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으로는 살짝 빠저나갈 구멍이 없진 않고, 대선 전까지 김건희씨는 출석이 어렵다 라고 한걸로 봐서는
개인적인 "추측" 으로 검찰도 간을 보는 중인거 같긴 합니다. <== 개인적인 "추측" 입니다.
<기사 본문 중 일부 발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첫 재판이 열렸다.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투자자들의 계좌를 주가조작에 동원했다고 지적한 반면 권 전 회장 측은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도이치 사건 경찰 내사보고서에 따르면 1단계 시기인 2010년 2월 권 전 회장은 '계좌를 위탁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주주들에게 제안하며 이 씨에게 소개해줬다. 이 중 한 명이 바로 김건희 씨다. 김 씨는 자신의 10억원 신한증권계좌를 이 씨에게 맡겼다. 김 씨가 이른바 '전주'로 참여해 자금을 대고 차익을 얻었다는 의심을 받는 대목이다. 검찰은 권 회장 등을 기소하면서 김씨의 주가조작 가담 여부는 계속 수사하겠다고 한 바 있다.
검찰은 "1단계는 주식수급에 의한 시세조종이 이뤄진 시기다. (권 전 회장은) 원금을 보장해야 하니까 이 씨에게 주식수급을 의뢰하게 됐다"며 "권 전 회장은 이 씨에게 주가조작을 의뢰했고 지인이나 가족 계좌를 주가조작에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씨는 권 전 회장에게 소개받은 투자자 등의 계좌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했지만 주가가 크게 상승하진 못했다. 그래서 2단계에는 또다른 피고인인 김모씨가 투입됐다"며 "일련의 방법으로 5단계의 지속적 시세조종이 있었다. 관련자 진술이나 계좌의 객관적인 내역으로 확인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