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왜,어떻게 히틀러가 독일을 그 짧은 기간에 휘어 잡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불안과, 갈등과, 반목의 인간 본성을 적절하게 적절한 시기에 이용한 것이지요. 내부로부터의 강함을 추구하여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중국으로 화살을 돌리면서 외부의 가상의 적을 동원하고 강화하여 분노를 고취시키는 악순환이 냉전이 끝난지 수십년이 된 2022년에 되살아나왔다는 것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중국의 행동에 대한 반대 급부라고 쉽게 치부하고 나면, 해결할 수 없는 골이 생길 뿐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사람들이 국가주의, 민족주의, 그와 함께 흔히 국뽕이라 하는 K-우월사상이 고취되는 근래에, 그것이 쉽게 잃을 수도 있는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폭되어 작은 공격에도 쉽게 상대를 밟아버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발짝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대화와 이해로 해결하고 시간을 갖고 설득해도 늦지 않은 문제들입니다. They go low, we go high 에 대한 반대 급부로 트럼프가 나왔지만, 그의 등장이 미국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끼쳐왔는지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진실이 너무도 쉽게 왜곡되고 의미가 반전되는 대조작뉴스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초기에 정보 왜곡을 막고자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동시에 혐오의 언어는 나와 타자를 경계짓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올림픽 때만 되면 반복되는 희생양 만들기가 드디어 자국민이 아니게 된 첫번째 올림픽이 되었지만, 시대는 나아지지 않고, 그 대상이 외부로 향했을 뿐입니다. 한번 만 더 너그럽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진실은 그냥 거기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잘 지키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미 여러 정치인들이 정치인의 언어를 활용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의 문제로 사태를 지켜보면서 한마디씩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해 대응 하는 것은, 사태를 해결하기 보다, 골을 더 깊게 만들 뿐입니다. 결국엔 누군가가 죽거나 갈등이 터져 나와야 해결되는 문제로 치닫게 됩니다.
클리앙에서조차 펨코식 언어를 보니 좀 걱정스러워 한마디 해봅니다. 좋은 아침 되세요...
좀있으면 한일강제합방과
일본의 한민족 말살정책은
역사왜곡이라는 소리도 나오겠네요
반중은 그렇다치고 한국인이 친일은 왜하는 겁니까?
반중과 반일은 역사적으로 큰 차이가 있죠.
물론 둘다 우리나라를 침탈한 역사가 있으나 침략 후 우리나라를 오랑캐 취급을 넘어
가축정도로 천대시하고 핍박했던 나라는 일본이죠.
물타기의 흔한 예가 그놈이 그놈이 아니냐 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그놈이 그놈이 아니고
회초리 열대 때린 거랑 천대 때린 것은 하늘과 땅차이가 있다는 것을 외면하면 안됩니다.
"겨"랑 "똥"은 완전 다른 것이라 그 대처법 또한 다른 것이거든요.
"겨"는 손으로 털어내면 되지만 "똥"은 씻어내야 합니다.
저는 중국을 '악마화'하고자 하는 의도있는 행위들은 선별하여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타기 오지네요;;
뭔 물타기요?
반일 반중 둘중에 하나만 해야하나요?
일본의 망언으로 일본과의 관계가 나빠졌던 만큼, 이대로 간다면 중국과의 관계도 앞으로 아주 나빠질 수도 있겠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플스, 일본차, 일본맥주 불매운동하듯이 중국제품 불매운동 할수도 있겠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독하고 무섭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일본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 댓글 보고 반일=반중 이라는 느낌은 안드는데...
분노와 혐오라는 관점에서 말씀하신 건가요?
중국도 사드배치로 무역보복하고 625조차 미화하고있는데 일본이랑 다를게 뭔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51002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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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클량은 아니고 최근 네이버 부동산카페에서 을사 오적에 대한 동조글과 댓글 보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이완용도 사인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었다나 뭐라나..
반대글에 역사 공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개xx를 하더군요.
무슨 소리인가요?
반중정서는 안좋다는건가요?
다른분이 똑같은 질문을 했다면 친절히 대답해 줬을 것 같은데, 회원님께는 그러고 싶지 않네요.
중국이 수산물 저인망으로 싹쓸이하고 한한령이니 내로남불 규제니 할때 언제 불매운동이라도 일어난적 있습니까 중국산은 불매 못해 대중국 경상수지는 흑자야 하고 쉬쉬하고 선제적으로 체념하기나 했죠 그냥 그렇게 있다보니 계속 처맞기만 하는거고요
중국이 크면 클수록 그런 체념 덕분에 점점 경제적으로 예속된 노예상태로 전락할겁니다 아주 훤한 미래가 보입니다
자극에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이죠
안그래도 이맛클글이 언제 올라오나
했네요
서로 너무 심하게 혐오합니다. 혐중은 우리와 일본이
혐한은 중국과 일본이
혐일은 우리와 중국이
저기서 타당성 있는 것은 근대에 식민 및 침략을 당했던 혐일은 그나마 말이 되는데(사유 : 독일과 달리 일본은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없었음) 말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05744CLIEN
625 동란에 유엔군 참전하니 저쪽도 참전한 것이니 폐를 끼쳤다고 보기는 애매하죠(소련 유엔총회 보이코트 기간에 유엔군 창설한 것도 있고요) 중국은 반중할만한 일은 많이 했어요 그렇다고 혐중까지는 심했다는 이야기 입니다(동북공정, 어업 등)
일본이 과거사 사과 외에 머가 있냐고 하다니 기가 막히는 군요. 36년간 남의 나라 식민한 것을 그렇게 처리 하나요
지금도 혐한으로 정권 유지하고 한국을 못살게 구는 위원회를 정권차원에서 만드는 나쁜 나라인데요
중국이 10이면 일본은 100정도의 해악입니다
물론 중국도 반중해야할 만한 정도로 우리에게 못된일을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무역만 해도 그래요 우리나라는 중국때문에 먹고 산다는 말 할 정도로 이익을 많이 얻었어요
그런데 일본에게 지금까지 적자본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아실란가 모르겟네요
일본과 중국을 같은 수준으로 보는 것은 오십보 백보가 아니라 오십보와 1억보를 동일하게 보는 것입니다
일본은 혐일해야할 정도로 나쁜 나라입니다
중국은 그저 반중 정도면 되고요
설마 혐오와 반대의 차이를 물으시는 것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우리가 반중할만큼 중국의 나쁜 행동이 반중정서를 유발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일베식으로 중공놈들 다 죽이자 멸공하자는 많이 나간 것이죠
학교폭력 피해자를 가정해 봅시다.
학폭 가해자는 끊임없이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하고 피해자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계속 주는데,
학폭 피해자에게 되려 "한번 만 더 너그럽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비파를 연주하는 한국인의 유튭에서 왜 중국 악기를 연주하냐고 악플 달리고
자기 나라에서 관습적으로 Happy Chinese new year라 해왔던 외국인에게 새해 인사를 왜 그렇게 하냐고 비난하고
틱톡에 중국 간난아기 재롱 영상에도 악플이 보이고
현대사에서는 한국이 중국보다는 더 지성적 문명국가라 믿어 왔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They go low, so we go low too. 이게 현명한 반응은 아닐 겁니다
그나 저나 혐중 코인 올라탄 윤석열은 대박이네요.
글 전체적으로 주장하시는 말씀에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어서 한 말씀 남겨볼까 해요.
본문 중에서 K-우월주의라는 표현도 사용하셨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만큼은 기존의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와는 결을 달리한다고 봅니다. 제가 판단할 때 만약에 'K-우월주의'라고 표현할 만한 어떤 기제가 현재 작동 중이라면 그것은 동아시아의 인접국들과는 현격히 비교되는 민주주의적 자신감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북돋고 합심해야 할 감정이 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걱정만 할 필요까지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물리적 폭력이든 언어적 폭력이든.. 폭력은 절대로 배제해야죠.
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이 일면서 우리 기업 대부분 철수하고 관광객 끊기고
중국으로부터 경제보복을 당한 것이 밑바탕에 깔려있다고 봅니다.
사실 그때까지 중국자본 깔리는 일도 태반이었고 제주도는 중국인으로 몸살을 앓아도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돈의 힘으로 우리를 찍어누르려던 것에 대한 반감이 내제되어 있는 거라고 봐요..
게다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그 감정이 더 극대화 된거죠.
갠적으로 그것이 무엇이든 혐오정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 그런 혐오의 언어를 안쓰려고 하긴 합니다.
구냉전은 끝나긴 했지만, 지금은 신냉전시기입니다.
그것도 10년전 부터 이어져온 상황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시점이죠.
그래서 과거와 다른 분야에서 다른 형태이지만 민주진영과 그 외 진영은 서로를 신나게 때리는 중이죠.
시점적으로 보면 지금은 과거 6.25 전쟁이 시작되는 시점과 비슷한 지점 정도로 냉전이 진행된 시점인데, 서로에 대한 감정이 좋을 수 있을까요?
특히 우리는 민주진영 선두그룹 10개국으로 이야기 되기에 중국과 충돌은 이제 일상화되가는 상황이고요.
그러니 감정이 서로 좋을 수 없죠.
오히려 과거 구냉전 시기 메카시즘에 비하면 훨씬 절제되고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축이죠.
그 때는 정말 마녀사냥 수준으로 공산주의자를 색출하고 내몰았으니...
이렇듯, 일상을 지배하는 "대면" 외교는, 알량한 "공정"으로 manipulate 할 수 없는 것입니다. manipulation 하려면, 그에 수반되는 수 많은 평가들 까지 조작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쉽지 않습니다. 좋은 옷을 만들고 좋은 드라마 컨텐츠를 만들어서 세계인들의 눈과 귀에 평가절하 당하지 않으려면, 공정 이상의 context (행간) 를 심어야 합니다. 한류는 그걸 하고 있고, 동북공정의 문화 복제는 그걸 하지 못합니다. 많은 세계 시민이 바보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주장을 그냥 듣고, 아 그렇구나, 중국 대단하네 저런 문화라니, 가만.. 한국이 그간 중국 문화를 베낀거였어? 이렇게 생각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 문화 역사적 맥락을 카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반한정서가 어떻니, 혐한이 어떻니 하는 것은 그저, 정치적으로 이용되기 딱 좋은 허상일 뿐입니다. 실제 일상에서 혐한을 일삼는 평범한 중국인 친구가 있나요? 일본인 친구가 있나요?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냥 차별주의자에 루저일 뿐인 사람의 말에 너무 국력을 낭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언어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아니요. 세계인은 바보입니다.
당장 우리가 받아들이는 세계 각국의
문화만해도 수박 같핧기 식입니다.
님은 직업적으로 문화를 직접 대하시는 분이기에
그러지 않으시겠지만요.
방탄 팬인 아미가 그나마
님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면외교의 특징이
비대면 방식으로 통하는 집단이구요.
세계인은 바보가 아니라면서
자국민인 한국 시민은 바보 취급 하시는데
지금 시민들이 바보라서 화를 내는 건가요?
시진핑 ㄱ ㄱ ㄲ.
/Vollago
함께 업무하시는 세계적인 외국인분들이기 때문에 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잘못된 정보를 믿고 지지하는사람이 많습니다.
하물며 바다건너 작은나라 문화역사를 아무 상관없는 일반적인 외국인들이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지금 중국은 문화,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나라이고, 또 그안에선 공산주의로 인해 대부분의 시민의식은 건강하지못하고 편협한 자국위주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중국에 적대감이 드는것은 당연하고
실제로 개뻘짓들에대한 감시와 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온라인게임 업체가 수백억어치 대금을 떼이고 학을 뗀 사례도 유명하죠
반중정서는 누가 주도하는게 아니라 중국의 행동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오는겁니다
예전 후진타오땐,ㄴ 이러지 않았죠.
외국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나라 일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도 중국, 일본 관련 아니면 잘 모르잖아요?
중국이 왜 동북공정에 공을 들이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 별 관심없는 외국인들에게 한번 굳어진 첫인상은
별다른 노력이 없으면 평생동안 그 생각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우리의 문화가 자연스레 중국의 문화로 인식되는 것이죠.
이걸 바로 잡을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발제자 분과 같이 도가 넘은 혐오와 너도 그러니 나도 그런다식의 접근은 좋지 않은 태도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소위 입진보의 태도처럼 그냥 현실적인 상황에서 상대가 잘못한 것을 지적하거나 언급하지 않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사람들이 동북공정에 관심이 있을까요? 한복이 중국 구성원 중에 하나인 조선족의 옷이라서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왜 틀리지라고 생각할까요? 그냥 그대로 받아 들일 것 같습니다. 타인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가며 살아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발제바 분이 이런 취지로 말씀하시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별개로 인간은 참 차별화와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그것이 특정 국민이나 종교 등에따라 다른 것 같지도 않고...
다만 참 민주적 교육에 익숙한 사회랑 전체주의적 사회분위기랑 많이 다르구나 란 생각은 드네요
글쓴이님 처럼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는 피해자를 옹호하기 위한 것인지 본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함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도 뭐 서로 상호작용하면 반/반 가서 서로의 눈치를 보고
적정선에서 다투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뭐 당장은 어렵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인들에게 동화되신것 처럼 보이는데요. 무려 13분이나 공감하셨잔아요.
진심으로 그게될거라 생각하세요?
저번 일본 무역보복 사태때도 불매하는 사람들에게
이런말씀 똑같이 하셨었나요
우리가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것중에 이렇게 우리끼리라도 욕하면서 삭히는게 최선이라는 현실이 참 비통할뿐입니다
세 문장 적은 것 조차 시간낭비라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새삼 아이디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중국인 = 한국인에 시비를 걸고 있음
뭐 말씀하려고 하시는지는 대략 알겠는데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현실 세계 친구들(?)이 젊잖은 분들인 것 같은데,
"그런 되도 않는 말을 하는 키보드 워리어들은 어디에나 있다"라고 하는 친구분들이 말씀하시는 온라인에서 주접싸는 중국인들 욕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대응 안하고 가만히 맞고 있는게 맞는건가요?
대국이니. 상왕이니 모셔야 하는 사대주의니.
일본에 대해 막연한 패배의식이 무역제재후 깨져 버렸듯이
저위에 있는 케케묵은 오래된 막연한 감정들이 깨질 때가 된 신호라고 봅니다.
대신 제목에도 썼듯이,
가끔 브레이크를 좀 잡아서, 우리가 오히려 신호위반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도둑 들었는데, 경찰이 신호시키면서 가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는데... 뭐 이쯤되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 뉘앙스를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정당방위까지만 하자.. 가 제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대응에 대해, 조선족을 싸잡아 비난하거나, 중국인 전체를 싸잡아 혐오적으로 표현하거나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지는 않는데, 가끔 클리앙 댓글을 보면, 그런 글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정 집단의 싸움이 될 여지가 다분히 있는 시점이지만, 싸움을 피하고 이길 수도 있습니다. 정말 싸워야 할 때에는 우리 안의 두려움 아닙니까? 세계속에 잊혀질 거라는 두려움. 간만에 잡은 한류의 시대에 어이없는 공정에 평가절하 당하기 싶지 않다는 심리가 이런 대응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런 문화에 걸맞게 대응 하면 좋겠습니다.
관용과 용서는 강자가 약자에게 베푸는 것이지, 약자가 강자에게 베푼다면 그건 사대주의입니다.
They went low but we didn't go low가 현재인데
무슨 We go high가 나와요...
우려의 목소리식 표현은 종편에서 물타기할때 자주쓰는 표현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라 이말이신가요?
한중이 공히 살만해진 상태가 되어서 젊은 세대들이 유사이래 자국에 대한 신뢰를 넘어서는 뽕이 상당한데
이런 국가적 자존감을 내화한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쉽게 선동에 휘둘리게 되는 거겠죠.
실제로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는 소수는 나라를 막론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늘 존재하지만,
그들의 말에 다수가 조금씩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기 시작했다는 건 매우 위험한 징조죠.
위에도 구실을 제공한 건 중국이냐 한국이냐의 문제를 가지고 책임소재를 따지기에 앞서
우리는 우리내부의 문제를 걱정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책임은 스스로가 내부에서 따질 일이고 우리 안에서 벌어지는 우경화는
우리 스스로 다른 변수의 고려없이 들여다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어떤 이유도 가져다 붙일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닐까..
나치를 싫어하는것에는 브레이크가 없어야 할거 같은데요
똑같은 경우가 페미 일베 혐오 스럽지만 제대로 해결은 안하고 혐오만 하니 결국 이 난장판이 일어났구요.
현재의 혐중감정이 한국에 살고있는 중국인이나 화교들 개인들에 대한 분노나 린치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부분도 있습니다.
부디 별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Vollago
문제는 중국의 쓰레기같은 행태가 본문처럼 "쉽게 왜곡되고 의미가 반전되는 대조작"된 사실만은 아니란거죠
꼭 이번 올림픽만이 아니라 이전부터 국제적으로 인권/경제/환경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갖 횡포를 저지르고다녔다는건 팩트니까요
일부 선동꾼들이 난리치는것도 맞으나
중국이 먼저 선제타격으로 쌩난리는 치는 판에 히틀러 나치를 가져와서 논리를 전개하는걸 보자니 참 그렇군요ㅋㅋ
그냥 싫어요. 특히 노 매너 중궈들.
중국이 만든 진짜는 딱 두 가지.
1. 코로나 바이러스
2. 미세먼지.
나머지는 다 가짜죠.
중국혐오.
이제 시작입니다.
/Vollago
중국인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 보다 더 심각한것은 시진핑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의해 자행되는 침략전쟁 및 인권탄압,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 지구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경오염, 힘으로 타국가를 누르려는 듯한 외교행위등 온갖 다양한 갈등을 일으켰던 중국의 행위가 이번 동계 올림픽의 반칙이라는 분노하기 쉬운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단순히 언론에 의한 오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불편함과 분노가 표출된 것이지요.
다만 히틀러의 유대인에 대한 분노 행위와는 다른건 중국의 만행이 단순히 한국이라는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의 많은 나라가 중국이라는 거대한 위협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고 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선비 정신이죠.
이미 전 세계적으로 혐중이 진행 중인데.
코로나 끝나고 마스크 벗으면 뭐합니까.
중국발 미세먼지의 호흡기 공격으로 다시 마스크 써야 하는데.
진짜 거지 같습니다.
일본하고는 또 다른느낌이네요
클리앙내에서도 이 분위기에 휩쓸려가는 느낌이네요
반일정서는 아베를 비롯한 일본 정부가 조장한거죠...
마찬가지로 반중정서도 핑핑이를 비롯한 중국 공산당에서 조장중인거지 그걸 흑막이 있다 어쩌다라고 하는건 부차적 문제인거 같네요...그런 논리면 반일분위기도 조장된거라는 얘기도 맞는건데요
반중 혐중 분위기를 조장하는 누군가가 있다고요?
그게 중국이죠.
무슨 말도 안되는.....
기회에 따라서 이쪽에 붙었다가 저리 붙었다가 하는 조선족들도 거지 같고.
미세먼지 뿌리는 놈들도 거지 같고.
금메달 따간 놈들도 거지같고.
그냥 거지 같아요. 하는 꼬라지들을 보면.
6.25때 북한과 같이 전국토를 유린하게 중공군 아닌가요?
그냥 우리나라와 전쟁한 나라였습니다.
공산주의 독재국가에다가 우리나라와 전쟁했던 적도 있고 자연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나라를 혐호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총수님 말씀은 반중정서에 기름을 붓는 누군가가 있다는 얘기겠죠
미세먼지, 문화침탈, 베이징올림픽 논란 등 중국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불만점수가 50이라고 치면 반중적인 태도를 가진 국짐이 반중정서를 부채질해서 100을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2. 당한 쪽이 먼저 아량을 가지는 자세가 좋은 것? or we go high?
3. 아픈 것을 아프다고 하지 않으면: 아무 죄의식 없이 더 ㅈㄹ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입니다. 브레이크 없는 진핑주의에 찌든 머리를 가진 중국인들은요.
4. 히틀러? 히틀러? 중국에 해야되는 얘기를 왜 우리에게 먼저요?
개신교 일부론도 웃기고 중국이나 일본도 일부론이 아닌 보편설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중국인에 대한 혐오는 걱정하시면서, 이미 일어난 일인 동북 공정, 온갖 깡패질은 아무 말이 없으시군요? 전형적으로 뚜들거 맞고 있는 사람이 욱 하려 하니 니가 참으렴.. 하는거란 뭐가 다른가요? 혹시 중국인이세요?
we go high? we가 누구입니까?
정확하게 조선이 망해갈 때 사대부들이 하던 태도가 이거입니다. 저는 글쓴분의 생각이 나라를 망하게 한 과거 위정자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We가 중국인, 중국이라는 나라의 소속을 지칭하는 거면 이해 가구요
전세계에서 이 정도로 조롱과 멸시를 받는 나라가 있을까요. 없죠.
/Vollago
국가가 개인의 생각을 통제 하는 나라입니다
일본은 독도를 지네 나라 땅이라고 헛소리 하는데
중국은 더한짓을 남중국해에서 하고았어요
우리나라는 동북공정 당하고 있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41405?cds=news_my
원인 제공자들은 저렇게 조롱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당하고 있는 와중에도 혐중 하고 있다며 이젠 반성까지해야 되나요??
저도 중국인과 일해봤지만 전혀 공감이 안가네용.
중국인은 다 자기들 나라가 짱이고, 대국이며
중심이라 생각합니다.
걍 이 말이 생각나네요.
그럼 나라 빼앗기고도 하하호호 합니까?
히틀러니 궤벨스니는 저쪽 얘기고요.
화날때 화내고 싸움 걸면 싸워야 호구 소리 안듣지요.
홍콩 미얀마꼴 나는 거 한순간입니다.
말이 통하는 애들이 있고 이구역 미친놈이 누군지 보여줘야 들어쳐먹는 애들이 꼭 있죠.
일본, 중국은 후자 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런글이 올라오는데요.
반중....혐중....
정확히 뭘했나요?? 공사관에 불이 났나요 중군인들이 집단폭행을 당했나요
k열풍이 없어질까 두려움에 대한 반응이라고요? 중국한테?
웃기는 소리하지 마시고요.
화해를 권유하는자가 배신자라는 짤이 딱 떠오르는 글이네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중국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나 도발하는 중국애들 비난 비판하는건 아무 상관없지만, 싸잡아서 혐오하는건 상당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초등애들까지 착짱죽짱 이러고 다니는건 기함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 혐오가 다음엔 또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일이고요.
물론 중국애들도 전반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것도 사실이지만 한국의 의식수준은 중국보다는 높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국도 단점이 많은 나라지만 적어도 진보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언행은 바로 인종차별주의자로 찍히는 것 같습니다. 거기 인터넷 커뮤니티도 반중정서 심하고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중국은 자주 욕하지만 욕할땐 철저히 중국정부만 욕하더라고요. 일반화로 욕하면 바로 가루가 까이도록 댓글 달림… (한국만큼 직접적으로 중국애들의 공격을 안 받아서 그런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요).
사실 인종차별하는 사람이 자기가 인종차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흑인이 자기 동네에 있다고 신고하는 백인들도 자긴 절대 인종차별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ㅎ 한 집단에 대한 전반적 특성이나 이미지를 개인에게 투영시키면 그게 인종차별인겁니다.
그냥 지금 일본이 하는 짓과 똑같이 중국이 하고 있는 겁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나라에는 더 심하게
유일한 브레이크는 중국 정부가 스스로 그런 행위를 중단하고 자국 국민들을 선동하지 말아야 하는데
달리는 자동차에 들이받힌 보행자한테 니 발로 버티면 된다고 한들 멈출까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야죠
이런 글이 모공에 올라오니 조리돌림당하는겁니다
지겹습니다.
오오옷~ 빈댓글 달렸다.
반박할말 없거나 반론을 펼치기 힘들지만
이 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다는 고차원적인 표현!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며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땡큐!
대개 외부에 공공의 적을 만드는 이유는 내부의 결속을 위해서입니다. 일본이 정치적으로 혐한을 하는 이유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럴 이유가 있나요? 지금 대선 때문에 페미 정서때문에 내부 상황이 정신없이 돌고 있는데요? 혐중하고 혐일하는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거 같으신가요? 오히려 대중이 먼저 나서고 언론이나 정치권이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수순입니다.
They go low, we go high —>
먼저, 영화 킹메이커 한번 보셨음 합니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이딴거 토나옵니다. 오히려 글쓴이님이 우리는 고고한 존재니까 싸구려 같이 굴지말자고 하시는거죠? 대화와 설득으로 해결하자구요? 지난 20년간 어디 외계라도 다녀오셨어요?
정치선동에 쉽게 휘말린다? —>
대한민국 국민이 언론을 얼마나 신뢰하지 않는줄 아시는지??? 그리고 두눈으로 쇼트트랙 중계보셨으면 아실텐데??? 그게 안보이면 님이야말로 친중이신겁다. We go high 같은 헛소리하지 마세요.
정치하는 사람들한테 쉽게 휩쓸리는 국민이 대통령 탄핵합니까?? 언론에 선동되는 국가의 언론신뢰지수가 매번 꼴찌입니까???
참내…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있죠.
특히 국짐이 문정부를 친중이라 부르며 공격하기 위해서요.
반중감정이 우월한 K 사상을 잃을까봐 라는 것인가요? 저들이 벌이고 있는 동북공정을 통한 문화, 역사 훔치기와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진 근본없는 불공정에 대한 반발이라고 봐야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글이네요...
/Vollago
오늘 숏트랙 경기 하니까 올림픽 한번 더 보시죠
김동성 이전에 이준호부터 봤는데 그쪽 플레이 스타일과 팬 반응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습성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25906CLIEN
중국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세계에 문화공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속편하게 중국인도 알고보면 착해요. 하하하
이런 글을 올리시면 사람들에게 중국인이냐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죠.
(개개인은 몰라도)
그냥 상대하면 안된다는 느낌을 주죠
믿음, 신뢰가 안가는 사람들이에요
중국이 하는 짓에 대해
너무 점잖게 대응하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