시에 남초들은 항에게 팬아트를 그려줄 정도로 착즙하는 여초들을 이해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ㄸㅍㄹ들 때문인데, ㄸㅍㄹ들은 어떻게은 갤주를 떨굴 대항마 항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무기인 '문재인 지켜'를 이용하기 위해 항은 사실 샤이문파다 항은 문재인 주변 적폐들을 청산하려는거지 문재인을 조지려는게 아니다
문은 털어서 먼지하나 안나오는 깨끗한 사람이다
항은 계란말이를 잘만들고, (김건희 녹취록에서 김건희가 항 욕을 ㅈㄴ 하는걸 보고) 김건희가 저렇게까지 항을 욕하면서도 게속 같이 사는걸 보면 항이 김건희한테 정말 잘해주는 스윗남인가봐! 하면서 착즙한다
김건희 자체도 해당 녹취록에서 미투는 돈을 덜줘서 하는 불만이라는 식으로 여자들에겐 논란이 클만한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 씹고 김건희의 말을 이용해 걸크러시니 뭐니 하면서 포스터까지 만들고 김건희가 매력적이라면서 무슨 코디를 짜주네 마네 별 해괴한 짓을 다 한다
아무리 몇년동안 세뇌를 당했어도 여자들이 이 말도안되는 착즙들까지 속을린 없다
문재인급 와꾸도 아니고 다 늙은 항을 착즙기를 쥐어짜가며 착즙하고 있으니 진짜 경악하고 놀라 자빠진다
안그래도 ㅇㄱㅂ ㅍㅈ나 돌, 국힘이라는 것 그 자체(위에도 말했지만 2030여자들은 대체로 친민주다), 신라면 등등으로 항에 대한 여초 내 불쾌감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었고, 그래도 세뇌당한 바가 있어 '악마 갤주를 막기 위해 항을 찍어야 해 으 항도 별로지만 어쩔 수 없지' 정도였는데
그런 사람들 앞에서 저런 말라비틀어진 착즙질을 하고 있으니까 온갖 여초에서 꽤 큰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윤석열을 뽑아야 하는건 알겠는데 이렇게 착즙까지 해야하느냐?'
이런 너무나 당연한 반항을 ㄸㅍㄹ들은 자기들이 저질러온 일들의 효능감에 취한 나머지
지금처럼 '그래서 찢 찍을거야?^^'로 농약을 뿌리려 했다
결과는 너무 처참하게도 '아니 누가 윤 찍지 말랬냐? 착즙 ㅈ같다니까 ㅆㅂ 돌빠들이냐?' 하면서
여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 쉬운 주제까지 튀어버리고 만다
돌빠... 여자들 사이에서 '아이돌 팬덤'이라는 것은 '내가 하면 아이돌팬덤 남이 하면 한12남빨아주느라머가리깨진븅신돌빠들' 즉 내로남빠였기 때문에
ㄸㅍㄹ들의 치트키는 그것보다 더 상위호환 치트키인 '남돌빠처럼굴지마ㅆㅂ토나와구웩'에 처음으로 꺾이고만다
이 때를 기점으로 몇몇 여초 커뮤니티들은 똥복절을 맞이했으며 그게 지금 꾸준히 갤주를 지지해주는 고지전 없는 몇몇 여초들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폐쇄성이 더 짙었던 다음 카페들은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그래도 항에 대한 반감과
'하다하다 이젠 우리한테 착즙까지 시킨다'고 하는, ㄸㅍㄹ들에 대한 반감이 처음 생겨나게 된다
ㄸㅍㄹ들은 이건 실패한 작전이라고 직감해서 ㄸㅍㄹ 본진인 소드정도를 빼면 다른 여초들엔 착즙글을 안가져나르게 된다
내가 탈주를 결심한게 대충 이쯤이다 이 자리를 빌어서 팬아트를 그려올린 ㄸㅍㄹ에겐 큰 감사를 표한다^^7
3. 불꽃의 합류
불꽃이 합류하면서 ㅍㅁㄵ을 내세우던 그들의 논리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n번방에 큰 공신을 한 분이기에 당연히 n번방 방지법을 없애겠다는 국힘에 갈리가 없다
심지어 갤주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하셨기 때문에 불꽃의 선택은 당연했고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셨다
ㅍㅁ를 떠나 여자라면 모두가 환호할만한 이야기인데 여기에 꼬와하는 세력은 ㄸㅍㄹ들 뿐이었다
ㄸㅍㄹ들은 불꽃 욕을 시작했으며 결국 권력을 손에 넣고 싶어하게 된 ㅆㄴ 이미지를 씌우려고 했다
그치만 여자들에게 공포를 심어줬던 n번방을 수사해오던 불꽃은 ㅍㅁ를 떠나 여자들에게 성역이었기 때문에
2번의 일과 맞물려 다시 한번 크게 반발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여초 ㄸㅍㄹ들은 2번의 반향을 생각해서 즉각 멈췄지만 바깥의 남자 ㄸㅍㄹ들은 입방아를 그만두지 못하고 트위터나 남초커뮤니티에서 불꽃을 조지게 깠으며 더불어 n번방 쉴드를 치기까지 시작한다
그런 여론들이 커뮤니티 내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여자들의 분노는 겉잡기 어려워지고 ㄸㅍㄹ들이 불꽃에 대해 사리게 되며
대신 불꽃을 데려온 권인숙 트집을 또 ㅈㄴ게 잡아다 깠다
이 과정에서 여초커뮤니티면서도 이런 워딩으로 불꽃을 깠냐며 여초 내 ㄸㅍㄹ들에 대한 만행이 여초들에 퍼지게 되고
여기서 몇몇 ㄸㅍㄹ 전초지들이 고지전을 맞이한다
4. 항과 돌의 망언들
항과 돌... 얘네들이 구체적으로 무슨 발언을 했는지 말 안해도 알거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그거때문에 계속해서 여론은 안좋아지는데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그런 글들이 크게 이슈화가 되면 여초 카페에도 당연히 퍼날라지게 되기 마련
ㅍㅁ를 떠나 여자라면 당연히 욕을 먹을만한 행동을 수도 없이 해온 이들의 만행은 아무리 퍼오지 않으려고 해도 퍼올 수 밖에 없었으며
이런 글 퍼오지마 라고 ㄸㅍㄹ들이 막을 순 없었다 일단 겉으로는 여성을 위한 ㄸㅍㄹ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글들을 막는 대신 그들이 취한 전법은 저런 글들을 고의적으로 밀어내는 거였다
갤주 악마화 글을 올리거나 과거 글을 끝없이 끌어올리거나, 항이 개소리 하면 갤주 말 중에서 최대한 비슷한걸 짜집기 해서 가져와서
항의 ㅄ짓을 악마 갤주로 중화시킨다
그래서 어떻게든 여자들이 항보다 갤주가 낫다는 인식을 갖게 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글을 도배질을 한 결과
아무리 세뇌가 되었어도 이미 2번과 3번으로 조금씩 깨져나간 ㄸㅍㄹ와 소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적으로 너무 이상하게 움직이고 커뮤니티 여론을 조종하려 드는것 정도는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여론조작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도 '밭갈이'다, 찢갤에 그런 애들 있더라 식으로 굴면서 사람들을 억압해가고
피해자는 갈수록 늘어났지만 반발하는 여론도 조금씩 생겨났다
물론 여초카페의 폐쇄성 때문에 다들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이제 똥을 피한다 식으로 ㄸㅍㄹ들이 지배하는 장소를 떠나기보단
두 눈을 부릅뜨고 ㄸㅍㄹ들을 지켜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둘 다 거지같으니까 심 찍자' 여론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건 ㄸㅍㄹ들이 불러온 최악의 악수다
처음엔 분명 '둘 다 거지같으니까 심 찍자'는 의견을, 갤주에 대한 여론이 더 나빴을 땐 '항한테 표가 안가게 하려는 밭갈이다' 라고 몰아갔으면서,
항의 ㅄ짓들로 흔들리는 사람들이 갤주를 찍으려니까 '둘 다 거지같으니까 심찍자'고 표를 분산시키려고 자기들이 선동하더니,
항의 잘못을 갤주로 중화시켜가면서 항을 겨우 둘 다 똑같이 나쁜놈이다라고 만들어놨을 땐 오히려 이게 진짜 항에게 갈 표를 진짜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지금 2030 표가 여기저기 흩어져 찢어발겨져 있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그리고 문재인의 강력한 분노
2자 똥복절
다들 문재인을 너무 아끼고 문재인을 지키고 싶고 항에게 기겁해서 갤주를 찍어주려는게 아니다
물론 그런사람도 적진 않다. 주로 문파인데 '문파니까 문을 지키기 위해 항을 찍자!'는 의견에 공감하지 못해 망설이던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고
정치 저관여층, 중도들은 ㄸㅍㄹ들의 가장 큰 무기인 '문재인을 위해'가 깨짐과 동시에 해방된 것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마치 항을 찍지 않으면 갤주가 청와대에 메테오라도 떨굴것처럼 호도해서 여론을 만들어온만큼
가스라이팅 당해서 '문재인에 대한 죄책감'을 만들어온 ㄸㅍㄹ들의 여론을 단숨에 뒤집어버렸다
그들이 만든 프레임에 그들이 당한 것이다
문 제외한 문 주변 적폐들만 청산하려고 하는 필사의 실드도 문이 직접 말한거라는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리자
우린 처음부터 여니 이니 말 안들었다 우리 표는 우리가알아서 할게요 라면서,
저관여층, 중도들이 '이래도 윤석열이 문재인을 지켜줘?' 라고 물어보는 것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채
자기들은 민주당 심판을 위해, 이재명을 떨구기 위해 행동할 뿐이라고 언어 그대로 시인했다
ㄸㅍㄹ의 무기 두개 중 한개를 완전히 잃어버린 순간이다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문재인을 위해 억압하고 가스라이팅 해온 집단'이 사실 자기들의 복수심을 이용했을 뿐이라는 것을,
사실 모두가 알음알음 알고 있으면서도 차마 하지 못했던 그 말이 온갖 여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퍼져올랐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라는 힘이 주는 힘은 대단했다
대부분의 여초커뮤니티들은 '더이상 ㄸㅍㄹ들에게 속지 않는다' 라는 힘을 얻었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위안을 얻었으며 이젠 자신들의 소신대로 정보를 찾아보려고 시도하게 된다
이게 내가 제목에 말한 것이다
문의 발언으로 2030 여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건 문을 지키기 위해서 보다도
자신들을 억압해온 ㄸㅍㄹ들의 위선과 변명이 만천하에 드러났기 때문에
많은 중도, 저관여층 여자들이 커뮤니티 여론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정치를 찾아보겠다고 정치에 입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지금 여초들에서 일괄적으로 갤주 공약들 좋은 반응 얻고 있는거 념글에도 있지?
ㄸㅍㄹ 치하에서 벗어나 정치 저관여층이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지금 여초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응들은
윤석열, 이준석, 항코, 신라면 등등의 적들에 ㄸㅍㄹ가 추가되어
수많은 여자들이 '내가 다른건 모르겠고 이준석 신라면 항코 ㄸㅍㄹ들 망하는건 보고싶다 ㄹㅇ' 이라는 마음으로 갤주를 찍게 되거나
열심히 공부하고 자립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아직도 갤주에 대한 악마화에서 완전히 벗어나ㅇ지 못하고
ㄸㅍㄹ들이 글을 밀어내는 행위도 여초에서 공지를 위반한게 아닌 이상 제재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여초가 고지전 양상을 띄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다는건 여조가 말해준다
진정한 여초 밭갈이는 ㄸㅍㄹ와 항, 돌이다
그들에게 호미를 수여하고 나는 항 트랙터를 여초로 안내하는 교통안내 경광봉이나 들기로 했다
노잼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요약
1. ㄸㅍㄹ 세뇌랑 억압이 개쩔었고 걔네 핑계가 여자, 문재인 이었는데
2. 항, 돌때문에 여자 핑계 개같이 멸망, 문재인 분노에 문재인 핑계 개같이 멸망
3. 들끓는 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더 쎈 억압을 하려던 ㄸㅍㄹ들한테 개빡쳐서 돌빠같은년들아 꺼지라고ㅅㅂ 하고 똥복절이 일어남
여성들 커뮤에 저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군요
이재명에 대한 악마화가 왜 저렇게 심각했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선거가 다가올 수록 이재명 후보도 여사님과 함께 선거 운동하는 모습이 많이 언론에 노출될텐데, 이런면에서 더 많은 여성표가 이재명 후보에게 넘어올 수 있겠네요.
대개 관심없거나 잘 모르는 주제에 대해 누가 확신에 차 얘기하면 그런가보다하는거처럼요
EBS다큐 [아이의 사생활] 를 보면 남녀 유아의 뇌 차이와 그에 따른 인식 체계의
차이에 대한 내용인데 독립형 세계관을 갖는 남성과 관계형 세계관을 갖는 여성간의
특성 차이가 드러납니다. 외부 자극에 대한 인식 체계의 차이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
는데, 예를 들어 청각과 시각 실험에서 남자 아이들은 시각 정보는 거의 대부분 정확히
기억한 것에 비해 청각 정보는 대부분 기억을 못했고 여자 아이들은 정반대 였습니다.
뇌과학과 진화를 다룬 과학 서적들, 브레인 섹스 (남자는 왜 숫자를 더 잘 읽고 여자는
왜 사람을 더 잘 읽는가), 말을 듣지 않는 남자/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를 보면 여성형 뇌와 남성형 뇌가 있고(여자라고 무조건 다 여성형 뇌는
아닙니다) 관계형 인식 체계로 반응하는 여성형 뇌를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 외부의
자극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성향을 보이죠.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 선동에
휘둘리는 비이성적인 존재) 등치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뇌가 다르다는 것도 너무 심취하지는 말아요.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흑인과 백인 뇌구조가 다르다는 과학적 증거가 넘쳐 흘렀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말 하는 사람이 없죠?
남녀간 차이에 실증적 증거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생물학적 차이 보다 문화적 변수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유물론만이 전부가 아니란 거죠.
여자가 선동에 더 취약하다는 말에 적용해보자면, 뇌 구조적 차이보다 "남한테 더 잘 동조해야한다는" 반복적인 사회학습도 생각해볼 수 있고요. 나아가 여자가 진짜 더 선동 잘되는지 아닌지 통계적 근거도 없는데 뇌피셜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거지요.
물론 저도 편향적 사람이라 이번 사태에서 그런 "인상"은 강하게 받았으나, 함부로 단정짓고 분류하는 건 실례입니다. 누가 남자들은 다 비이성적이라든지 남자들은 말이 안통한다고 도매급으로 말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이성이라 믿는 것도 감정에 기초하고 있다는 생물학적 결과(핑거 등)가 많아요. 남자나 여자아 생각이 바뀔라면 기분이 바뀌어야하지요. 그냥 여초에서 기분이 상했었던 게 큰 겁니다.
첫 리플에 확 분위기가 동조되는 점, 그리고 첫 리플 선점에 도가 튼 세력이었는데 요즘 빵빵 터지는 건은 상식적으로 쉴드가 어렵다보니 첫 리플도 늦어지고요.
요즘 바뀌는 건 과거 논리에 금이 가고 있다는 것을 다수가 느끼고 있고, 의외로 ㄸㅍㄹ는 목소리만 크고 수가 적어서 반전이 가능했던 거지요.
전혀 없는데 기분이 나쁘다는 언급을 하신 것을 보면 아마도 오해 하셨나 봅니다.
오해하신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글을 짧게 줄이려다 보니 내용이 좀 빈약했습니다.
뇌의 성별 차이에 대한 연구는 이제까지 수십년간 수천건의 논문이 제출될 정도로 자연 과학계
에서는 흔한 논쟁 대상입니다. 최근의 연구 조사에서 조차도 양립하고 있습니다.
차이가 없다는 의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7210103140500000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071707000147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2616110002874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2%A8%EB%85%80%EC%9D%98-%EB%87%8C%EB%8A%94-%EC%A0%84%ED%98%80-%EB%8B%A4%EB%A5%B4%EC%A7%80-%EC%95%8A%EB%8B%A4/
차이가 있다는 의견
http://thescienceplus.com/news/newsview.php?ncode=1065573552179900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31702596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304601007
양쪽 다 일리가 있는데 차이가 있다는 쪽이 더 타당하다고 보는 이유는, 차이가
없다는 근거로는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설명을 못하는 실제 차이가 현실에서는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첫 댓글에서 언급한 시각과 청각 반응의 성차가 그것인데
언급하신대로 생물학적인 차이가 아닌 문화환경적인 변수가 요인으로 작용한,
즉 사회화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 요인을 최소화한 갓난 아기를
대상으로한 장난감 실험에서도 남녀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가?? 해서 동물 대상(원숭이) 실험을 했는데 결과는 같았습니다.
성별에 따른 유병율과 질환의 차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오해나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단점이나 장점 어느 한쪽으로만 인식한다면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선동에 쉽게 휘둘린다고 판단하면 단점으로 인식되지만, 반대로 타인의
감정 변화를 잘 읽어내는 장점으로도 작용하지요. 장단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남성 역시 마찬가지죠.
본문의 글에 대해 "여성을 비이성적인 존재로 생각하면서" 라는 표현을 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바로 카이펑노라조 님 본인이세요.
그리고 저 글은 남자가 쓴 글이 아니에요.
서두에 "2030여자로서 말하자면..."
저 글은, 여성 회원이 자신이 활동하고 관찰한 여성 카페에 대해 언급한 글입니다.
저 분은 이재명갤러리에서 활동하시는 여성 분이세요.
"여조 뜰때마다 왜 2030 여성 집계 저래 낮냐고 나한텐 왜 안오냐고"
여성 분이, 여성이 여성 커뮤니티에 대해 작성한 글을 읽으시고
"여성을 비이성적인 존재로 생각한다" 고 판단 하셨고, 그에 대해 반박하는
남성들을 향해서 지금 비판을 하신 거에요.
당황스럽네요...
아무튼, 님께서 어떻게 인식을 하시든 그것까지 제가 관여하거나 할 수는 없겠죠.
의도가 어떻든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을 다 안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남성은 여성 커뮤니티에 애초에
가입조차 할 수 없습니다.
왜 '이상하게' 생각하실까요
ㅇㄱㅂ가 뭘까요?
여기부 폐지요.
저때 무슨 신의 한수니 뭐니 하면서 칭송했는데 여기 적은 내용이 정확합니다. 여자들 여가부를 맘에 안들어할 수는 있어도 그거 반기는 사람 거의 없어요.
아하, 사람이름인줄 알았어요 ㅎㅎ
이근배? 이강복? 패자? 이러면서요 ㅋㅋㅋㅋ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인기가 없을 타입이 아닌데
왜 여조 에서 밀리는지, 이유를 한참 찾고 있었거든요.
소울드레서는 유명한 여초카페고
불꽃은 엔번방 사건을 수면위로 올린 분인데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문통의 격노가 생각 이상의 영향을 미칠것 같다고 보는 것도 이런 것들 때문이죠. 그동안 악마화하면서 찍어누르고 있고 여자들 특유의 대세에 거스르고 싶지 않은 성향들 (안그런 분도 많지만) 로 지켜보던게 일거에 터진거에요.
사용하는 언어가 상당히 거칠어서 일베 성향의 남성 수구세력 지지자로 의심하기 쉬운데, 메인 스피커는 열린우리당의 서프라이즈 출신+여초 출신 세력입니다.
공작질을 하고 있었다는건 의외입니다. 낙엽이 떨어진 상황에서 단순히
감정풀이인지 아니면 뭔가 저들 사이의 deal 에 의한 전략적인 선동인지...
그러니깐 항 진형과 낙엽 진형 간에 모종의 모의가 있었다?... 이것도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 효과가 있다가 경선 이후에 후보 교체론 안되니까 차라리 윤 찍으라고 할 때 부터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 한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대통령을 꿈꾸면서 밭을 갈고 있었다는 건가요?
사실이라면 진짜 무서운 인간이네요...
그나저나 2030 여초들에서 저런 일들이 100퍼 맞지는 않아도 일부에선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건데...
다 맞다는 가정하에..
여전히 민주당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고 있는 건 문통이라는 거군요..
그나저나 참... 거의 처음 듣는 얘기임에도 왜 이렇게 이해가 쏙쏙 가고 그래서 그랬어??? 라는 생각이 들까요.
아마 클량 딴지도 그당시 많이 속고있었죠. 이낙연 당대표 몰아주기, 윤석열 검찰총장 밀어주기 다 똥파리 선동이라고 보고 거기 많이 넘어갔었어요
하지만 문파 남경필, 친문 도지사 남경필에서 격렬한 논쟁과 토론 끝에 대거 떨어져나갔죠.
달리 말하면 모공과 같은 남초에서는 여론조성 작업에 실패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시점 이후 모공과 딴ㅈㅣ를 맹비난하는 여론이 조성되기 시작했는데 뭐 우연의 일치겠죠?
2018년 경 나온 이이제이 삼성 특집을 들어보시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윤이 정권심판이라고 했을때도 교묘하게 문통이 아니라 민주당을 말한거라고 쉴드 치더군요
기가 찹니다.
선동질에 이렇게 쉽가 휘둘리는거 보면 역겨울 정도죠
자정작용도 전혀 없고 질러놓고 팩트 체크도 안하고....
제 집사람...처제들.. 모두 소드 회원.
이재명 , 김어준 아주아주 극혐하고 있어요.
제 차를 탈 때 김어준 뉴스공장 시동 걸면서 자동재생되면..
기겁을 합니다.
민주당비를 내면서 경기도지사 때 부터 남경필 찍어야하고.
지난번 당대표 때도 김진표 찍었고.
민주당 경선 때 ( 전 물론 이재명 찍었지만)
처제들이 누구 뽑을거냐고 물어보면 추미애..라고 답하니.
기겁을 합니다. 그나마 이재명 보다 덜 하긴 하지만
추미애도 무능,무식 프레임이 있더군요.
대선후보 등록 전 까지 이재명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하고.
진짜 ㄸㅍㄹ ㅅㅋ들 작업 징하게 했네요.
근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ㅠㅠ
신천지가 분탕의 주역으로 지목되니까 다른 쪽에 책임 돌리기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잘 이해 안되는 초성들 때문에 읽기 싫어짐
똥파리들이라고 하기엔 너무조직적인데..
봉주형 말대로 신천지가 움직였다고 보는게 더 타당할거 같아요
근데 신라면은 뭔가요? 뭔 암호문도 아니고 ㅋ
신남성연대 같아요
최소 저거 보면 펨베, 신남연보다 이성적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
동감입니다. 펨코. 일베의 맹목적인 민주당에 대한 분노. 페미에 대한 분노. 그거 되게 감정적인 거 아닌가요.
감정적인 사람도 많고 다각도로 판단하는 사람도 많죠.
말씀대로 일베나 펨코 비율 비슷할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정치저관여층이 많다는게 더 반응이 늦었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작업부대들이 활개치기도 좋고, 몇명이 몰려가 반대의견 패대면 귀찮아서 댓거리도 더 이상 안하는 거죠.
제가보기앤 뭔가 치밀한 브레인이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이놈들 배후를 캐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와 여론조성 방법이 비슷합니다.
이재명 악마화 시기에 클리앙도 거의 분위기가 넘어갈뻔 했는데 그나마 버티어 주어서 다시 여기까지 전세를 모을수 있게 되었네요.
저도 82에서 미친듯이 싸우고 있었는데 강퇴까진 아니었어요. 근데 강퇴까찌 당하시다니. 15년이면 긴 세월인데 정말 억울하셨을 듯 합니다.
여초가 대세에 편승하는 성향이 있다는데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목소리 큰 자들 몇몇이 분위기 주도하기 쉬워요. 그래서 그런 글 올라오면 초반에 바로 찬물 끼얹는 방식으로 대항하고 있습니다. 반대 댓글 초반에 두세개만 달려도 꼬리내리는 경우가 꽤 있어요.
요즘 다시 싸우는데 그들의 프레임 씌우는 방식, 반복되는 특정 언어, 말꼬리 잡기.. 아주 징글징글 합니다. 거의 종교적 신념에 가까워요.
자주 봤어요 ㅠㅠ 이렇게 댓글부대 조성하는구나 했네요
문파나 낙연은 그목적을 위한 수단이죠.
이것들이 등장해서 활동하기 시작한건 문정부 들어서고 민주당에서 차기 가장 유력한 대권후보로 인기를 끌고 있었던 시점입니다.
신천지가 민주당 경선에서 11만명 집어 넣은것을 봐도 그렇고, 지금까지 신천지의 역할이었던 걸로 보이네요
인터넷 여론 작업 마지막이 여초였는데
이제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여초만 잡으면 거의 다 잡은거랑 다름 없다고 봅니다.
그냥 넘어가고 있을 뿐 민주당 장난치는 분들도 여기 있다는 의심이 있죠.
정치를 공학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진심으로 대하는 문재인이라는 인물의 특장점이 효과를 발하길 기원합니다.
ㅂㄷㄱ같은 초성글들 덕에 무슨 말인지 읽어벌 엄두조차 나질 않네요.
ㅅㅊㅈ, ㅇㅅㄹ 정도는 알겠는데, 쓰기 편해서 그렇게 적는건지 남은 못 알아보게할 의도인건지
ㄸㅍㄹ == 똥파리(이낙연 추종세력, 수박들)
ㅍㅁㄵ == 페미니즘
ㅍㅁ == 페미
ㅇㄱㅂ ㅍㅈ == 여성부(여가부) 폐지
ㅇㄱㅂ == 여성부(여가부)
ㅅㅊㅈ == 신천지
ㅇㅅㄹ == 윤석렬
ㅄ == 병신
ㅆㄴ == 쌍놈
항 == 윤석렬
돌 == 이준석 (준스톤)
ㅅㄷ == 소드 (소울드레서, 여성들 커뮤니티)
저 갤러리에서 아마 특정 단어가 금지어 일거에요.
제가 알기로는 페미도 금지어 입니다. 금지어 피하다
보니 저렇게 표현한거죠. 근데 좀 과하기는 하네요.
아마 버릇이 되었나 봅니다. ㄷㄷ
초성 글 때문에 먼 소린지 더 모르겠거니도 하고
그 상식이 있다면 그래도 극단적 꼴페미 정의당 심상정이나 극단적 말뿐이고 허울 뿐인 멍청한 윤석열이 아니라
그나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후보 이재명을 찍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커뮤가 아닌 현실을 보자면 말이죠.
딱 어느 집단 하나가 다 했다고 하는 건 무리죠.
신천지 60%가 20.30대 여성입니다.
지령이 내려온 듯한 첫 댓글 선점.
정확한 물타기 자료.
한두명이 열성적인 지지로 할 일이 아니죠. 일을 해야 할 시간에 그 수많은 자료를 아주 빠르게 올린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스핀닥터가 있고, 일을 하지 않고 열성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자료까지 만들 수 있는 조직적인 집단은 ?
핵심은 ㄸㅍㄹ가 아니라, ㄸㅍㄹ 행세를 한 신천지라고 보여집니다. 나머지 세력들은 거들었겠죠.
그래야 나중에 빠질 때 지금처럼 ㄸㅍㄹ에게 다 떠 넘기고 갈 수 있으니까요.
거기만 쏙 빠져있네요?
중도 여자들이 이낙연때문에 가족친지 폰 이용해서 3~4표씩 투표하고 10만가량되는 표를 만들었다는 것부터가…
(네... 흔히 말하는 ㄸㅍㄹ 맞습니다...)
10년 이상 잘 알고 가깝게 지낸 사람인데, 어느 순간 윤석열을 미친듯이 지지하다가 저에게 절교를 선언한 일이 있었는데, 그 양반 페북의 윤석열 지지글들을 보니 댓글이 죄다 여성분이었습니다.
그 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 글을 읽고 보니 꽤 연결점이 많아 보입니다.
그 양반도 깃털 쪽이 아니라 몸통에 가까웠던 것 같네요...
절교 선언 이유야 뭐 윤석열 밭갈기에 실패해서 그런 게 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