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전에 읽은 기사에 따르면 오늘까지 치료를 하고 자택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충 소문으로는 여러가지 썰이 있지만 그중에
복수심이 상당하다. 잊지 않는다 라는 것도 있는데요.
과연 선거전에 윤석열에 대해 복수의 발언을 할 것인가? 아니면 분하지만 참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참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조원진이 잠잠한게 한방을 노라는건지, 검찰 및 사법부 때문에 물러난건지 모르겠어요.
전자를 바라긴합니다만....
밭은 갈되 잠시 머리식히기용으로 적어봅니다. 마침 오늘이 딱 그날이라
아래 링크 패이지 위키라 신뢰도 100%는 아니지만 참고용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박근혜와 가까웠던 정치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박근혜는 자기 계파의 정치인들을 '신하'쯤으로 취급했다고 한다. 당 대표나 둘 수 있는 비서실장을 초선의원 때 두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차를 탈 때 측근 국회의원이라도 자기 옆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고 조수석에 앉게 하였다고 한다. 자기 생각에 거슬리는 말을 한 국회의원은, 아무리 익명으로 언론에 말했더라도 끝까지 색출하여,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추궁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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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방송인 뉴스관장에서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박근혜는 2012년 대선 전 SBS의 방송 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 출연하였을 때, 자신의 정치 입문 동기를 "IMF 외환위기 이후 위기에 빠진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옆에 있던 김제동이 "외환위기 책임은 당시 박근혜 후보님이 소속된 당이던 한나라당에 있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하자, 박근혜는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김제동을 노려봤고, 일순간에 촬영장 분위기가 험악해졌다고 한다. 결국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 장면은 편집되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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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박근혜는 대통령 시절 참모들에게 외교나 안보, 경제, 사회 등 국정 회의 의제에 관한 지시를 내리거나 의논한 적이 없다. 대통령으로서 기껏 지시라고 하는 것들은 '왜 유승민의 부친상에 화환을 보냈느냐'는 찌질한 것들 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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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추석이나 설 명절 선물 발송하는 일은 정무수석실 행정관 차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업무인데, 박근혜는 발송자 명단을 직접 첨삭해 자기 맘에 안 드는 인사들을 아무 이유 없이 빼버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정무수석실은 청와대에서 선물 발송이 제외된 인사들에 대한 이유를 만들어내느라 몹시 혼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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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지명자 발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뜬금없이 "총리지명자를 내 최측근으로 바꿔야겠다"는 지시를 내린 적이 있다. 그 당시 이미 총리 내정 절차를 다 끝내고 공식 발표를 불과 몇 시간 남겨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친박 핵심 인사가 아니고선 총리로 쓰지 못하겠다며 고집을 부린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강력히 항의하여 총리 지명 변경을 막아내긴 했지만, 이런 박근혜의 이해할 수 없는 변덕에 관계자들은 창피함을 느꼈다고 한다
조원진도 마찬가지구요. 이명박과 다르게 사면했으니 문통에 대해 비토는 진짜 무리수죠.
당시 야당인사였지 수사담당도 아니었구요.
것보다 개인의 복수심이 앞서는 인물인지라 직접 구속시킨 윤석열에 대한 복수심이 더 크겠죠.
뭐 녹취록 내용도 해석따라 다르지만 딱히 틀린말도 아닌지라
박근혜에 관해선 당시 이재명 시장이
사이다였고, 문통이 고구마였죠...
이대로 이재명한테 밀리나하고
살짝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희망사항이지만.. 때론 이성보다 감성이 무서운 법이라..
지켜보는 것도 나름 이번 대선에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