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경험이 있지만...
사내에 ㅅㄱ 가 좀 많이 풍요로우신 여성분이 계십니다. 착해요. 일도 잘하시고, 적극적이시고, 평판이 좋습니다.
최근에 동료 여자 직원들이 수근수근 대고 욕을 좀 먹었고 그로 인해서 출근을 자주 안하셨더군요.
요는 "몸매가 들어나는 티셔츠나 붙는 옷 입지 말고 박스나 펑퍼짐한거만 입고 다녀라 민망해서 못봐주겠다"
라는 거였더군요.
그 여직원분이 그런 옷을 입고 다니는 것도 거의 본적이 없고, 설령 그런옷을 입고 다닌다해도 뭐 그게 심각한 일인지...
남자들은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허허..
띵........
심지어 사장도 여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여적여, 남적남은 성별불문 공통이긴한데..
이게 강도로 따지면 제 개인적인 경험상 여적여가 압도적입니다 ㄸㄸ
뭘 근거로 여적여는 진리라고 하시는 거죠? ㅎㅎ
김나정 아나운서 악플러 잡아보니 여자였다
그래서 모든 여자는 여자의 적인가요? ㅎㅎ
악플러를 잡고 보니 여자였다.
살인범을 잡고 보니 남자였다.
이런 논리가 페미를 낳습니다.
그사람이 잘 못한거죠.
그렇다고 연봉 인증이 바람직하다거나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요.
링크 한 수십개 다 드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오히려 여적여라면서 올라오는 글보다 통계적으로 객관적일 거 같은데요
아니면 저 내용의 틀린 점을 지적해야 아닌거지. 전형적인 남자도 똑같다 이 얘기잖아요.
거꾸로 남적남 사례들도 차고 넘치는데, 남자의 적은 남자라고 안 하잖습니까?
아래 YKid님 댓글로 갈음합니다.제 돌려치기는 크게 실패한 거 같네요..
연봉인증이 남적남이면
ㅅㄱ인증이 여적여 이렇게 대칭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건 사내 뒷담화인데요.
남초 회사에서 사내 뒷담화로 연봉인증 하나요? 그러면 남자들이 쟤는 그 연봉 받는거 티좀 내지 말고 다녀라 이러나요.
구글 가서 "클리앙 연봉 인증", "뽐뿌 연봉 인증"으로 올라오는 글을 읽어보세요..
이제는 밈으로 소화될 정도인데... 뭐가 아니라고 하시는 건지..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여적여나 남적남이나 똑같을 걸요?
인간에게 적대감 가진 어떤 인간이 있는 것을
굳이 여자만 여적여인 것처럼 근거도 없이 여자만 비하하면 되나요.
남을 비하하려면 그만한 객관적인 근거라도 가져오던가요.
직장에서 사람 사이의 알력이나 정치싸움을 보고 라인타는 게 대부분 남자라고 남적남이니 이런 소리 하나요? 사람 살다 보면 여적여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남적남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겠죠. 굳이 이런 경우에 집중해서 역시 과학이라느니 이런 소리하는 게 저는 지극히 편견이고, 여자를 낮잡아보고 싶은 심리의 발로라고 봅니다.
클리앙에 있는 적잖은 수의 여자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말인데, 남초라고 마구 하는데 상당히 문제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생각 자체가 틀린 것을, 본인이 믿고 싶은 것까지
뭐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만,
그걸 입밖으로 꺼내 다른사람까지 불쾌하게 만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공감합니다 굉장히 불쾌합니다
82년생 김지영 허구라고 욕하면서
정작 여적여라며 여자를 한 수 아래로 보는 시선이
페미를 만든다는 생각은 안드나 봅니다
표현의 잘못을 까나요?
숲을 보라고 가리켰더니 손가락을 지적하는군요. ㅉㅉㅉ
아마 저분은 이해 못하실겁니다 ㅋㅋㅋㅋ
여러 댓글을 통해 왜 지적받고 있는지 아직 이해를 못하셨군요.
뒷담화는 글쓴분 자유인데, 여적여 같은 이상한 시각까지 보태니까 지적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쓴분의 사내정치 이야기에는 별다른 관심은 없습니다. 직장이라면 어디나 있는 흔한 일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