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카님 퐁퐁 소리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 치더라도, 그거에 대한 스탠스부터 차이가 있으니 뭐 어쩔 수가 없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결혼생활로 자신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보장이 훼손되는 문제라서요. 지금 이런 농담도 못하냐고 하시는데, 그 퐁퐁론 사례에서 그들은 하나라도 그런 사례가 있지 않겠냐고 했을 겁니다. 이건 원작자의 해명이 있건 말건 그런 사례가 있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근데 지금 의견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된다는 입장과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시니 이 시대에도 세대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카이펑노라조님 일베 메갈이 똑같다 싸우면서 닮는다 소리 있는지라 페미 피해의식과 동등한 것이 이 문제에도 있다 볼 수 있습니다만 그 피해의식 자체의 구조는 진지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장됐다는 문제는 있어도, "생깁니다"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이미 실존은 하는 수준까지는 왔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InTheMoodForLove
IP 119.♡.53.178
01-31
2022-01-31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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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안읽어보고 위에 소개하신 것만 읽어본 느낌으론 저 아내 분이 철벽 같지만 저렇게 화내지 않고 남편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다지 무서운 마나님은 아닌 걸로 보이네요.
@후아미님 저 글에서 부인의 말투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엄마가 애들한테 훈계 하듯 얘기 하는게 정상인거 같진 않네요.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지나친 일반화는 맞습니다만, 남편을 아들 취급하면서 철 없다고 얘기 하는 걸 흔하게 들어서 그런지 반감이 큽니다.
대화상자
IP 59.♡.65.181
01-31
2022-01-31 13: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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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닠님님 그건 저 상황이 한쪽이 아쉬운 소리를 하는 상황이니까 그런거에요. 반대 상황에서 여자가 가지고 싶은게 있거나 하다면 전혀 다른 상황이되겠죠.
IP 149.♡.71.20
01-31
2022-01-31 1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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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닠님님 기혼남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둘이 저축 목표를 가지고 다른 낭비를 하지 말자라는 의견 통일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걸 물어보는 거죠 + 내가 좋아하는거 너도 좀 알아줘 이런 의미도 있긴 합니다 아니면 진짜 월 수입에서 생활비 빼고 남은게 몇만원 안되면 서로 물어보고 써야죠
@Immortality님 아뇨 이게 퐁퐁남 논리가 논리 자체가 억측인지와는 별개로 구성 자체는 상당히 규모가 큰 편인걸로 아는데 퐁퐁남 논리에도 지금 이 상황은 대입 가능합니다. 매트릭스라고 했을 거예요...
제 자신은 경계선 스탠스에 위치한 것 같은 기분이라 해명문까지 보고 독자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에 사실은 그렇게까지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봤습니다만.. 철저하게 퐁퐁논리로 따질 경우 그야말로 일종의 공식에 딱딱 대입해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의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건 몰라서 나올 말씀이 아니라 오히려 확고해서 나올 말씀이에요.
타코야끼
IP 121.♡.238.211
02-01
2022-02-01 1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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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오님 그러게요.. 가만히라도 있으시지 그러셨어요..
우리요다이티
IP 121.♡.186.54
01-31
2022-01-31 12: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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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허락보다 용서구하는게 쉽다니까요
이제고만
IP 222.♡.102.217
01-31
2022-01-31 12: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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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요다이티님 진리임니다!!!
IP 59.♡.117.186
01-31
2022-01-31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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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짜리 있다면 저도 구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 가격에 저런게???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1-31
2022-01-31 1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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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마지막에 깨달은 듯..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
lightfeel
IP 182.♡.196.141
01-31
2022-01-31 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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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허락받고 그런게 아니라 재미로 저러는거죠.
CaTo
IP 211.♡.140.57
01-31
2022-01-31 1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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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론 사는건 비추합니다;
대관령업힐러
IP 58.♡.50.135
01-31
2022-01-31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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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이네요..저랑 같군요ㅋㅋㅋ
LEVIATHAN
IP 14.♡.147.90
01-31
2022-01-31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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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배우는거면 사도 될듯 전 있는데 안쓰는군요 ㅜ 그런데.. 허락받는건 좋은데 음 몰겟네용
저는 애인도있고 결혼도 무조건 할거지만 저렇게 살지않을겁니다 결혼생활이 저런거라면 절대 하지않을거구요 경제공동체니까 라구요? 8만원짜리 공동체요? 저한테 저 상황이 이해되는 케이스는 와이프가 돈벌고 남편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때 혹은 저게 허락이 아니라 살까말까 단지 물어보는 대화일때 뿐 같아요
IP 175.♡.146.234
01-31
2022-01-31 1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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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여자친구와 8년째 만나고 있지만, 우리는 장난이라도 절대 저러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저 당사자 분은 해명해서 그나마 낫지만, 해명이 없는 나머지 대부분의 글을 보고 미혼 남자들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진짜 결혼하면 큰 아들 취급 받겠구나', '결혼이 상호 수평적인 관계가 아니구나', '아는 형이, 직장 상사가 아내에게 수없이 허락을 구하고, 아내는 거절하고, 그 과정에서 쩔쩔매는 모습이 진짜였구나', '아, 나는 저런 취급 받는 결혼은 싫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잡혀 사는 것 같은 모습을 많이 비추고, 그걸 장난이다, 당연하다 여기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Immortality
IP 221.♡.97.100
02-01
2022-02-01 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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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등판해서 그런 거 아니라고 해명해도 어떻게든 넌 불행한 사람이라고 딱지붙이려는 사람들이 진짜 불행하고 불쌍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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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 산다?? ㅠㅠㅠㅠㅠㅠㅠ
웃긴데 우네요
8만원일리가요? ㅋ 최소 1/10~1/20정도 셀프 디스카운트된 가격표겠죠. ㅋ
흔하잖아요? 싸게 구한 50만원짜리 게임PC 10만원짜리 공기청정기.. 10만원짜리 자전거 etc...
저출산의 길이 탄탄대로가 되는데 기여했죠
이래서 커뮤니티에 농담도 못 올린다죠? ㅋ
퐁퐁 소리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 치더라도,
그거에 대한 스탠스부터 차이가 있으니 뭐 어쩔 수가 없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결혼생활로 자신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보장이 훼손되는 문제라서요.
지금 이런 농담도 못하냐고 하시는데,
그 퐁퐁론 사례에서 그들은 하나라도 그런 사례가 있지 않겠냐고 했을 겁니다.
이건 원작자의 해명이 있건 말건 그런 사례가 있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근데 지금 의견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된다는 입장과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시니
이 시대에도 세대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누군가에겐 소소한 웃음꺼리일수도 있고,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의 사례라고 볼수도 있겠죠.
좋은걸님이 말씀하시는 빌드업은
남초커뮤니티에서 흔하게 빌드업되는 전형같네요.
결혼생활썰 짤방-한국 여자들은 저렇더라-결혼하면 남자가 손해-퐁퐁남-퐁퐁남은 사례가 있으니 사회문제로 얘기해볼만한 주제다-저출산의 요인중 하나다.
이런 의견, 빌드업 할 수도 있죠.
제가 볼땐 가정된 빌드업 인과가 일반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말씀하신대로 기본적인 스탠스부터 차이가 있으므로, 서로 의견에 대해 쌍방 동의하긴 어렵겠죠.
이게 일반적, 상식적, 보편적인 사고방식인지 아닌지에대한 근본적인 의견차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위의 빌드업이 엉성하고 사고과정에 비상식적인게 많아 보이는데
비슷한 논리얼개 수준에서 다른의견을 말해보자면
결혼은 독립된 성인 남녀가 주체적으로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인터넷에 신원도 모르는 남여의, 사실일지 주작일지도 모르는, 카톡대화 내용 때문에
나의 실제 결혼과 출산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받는 사람이 많다는 건가요?
리얼월드에서 인터넷 제3자의 카톡짤방을 보고 본인의 결혼과 자녀계획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퐁퐁남이 사례가 있다는게 문제라고 하시며,
퐁퐁남이란 주제를 사회문제화 시킨것을 두둔하셨는데
똑같이 사례로 따지면 저런 짤방을 두고서,
이런 사례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진다고 걱정하는 부류중의 상당수의 케이스는
여자친구도 없고, 애초에 본인 능력상 결혼 할 여건이 안되니
'결혼생활'과 '한국여자'는 "신포도일꺼야" 라고 규정지어버린 사례가 많을것 같네요.
아마 메갈의 극렬페미들도 본인이 외모나 몸매를 가꿀 의지도, 밑바탕도 안되니,
"꾸밈노동" 이니 "성상품화"니 하면서 애초에 자신이 갖지 못할바에 부셔버리겠다고 나선것과 비슷하게
퐁퐁남 주장도 애초에 자신이 갖지 못할것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가치없는 것으로 규정해 버리려고 정신승리 해보려는 "사례" 가 많을것 같습니다.
정말 젊은 분들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이 지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네요. 그리고 10년 20년도 그때의 현실일 거에요.
마음이 짠하네요~
이래서 결혼은 위험한 겁니다..
모델명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통장 바꾸는 건 신뢰의 문제죠 본문 문제랑은 또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베 메갈이 똑같다 싸우면서 닮는다 소리 있는지라
페미 피해의식과 동등한 것이 이 문제에도 있다 볼 수 있습니다만
그 피해의식 자체의 구조는 진지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장됐다는 문제는 있어도, "생깁니다"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이미 실존은 하는 수준까지는 왔어요.
저 아내 분이 철벽 같지만 저렇게 화내지 않고 남편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다지 무서운 마나님은 아닌 걸로 보이네요.
뭐하나 가지고 싶은거도 없어유
집이 없어 불안해서 그런가....싶기도 하고요
비정상인가유 ㅜ
수평 이아기할 거리가 아니에요.
저 부인은 생필품이 아닌 물건을 막 사고 있을 것 같나요?
아뇨 이게 퐁퐁남 논리가
논리 자체가 억측인지와는 별개로
구성 자체는 상당히 규모가 큰 편인걸로 아는데
퐁퐁남 논리에도 지금 이 상황은 대입 가능합니다.
매트릭스라고 했을 거예요...
제 자신은 경계선 스탠스에 위치한 것 같은 기분이라
해명문까지 보고 독자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에
사실은 그렇게까지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봤습니다만..
철저하게 퐁퐁논리로 따질 경우
그야말로 일종의 공식에 딱딱 대입해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의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건 몰라서 나올 말씀이 아니라 오히려 확고해서 나올 말씀이에요.
저 가격에 저런게???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
그런데.. 허락받는건 좋은데 음 몰겟네용
그러니 일부에겐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어 보이지만 이정도로 결혼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타인과 가족이 되기 어려운 것 아닐까 싶어요.
허락보다는 용서가 쉽다고...
...
??: 사란다고 진짜 샀네?
비참한데요
여기서 맨날 니들은 결혼하지마라 라고하면서 저런짤가지고 뭐라하면 또 사랑놀이로 치부하는게 웃깁니다 솔직히.
저렇게하면 큰 사고칠일없고
그때그때 서로마음도 조았다풀었다
긴장도 존경도 되는 그런거겠죠.
서로 할거하다고 이상한거에
오해해서 뚱하게 있고 그러다 커지고
그러다 피똥산다.죠 ㅋㅋ
그런거보다 훨 귀엽네요.
근데 저는 저렇게 못살겠죠? ㅜㅜ
경제공동체니까 라구요? 8만원짜리 공동체요?
저한테 저 상황이 이해되는 케이스는 와이프가 돈벌고 남편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때 혹은 저게 허락이 아니라 살까말까 단지 물어보는 대화일때 뿐 같아요
저 당사자 분은 해명해서 그나마 낫지만, 해명이 없는 나머지 대부분의 글을 보고 미혼 남자들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진짜 결혼하면 큰 아들 취급 받겠구나', '결혼이 상호 수평적인 관계가 아니구나', '아는 형이, 직장 상사가 아내에게 수없이 허락을 구하고, 아내는 거절하고, 그 과정에서 쩔쩔매는 모습이 진짜였구나', '아, 나는 저런 취급 받는 결혼은 싫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잡혀 사는 것 같은 모습을 많이 비추고, 그걸 장난이다, 당연하다 여기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