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기업 지방 이전
2. 대학교 지방 이전
3. 종합병원 지방 광역권 신설
4. 국세로 지방에 인프라 구축 투입비 극대화
위 네가지 사항들이 시행되면 수도권의 주거비 문제도 해결이 될테고 주거비 문제가 해결이 되면
출산율도 올라갈테고 출산율이 올라가면 내수 경기도 살테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살 길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지금같이 수도권 몰빵이 지속되면 그냥 다죽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라, 기득권이 그걸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해당사자들이야 무슨 문제냐하겠지만
(서울 수도권 집값을 올리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크나큰 호재였겠지요)
수도권-지방균등 일자리 문제 면에서는 정말 아까운 기회였다고 생각되네요
전자회사들이 계속 호황을 누리고 고용창출도 컸을텐데...
경상권이든 전라권이든 진짜 국가차원에서 의지가 있었다면
인구를 흩고 싶다면 그쪽으로 여러 혜택을 줘서라도 유도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실제로 그렇게 XX시 좋다고 삼태극 형상의 명당이라고 침튀기듯 이야기 하시다가, 정작 본인은 "애들 교육 때문에 서울 있고 싶고, XX시 이주 못하겠다"고 하시던 분을 봤거든요. 아마 본인의 부모님들이 땅을 가지고 계셔서 기관이전에는 찬성하지만, 내가 가라면 가기 싫다...라는 심리가 아니었을지 싶었습니다.
의문이 들긴 합니다. 또 이미 늦어버린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누가 정치인이 해도. 싫어하죠 인구의 절반이..
당장 울산에 지하철도 없는데
트램도 하는데 사업성 따진다고 이러고 있는거 보면..
일본이 개판인데 한국은 더 서울집중화에 출생율 보면.
일본 넘어 설려면 쉽지는.않을듯 합니다.
근데 어설프게 옮기는건 그냥 그회사만 손해보다 끝납니다.. 거의 뉴딜급으로 밀어붙여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36873?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서울같이 저렴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밀집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렇게 밀집해 있는데도 대중교통에서 대규모 적자가 나는 형국이라 밀집도 떨어지면
상상도 하기 어렵죠...
많을테지만
공단은 아예 수도권에서 출퇴근 불가능한 지역으로 멀리 세우도록 하면 돼죠
경상 전라에서 출퇴근할 사람은 없잖아요
세종에 유명 대학이 있습니까???
세종에 대기업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세종같은 기형적 도시가 생긴겁니다
세종같은 도시가 여기저기 더 생길 걱정 보다
준 서울같은 도시가 전국에 여러개 생겼을때의 국가적 이득을 생각하면
지역균형 발전 정말 필요합니다
선진국 중에서 지방분산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시피 합니다....
선진국들도 분산 정책 자체가 안먹힌다는걸 인정하고 대부분은 지방에서 삶의 스탠다드를 높은 수준으로 설정하고 예산으로 보조하고 있어요. 지방분권으로 유명한 독일 마저도 10개가 넘던 대도시권이 점차 소멸하더니 6개만 남고 여기만 성장 중이고요..
2000년에 1000만이었던 것이
2021년에 1400만이 되었읍니다.
서울 인구 분산을 하려고 경기도를 개발했는데,
지방인구가 경기도로 들어왔습니다.
밀집하는게 이득이라는 걸 사람들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경기도 인구가 1400만이 되고 영향력도 커지니까 GTX도 가능해진거죠.
2번은 단국대가 증명했죠
이미 너무 쏠려서 답없습니다 그냥 수도권에 다 모여사는게
빠를듯요
서울중심을 그나마 해소할 새로운 무게추를 만들자는 부울경 메가시티만 해도 그거 실제 진행하려고 하면 당장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북에서 "왜 쟤내들만?"이라면서 반발나올 게 뻔한지라 (클량 댓글에도 당장 그런 내용이...) 정치인들이 그걸 어찌 통과시킨다고 해도 누더기 짝을 면하기 어려워서요. 메가시티는 골~~고~~~루 나누자가 아니라, 제2의 무게추를 만들어서 그나마 균형 잡아보자는 건데, 다른 데에서 부울경에 돈 퍼붓는 걸 좋아할리가 없....
결국 다시 한다고 해도, 혁신도시 만들면서 벌어졌던 온갖 비리스러웠던 일들과 이건 왜? 싶었던 이들이 재탕되겠죠. 이걸 제대로 계획세우고 끌고 나갈 추진력이 있는 존재가 필요한데....과연 가능할까? 싶습니다.ㅠ.ㅠ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하는 느낌이에요.
서울대학 여타 유명대학과 병원만 지방으로 가도 달라질겁니다.
20대를 서울에서 보낸 청년들은 지방에서 태어났어도 서울사람이 되버립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마어마하게 천문학적인 돈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이든 서울,수도권 몰빵되어서 이제 다시 지방에 인프라에 투자를 해서 발전시키고 인구가 분산이 되면 한정된 자원,자본의 낭비가 ㅜㅜ
간단하게 그때랑 지금이랑 수도권 지하철,gtx만 봐도 더 강남 몰빵을 해버렸으니 말이죠
구석구석 지하철과 문화시설이 있는 서울사람들은 인천으로 이사도 삶의질이 떨어진다 느끼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직업도 얼마 안되구요
개인적으론 별로 바라지 않습니다.여기도 집값 사람들 수입에 비해 많이 올랐습니다.
한반도 역사를 봐도 늘 한강을 중심으로 발달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도 다른 방도가 크게 없다 봅니다.
사실상, 지리적으로 그렇게 생겨 먹었습니다.
이걸 분산 시키려면, 법으로 강제하거나 상당한 인센티브를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에 서울에 대학을 못만들게 하는게 아니면요
그리고 개발자 위주로 재택근무 많은 편이라서 쉽게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인프라 포기 못하는 사람많구요 남자들보다 여성분들의 인식은 죽어도 수도권 못벗어 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거의 불가능하고 두번째로
서울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 라고 믿기때문에 그냥 서울 몰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더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근본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역사적으로 모든 산업발전은 함께 있을때 효율이 좋고 시너지가 제일 좋았습니다.
(흩어져서 좋은건 미세먼지..중국...)
이걸 먼저 깨부숴야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죠.
예를들면 에너지 혁명 같은거요. 그전까진 수도권 집중화는 가속화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