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구요 16시간 굶는거 힘들어서 보통 안할거 같기는 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꼭 결혼하세요 ... 인생 별거 없습니다 지르고 보는것입니다 하고 후회하는거지 안하고 후회하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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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만에 하나 사고상황시 탈출 가능성 높이는 의미도 있어서요..
16시간 단식하는건 그리 어렵진 않더라구요.
심지어 정신적인 것도 가능합니다.
먹고 있으면 ㅋㅋ
혼자 자취할때 밤새 게임하고 다음날 몽롱한 상태에서 아침에 너무 배가고파 뭘 좀 먹었더니 갑자기 정신이 말짱해지면서 그날 저녁에 잠이 잘오더라구요.
해외출장 많이다니던 시절에 기내식 먹으면 더부룩하기만 해서 먹기 싫어서 비행기 타기전에 햄버거 하나 먹고 비행기안에서는 물만 마시고 잠만 잤는데요.
실제 시차적응이랄게 거의 없었습니다.
강추드립니다.
현지 오후에 도착한다 = 비행기에서 한숨도 자지 않고 버티기, 그리고 현지 오후 9시까지 버틴 후 잠자기
제 경우에는 이렇게 해서 시차 적응 하는 대에는 비교적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러시아에서 귀국길에 몸이 엄청나게 안좋아서(감기/몸살) 진통제만 먹고 10시간을 기내식이던 뭐던 아무것도 안먹고 온적이 있는데..
컨디션이 극최악이였던터라 시차고 뭐고 기억도 안나네요...ㅎㅎㅎ
도착해서 16시간을 금식하면 됩니다.
그냥 시차 핑계대고 다음날 일정을 포기할래요 ...
‘아 참 나는 해외 나갈 일이 없지.’ 끝…
저도 기내식과 기내 주류, 라운지 음식을 포기할 수는 없는지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