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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반려자의 외도로 인한 민·형사상 소송 후기 7

33
2022-02-06 13:49:56 210.♡.115.35
완소남의진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최근에 작성된 글이 아닌 2017년 당시 제가 본문과 같은 상황에 휘말려 가면서 당시 제 상황을 주기적으로 연재하던 오늘의유머에 작성한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배우자와의 갈등, 혹은 상대방이 본인의 귀책을 상쇄하기 위해 저지르는 그릇된 행동에 대한 대처를 하며 겪은 심신적 심정과 느낀점을 서술하였습니다. 


자랑거리도 아니거니와 법조인들 사이에선 정말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이지만, 일반인이 갑자기 닥쳤을 때엔 온갖 세상 불행은 내가 다 떠안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절망적이고 고독하실텐데 이런 글을 한 번이라도 접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추후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리바이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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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그 사람은 2011년 11월경 사내에서 선후배 사이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여 가량을 교재한 후 2013년 8월경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11월경 사내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 글쓴이 본인의 몸에 미확인병변이 발견되어 서울로 올라가 자세한 진단을 해보니 배아세포종이라는 희귀암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제가 정밀검사를 통하여 병명을 확정 받고 1차 항암치료의 1사이클을 받는 그 기간에 이미 그 사람의 외도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은 2016년 2월경이었습니다.

 

 

더욱 저를 괴롭게 만들었던 것은 상간남이 세 명이라는 점, 그 중 두 명이 같은 회사 직속선배, 그리고 같은 회사 타 부서 동료였다는 점, 그리고 항암치료를 하면서 가장 서로의 마음에 무겁고 진중하게 다루고 있었던 임신을 배우자 아닌 사람을 통하여 하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낙태했다는 점, 그리고 일단 그녀를 용서하였던 제게 최후의 최후까지도 거짓말을 하고 있던 그 사람의 태도였습니다.

 

 


우선 외도사실을 알게 된 후, 저는 그 사람에게 외도하게 된 경위와 내게서 누락된 어떠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서 만족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음주가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술과 담배, 노래와 갖가지 유흥을 그의 부모는 그녀에게 ‘인생의 즐거움’이라는 개념으로 자리 잡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남편이 항암투병중이라고 그 반려자까지 그에 준할 정도의 고통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정도는 지켰어야 했습니다. 혼인한지 두 달 만에 반려자가 중증환자가 되어버린 경험이 저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히 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 함부로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정도는 지켰어야 했습니다.

 

 


상간남들에게서 음주가무에 대한 해소, 절망스러운 현실에서의 해방감, 외간남자와의 성교로 인한 성적 흥분 등등 제 상식선상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와 그럴 수 없는 이유들 갖가지가 쏟아져 나오면서 저는 제가 병자로서의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감내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을 때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다면 이런 모습일까 싶었습니다.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은 저 스스로 느낀 책임이기에 외도한 그녀를 용서하기로 하고 상간남들에게만 책임을 묻기로 하고 거주하던 곳의 모든 사람, 풍경, 추억 등등의 ‘나의 것’들이었던 일체를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지역으로 왔습니다.

 

 


작은 빌라를 전세 얻어 입주 한 것이 4월 1일입니다. 그 사람이 자살을 빙자한 행위를 하여 제가 경찰서에 전화를 하였던 것이 4월 15일, 거처를 옮긴지 딱 보름 만에 그녀는 아주 파격적인 방법으로 절벽 끝에 서 있던 저를 밀어서 절벽에 간신히 매달리는 지경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여성보호센터로 인계된다던 그 사람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연락마저 두절된 상태, 저는 시설에 전화를 걸어 그 사람의 소재를 파악하려 하였으나 되돌아온 답은 ‘사모님께서 남편 분에게 소재가 파악되길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 알려드릴 수 없다.’는 대답 뿐 이었습니다.

 

 


이 때 부터 주객이 전도되는 기이한 구도가 형성되게 됩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제 곁을 떠나고 꼬박 한 달을 귀가하기만을 기다렸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당시 상간남과의 합의로 연락하던 변호사님에게 그 사람을 상대로 한 이혼청구소송을 상담하였고 꽤 저렴한 금액에 위임하게 되었습니다.

 

 


민사소송을 진행한 후 얼마 안 있어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은 저는 형사에게 ‘XXX씨가 당신을 성폭행으로 고소하였으니 조사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 형사건도 상간남과의 합의, 이혼청구소송을 진행하며 제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그 변호사님에게 일임하였습니다. 이 사건도 저번 민사와 같이 굉장히 저렴한 금액에 수임해주셨습니다.

 


성폭행 사건으로 조사받는 첫 번 째 조사당일, 변호사분으로부터 ‘LISTEN AND REPEAT’ 방식으로 아래와 같이 코칭 받은 사실이 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2차 조사 때까지 일관하고 저는 결국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고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

 

 


어떠한 질문에도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부정하라 코칭 하셨으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자기변호에 대한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 이야기를 하지 못한 답답함과 전문가의 조력을 얻은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앵무새마냥 그런 사실 없다고 에둘러 말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한 허탈함과 분노로 ‘XXXX년 XX월 XX일 XX시, XXX한 적 있냐는 통상적인 질의에도 굉장히 공격적인 자세로 조사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 제가 원고로 있는 이혼청구소송의 2차 변론기일이 다가왔고, 이 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변호사분께서 기일에 무단으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기일 재판장에서는 상대측 변호사와 판사의 주도하에 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었고, 허탈하게 법원을 나섰던 기억이 납니다.

 

 


이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러 변호사분들에게 자문을 구했고, 마지막으로 오늘의유머 자문변호사님인 최 변호사님께 연락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제 글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하셨고, 대부분의 굵직굵직한 사정은 전부 알고 계셨습니다.

 

 

하물며 먼저 연락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하였으나, 쪽지 기능이 없는 오늘의유머 시스템상, 그리고 직업 특성상 먼저 연락을 할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마음도 표현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마치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바로 상담 일자를 정해주셔서 변호사님이 속해있는 법무법인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고 그 하루 두 시간 남짓한 시간에 이전 변호사님의 기일 불출석으로 인한 대처, 민·형사 소송의 대처방안과 갈피를 비전문가인 제가 쉽게 알 수 있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곤경에 처한 당사자를 안심시켜주려는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우선 상담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민사를 진행 중이지만 민사와 관련된 사건으로 형사가 조사 중이니 검찰의 판단이 민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는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형사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추후지정된 민사는 형사사건이 끝난 뒤에 재개하는 것으로 이미 2차 변론기일에 정해진 터라 더 이상 신경 쓸 사안이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최 변호사님께서는 일전에 제 사건을 위임하셨던 변호사님과의 끈을 놓지 않는 방향으로 조언을 해주셨었습니다.

 

 

계속 전 변호사님과의 연락을 시도하라 하셨던 것은 이때까지 한 가지 사건으로 민·형사상 재판과 조사에 전부 참관하셨기에 이 사건에 누구보다 남다른 이해도가 있을 것이라는 점과, 변호사 선임비가 이중으로 지출되어 경제적인 부담이 올 것을 걱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제 연락을 기피하였던 전 변호사님과의 연락이 힘들어졌고, 검찰조사가 다가오기 1주일도 되지 않은 그 시점에서 위임을 결정하셨습니다.

 


참고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고 제 사건의 담당 검사는 총 두 번 바뀌었습니다.

 

 

제 사건보다 급박한 사건이 있었을 수도 있고 무언가의 이유로 기소되고 꽤 시일이 지났음에도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은 오지 않았었습니다.

 

 

최 변호사님의 코칭으로 탄원서를 작성하여 검사님께 제출하고, 조사에 대한 강한 협력적 의지와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요청했었습니다.

 

 


탄원서를 제출하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검찰에서 연락이 왔었고, 최 변호사님의 동행 하에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검사분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조사받았던 검사분 께서는 꽤 온화한 성향의 검사분 이셨으며, 제가 현재 중증환자로 항암치료중이라는 점을 감안하셨는지 조사 시작부터 끝까지 굉장히 평안한 태도로 편히 조사받게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경찰에서 꾸민 조서를 보시고는 ‘뭔가 대응이 일반적이지 않다.’ ‘너무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좋지 않다. XXX씨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 사실관계에 대한 파악만 명확하게 하고 싶을 뿐이다.’ 등등 저와 원하는 바가 같았습니다.

 

 

얼핏 보아서는 피의자의 방어적인 태도를 누그러뜨리려는 수사기법 같아 보였어도 그야말로 제가 바라던 바였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지요.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간 가운데 점심 2시쯤부터 시작된 조사는 해가 다 떨어질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서에 대한 ‘검토.’

 

 


..제가 많이 떨었는지, 대략 열 번 가까이 수정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몇 번을 되돌아봐도 부족합니다. 확신의 확신을 확신할 때 까지 검토하여 정말 괜찮다 싶었을 때에 완료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검찰단계에서 기소가 된다면 이 조서를 토대로 재판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 변호사님의 변호(참고로 검사실에서 최 변호사님께서는 제 옆에 가만히 계셔주셨고, 정작 정말 필요할 때에만 잠깐잠깐 말을 빌려주셨었습니다.)와 제 노력이 가상하였는지 경찰단계에서 기소의견으로 올린 사안을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불기소처분으로 종결 짓게 됩니다.

 

 

보통 경찰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이 넘어가면 그 의견을 뒤집을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흉기를 빼앗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무력을 행사하였는데 이는 정당방위로 다투어 볼 법 하였으나 나머지 법정공방에 집중하기 위하여 구약식인 채로 인정하고 벌금을 납부하였습니다.

 

 


상대방 측에서는 이러한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을 인정하지 못하고 항고하였으나 기각되었고, 이어서 재정신청을 하면서 민사소송을 재개하고 나서도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숱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형사사건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으며, 검찰의 판단으로 성폭행 관련한 혐의를 벗었으니 민사를 재개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때까지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 법정대리인인 상대측 변호사만 출석하였던 형사사건 중이던 그 당시와 달리 장모와 그 사람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여 자신들의 억울함을 판사에게 피력하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때 멍청하게도 법정 밖에서 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리는데도 아무것도 모른 채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일전에 최 변호사님 이전에 제 사건을 맡아주신 변호사님께서 기일에 무통보 미참석 하셨던 경험을 겪고 아무런 준비 없이 재판부와 대면해야 한다는 공포심에 저는 변호사님과 함께 법정에 들어가려 하였으나 이미 변호사님께서는 일찍이 안에서 대기하고 계셨던 겁니다. (머쓱)

 


 

각설하고 상대방은 형사사건에서 검찰의 판단에 불복하여 항고신청 하였다는 입장과 함께 계속하여 제가 하지도 않은 성폭행에 대한 피해사실을 주장하였습니다.

 


 

가족을 증인으로 세우려 하거나,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진단을 받고 그와 함께 폐쇄병동에서 뜨문뜨문 입원한 내역서를 마치 수 달간 바깥과 단절된 것 마냥 날조하여 제출하는 등 재판부와 원고측을 업신여기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피해사실에 대해서 그 사람이 정신병원에서 적어서 증거로 제출한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모든 일이 일단락되고 (부분)승소한 지금에 와서 보아도 피가 거꾸로 솟는 듯 억한심정을 주저할 수가 없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날조된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사실들에 대해서 전면 인정하지 않았고, 제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상대방에서 반소한 내용으로는 ‘오히려 자신이 이 혼인관계에서의 피해자이며, 원고의 끔찍한 성적학대와 성자기결정권을 박탈한 행위로 하여금 피고가 외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외도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주장을 펴기에 이르렀습니다.

 


 

최 변호사님은 이러한 상대방에 대한 주장을 파하기 위하여 연애시절과 혼인에 이르기 까지 평소 저와 그 사람을 동시에 잘 알고 지내던 주변 사람들의 서면증언이 필요하다 판단하셨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도 그 당시 주변 분들에게 이러한 사정으로 하여 서면증언이 필요하다 사정을 말씀드리니 흔쾌히 허락해주시거나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일신상의 이유로 직·간접적으로 본 사건에 관련하여 도움을 주시지 못한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나같이 딱한 마음으로 진심어리게 제 걱정을 해주신 것에 대하여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서면증언서를 토대로 준비서면을 제출하고 4차 변론기일 당일, 상대방 측에서는 항고마저 기각되었으나 법적으로 재정신청이라는 단계가 남아있음을 피력하며 재판을 끌어보려 하였지만 최 변호사님의 단호한 대처로 그 기일에서 변론종료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이 0.1%라도 남아 있다면 뭐든 다 해보자는 최 변호사님의 말씀으로 저는 변론종료된 시점에서 다시 한 번 탄원서로 하여금 제 주장을 강력하게 재판부에 피력하였습니다.

 


 

정말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셈입니다.

 


 

그리고 평온한 제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분들이 없어야겠지만 혹시라도 있게 된다면,

 


 

1. 절대로 에둘러 자신을 방어한다는 취지로 조사당시에 필요 이상으로 응대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기변호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상담료를 절대로 아까워하지 말고 제대로 된 인지도 있고 믿을만한 변호사가 있는 법무법인에서 본인이 처한 상황 일체를 솔직하게 상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평소에 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위 사건에서 결정적으로 저를 구제해주신 분들을 있게 한 것은 결국 과거의 제 자신이었습니다.

 


 

4.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외도한 반려자를 반려하는 어리석은(감히 어리석다 하겠습니다.) 판단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미 당신이 알던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

 


 

5. 결혼을 결심하실 적에 그 사람에게서 일반적이지 않은 묘한 위화감이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를 눈치 채셨을 때에는 주저 말고 그의 부모님을 만나보세요. 자식은 그 부모를 투영합니다.

 


 

6. 법적으로 힘든 일 있을때 혼자 자포자기 하지 마시고 제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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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봄날의곰탱이
IP 182.♡.39.138
02-06 2022-02-06 13:56:37
·
법적으로 힘든 일 있을때 혼자 자포자기 하지 마시고 제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zaro
IP 121.♡.107.50
02-06 2022-02-06 13:58:48 / 수정일: 2022-02-06 14:22:57
·
정독 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다만 1의 경우에는 전략적으로 필요한 경우도 당연하게 있습니다.
어쨌든 다 떠나서 좋은 변호사를 만나는것도 큰 운이고 변호사의 조언을 잘 따르는게 제일 중요한게 맞죠.
없다고요우
IP 121.♡.216.101
02-06 2022-02-06 13:59:35
·
토닥토닥 ㅠㅠ 모든 부분에 회복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파란등짝
IP 39.♡.230.157
02-06 2022-02-06 14:13:42
·
마음의 평화를 한시바삐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인생에 하루라도 더 행복하시기를
/Vollago
NYhongsee
IP 121.♡.87.229
02-06 2022-02-06 14:39:36
·
제가 그 상황이라면 이렇게 담담히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정리된 지금, 작성자님도 건강하시고 몸도 마음도 부자가 되셨으면 합니다!
파초
IP 117.♡.10.244
02-06 2022-02-06 16:04:35
·
글을 읽으면서 찔끔 눈물이 나오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짬짜로니
IP 62.♡.147.79
02-06 2022-02-06 16:05:21
·
정말 고생하셨네요. 글 뿐 이지만 상당히 큰 고통을 오랜 기간 감내하시며 한 줄 한 줄 피 끓는 심정으로 써 내려 가신 것이 눈에 보입니다.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은 오래도록 고통 받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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