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경험상 하드는 언젠가는 당연히 뻑이난다 라는 거네요. 제 보물들이 복구야 가능하겠지만 너무 귀찮네요ㅜ 이제야 하드에 백업한다는 건 넌센스다 라고 확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거창한 백업계획세우며 이중삼중 하기에는 제가 신경써야 할 기회비용이 너무 크더라고요. 답은 클라우드인데 비싸고. 데이터도 그냥 미니멀을 추구해야 할 것 같아요ㅜ 요즘 뭐 다 스트리밍 되니
저는 전에 자취 시절 집에 불이 난 적이 있었어요. 다행스럽게도 큰 피해 없이 금방 끄긴 했지만요.
PC -> NAS -> CLOUD(는 NAS에서 필수적인 것만..) 이렇게 백업중입니다.
둘 다 동시에 고장나지는 않을것이다..라는 가정하게 그렇게 하는거죠...
하드라는 매체는 죄가 없어요.
원래 싱글하드는 안전한 보관처가 아닙니다.
괜히 레이드 걸고 복제 보관하고 하는방식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nas도 클라우드도 기본적으로 마찬가지 기술을 사용합니다
백업은 2~3중 따로 해야재.
NAS에 RAID로 묶고, 클라우드에 한 번 더 백업하는게 현실적인 방법 같습니다.
초기비용이 조금 들어갈뿐.. 테이프자체는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니라..
클량에도 LTO로 백업한다고 글몇번 올라왔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10년 넘게 하드 교체 몇 번 해주고 NAS로 잘 쓰고 있어요.
백업용 나스는 스케쥴링으로 켜줘서 단순복사 백업. 백업용 NAS, 서버용 NAS 두 개를 쓰세욧!
불이 나는 등의 재난 케이스가 있어요.
통신함 1개, 베란다 1개 운영 중입니다.
3개 운영할 땐 부모님 집 원격 백업까지 3중이었는데 아주 든든했죠.
2000년 이후 모든 사진 영상 자료들이 전부 살아있어요 ~ ㅋㅋ
HDD에 하는게 제일 좋지 않나 싶습니다.
PC등 원본이 저장된것과 백업용 HDD가 동시에 고장나지만 않으면 백업의 의도는
달성한 성공한 거니까요
백업 디바이스는 절대로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것으로 백업을 고르면
개인단위에서는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지 싶습니다.
처음 설치할때 부터 누구나 하드디스크는 수명이 있다는걸 알고 있어요
그러면서 설마 날라가겠냐!!! 하며 그냥 쓰는거죠...
가격대 용량에서 nas가 무조건 답입니다..
가격도 일년 11만원이면 괜찮은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