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6070분들도 지금 윤가가 깜이 안된다는건 아실겁니다
김건희도 좀 이상하다는것도 눈치깠을테구요다
그래도 저렇게 묻지마 지지가 견고하게 나오는건 민주당이 미워서 문재인을 감옥보내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민주당이 싫을수도 있고 문통 지지안할수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증오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박근혜처럼 세월호가 가라앉는데 잠이나 쳐잤다던가 이명박처럼 국가돈 수십조를 강바닥에 쳐박았던가 하는 그런 이슈가 있어야 미워하던가 하는거죠
문통이 인품으로야 어디가서 까일만한분이 아니고 크게 미움받을만한 실수를 하지도 않았는데 왜 6070세대는 그렇게 끝모를 증오와 적대감을 나타내는걸까요?
그냥 다 미운데 거기에 민주당이 하필 딱 걸린걸까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점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안도 양가 어르신 모두 문재인을 싫어하십니다 ㅜㅜ
잘 안바뀝니다.
불리하면 정치인들 다 똑같다
뭔가 트집 잡히면 거 봐라, 저 빨갱이놈 쓰레기다.
집안에서 전 빨갱이로 취급 받은지 오래고 너무 들이받아서 저랑은 정치얘기 안하십니다 ㅋㅋㅋ
왜 그 고생하며 살아왔는데 집 한 채 편하게 갖(고 있)지 못하게 하나
+ 왜 그 고생하며 마련한 집 한 채 물려주는데 세금을 그렇게나 많이 떼나
하는 심리도 큰 것 같습니다.
민주당 지지는 자신들이 젊었을 때 시절이 부정 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기들은 독재시절 그 때 고생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왜 우리가 욕 먹어야 하는가 반발심리도 큽니다.
종교 그리고 실망감... 그들이 30~40대때 밀어줬지만 민주당 된다고 뭔가 바뀌길 바랬는데 안 바뀐것도 많고 비리 저지른 인간도 많고 똑같은 놈이다 라는 생각이 팽배....거기다 아직도 민주당 사쿠라 같은 인간들이 꽤 있으니까요...
저희집은 양쪽 당 다 당해봐서 정치인 자체를 안 믿습니다만
실망감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을 심판하기 위해 박근혜를 찍자는 소리 나왔을 당시 깨달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개돼지들이다. 논리고 뭐고 없다.
다만 사람들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릴줄 모르는 부분도 있고, 자기랑 연관된 부분의 개선이.안되어서 실망도 많이했겠져.
당장에 경상도 본가쪽에 10여년전에 민주당 지역 당무의원인지 하는 분이 정치외적인 생활 부분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일부 사람들 비난하기 시작하니... 동네 다 돌아서버렸져.... 물론 다른당이라고 잘한건 없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빴지만 동네 수십년 산사람들이 그렇게 황당할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5년동안 있다가 나가고 결국은 지금은 사람보고 민주당 찍어주고 당선되기도 합니다.
60은 가진 것 지키기 (가짜 뉴스 일조)
가 아닐까 합니다.
권위주의는 나이만 먹어도 존경을 받는 사회가 될 것 같은 착각 아닌 착각이 가오를 지배.....
아... 아닙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문통을 감옥 보내야하는데 문통이 앉힌 윤을 통해서 감옥에 보내야 된다였습니다.
(홍준표 욕을 많이합니다. 지지안하고 안도와 준다고요)
결론은 민주당에서 또 대통령 나오면 문통 감옥가는게 지연된다였습니다.
기득권도 아니고 가진것도 없는 분들인데 나라 말아먹는거 신경안씁니다. 문통 감옥만 보내면 된다.
그 이유가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근거도 없고... 진심으로 말을 섞고 싶지 안았습니다.
그래서 언론 개혁이 먼저 였는데.... 윤호중, 박병신인가 석인가... 걷어 찼져.
신념으로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대의를 위해 열심히 사셨죠
후진국때는 이게 맞아요
먹고사는게 최우선 이었으니까요
문제는 이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
수준이 돼니 인권문제가 나오고
가부장적이니 구시대적 발상이니 하며
꼰대취급 해버리니 본인들의 인생을
부정당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또 여태까지 경상도만 챙기다가
전라도쪽 눈치보고 하는게 못마땅한거죠
수도권에서 보면 국토 균형발전인데
경상도쪽에서 보면 본인들에게 주던걸
안준다고 생각하는거라 봅니다
이해하기도 이해시키기도 어려운 세대들이지만
한사람 한사람 만나보면 나쁜 사람없어요.
시간이 흘러가기만 바랄 뿐.
종교 영역인거 같아서요.
그분들은 그걸 부정하는 순간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는거라
바뀌기 쉽지 않습니다.
골수 TK 태극기 성향의 장인장모 생각입니다.
콘크리트라 밭갈이 대상이 아닙니다. 정치 이야기 나오면 대꾸도 안합니다.
삼당합당으로 지역주의가 강화되고, 또 이전까지 YS를 중심에 두고 반독재 민주화에 호의를 가졌던 세력들이 저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