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튀김기 자동 취사보조기 로봇화 물결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07051100504?input=tw 흠....터레스팅...
각자 대충 하는거 아니었나요.. 제가 다닐때는 퐁퐁도 없어서 그냥 물로 슬쩍 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참 열악했어요.
고추장 20리터 짜리가 2000원에 납품 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것도 먹고픈데 없어서 못 먹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지금은 좀 달라졌을려나요.
좋은 데 였군요.. 94년에 군대 갔는데.. 저는 손으로 그것도 퐁퐁도 없이 했네요.
그때도 자동세척기였습니다.
퐁퐁은 꿈의 식판세척 아이템이죠
분홍색 플라스틱 식판에 기름떼 제거 하려면 물만으로는 식판빡빡검사 통과 못합니다
그래서 무궁화 빨래비누로 식판 빡빡
겨울에는 무궁화 빨래비누 넣어둔 비누통이 얼어서 뜨거운물 부어 세제만들기 개고생
그때 군대에서는
무궁화 빨래비누와 치약(침상 발냄새제거)은 절대 없어서는 안될 보급품이었습니다
빨래 비누 없었으면 군복은 무엇으로 세탁했나요?
저도 94 1월군전
퐁퐁이 없어서 빨래비누로 했어욤
군생활 시절 육절기에 구더기 가득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로봇팔만 분해하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해주는 병사 주특기가 따로 생겨날듯.
결국 취사병을 공대생으로 뽑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군대 급식에 공대맛이 첨가되는 날이 올지도!
취사병 편하게 하려고 도입하는건 절대 아니죠 ㅋ
오히려 윗분 리플처럼 인원 감축해서 남은 사람은 더 힘들지도.
요즘은 5년 넘은 정부미 안먹나요 ?
제가 다니던 94년도엔 5년 넘은 정부미가 군대에 들어왔던 기억이 나서요.
이제 신막사인가요??
계급: 하사
병사들: 'ㅆㅂ" 청소는 우리몫
실상 내가 갔던 연대가 몇연대인지 생각이 안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