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는 화장실에 버리지 맙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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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02:15:36
118.♡.42.50
아니..왜 화장실 변기에 그걸 넣어서...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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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료향시가 -> 호오즈키
이게 평생 간다면 내 운명일지도...
이번생이 끝나면 영혼 지구탈출 기원, 내생이 있다면 WANNA BE는 호오즈키님, 지장보살님
그 어떠한 누구도 구원할 수 없고 구원을 하지도 못한다
우리는 스스로 그 길을 나아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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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그래도 사례가 좀 있네요 ㄷㄷㄷㄷ)
짤의 주인은 안깨진거 같습니다 ㄷㄷㄷㄷ
... 변기 깨지고 나서 ( 아무래도 온도차가 나니.. )
그냥 바깥 화단 같은데다가 버리더군요 ㄷㄷㄷ
기화하면서 나는 연기를 보고 불난걸로 오해할까봐 작은용기에 뚜껑연채로 넣어서 자연스럽게 다없어지는 방법으로 없애네요 ㄷㄷㄷㄷ
혹은 물이 얼어서 변기 도기가 깨질 위험도 있습니다. -_-)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의외로 변기에 버리나봅니다 ㄷㄷㄷㄷ
(검색하니 주르륵 나오네요;;;)
걍 화장실 며칠 못쓴다고 생각하고 살아야할겁니다(묵념)
드라이아이스 자체가 위험물질이니 꼭 빈 스티로폼 통이나 없으면 비닐봉투에 넣어서 자연스럽게 다 없어질때까지 나두시면 괜찮습니다 ㄷㄷㄷㄷ
아니!!! 그냥 기화해서 다 없어질때까지 나두시면됩니다 ㄷㄷㄷㄷ
(베스킨라빈스 포장용기에 따라오는 크기는 그 스티로폼 통에 넣어서 나두시면 괜찮아요 ㄷㄷㄷㄷ)
변기 트랩에 고여있던 물(봉수)이 막아주고 있던 하수구 냄새가
새 변기 설치할 때까지 다이렉트로 화장실에 올라오죠(...)
ㄴㄴ
탄산수 안되욤 ㅠㅠ
드라이아이스 물에 닿으면 클나염 ㅠㅠ
드라이 아이스 그 자체는 위험한건 맞아요.
뭐 당연히 탄산수가 됩니다만..
세상 모든 케미컬은 순도(grade)가 존재하고 식용은 생각보다 꽤 높은 그레이드이니 먹지는 마세요
오!!! 팁하나 배워갑니다!!!+ㅁ+
(저희집 냉동고는 자리가 없어서 쓰지 못하지만 말이죠 ㅠㅡㅜ)
물에 닿지 않고, 손조심(화상입음)만 하시면 괜찮아요 ㄷㄷㄷㄷ
(여름에는 모기 유인하는 용도로 사용가능)
안그래도 변기물통깨먹어서 교체하느라
몇시간낑낑댔는데(해본적 없으니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고요 별거없는 작업인데)
집에서 애들이랑 놀때 저러긴 쉽지 않던데요
애가 엄청 좋아해요 ㅎ
어릴적엔 욕조에 물받아서 넣으면 뽀글거리는거 보는게 좋았는데.
집 밖에 버리셔야 합니다.
저는 외부 창틀 바깥쪽에 놔둡니다.
보통 30평대 집이면 전용 면적이 84m^2정도이고 층고를 2.5m 잡으면 총 210m^3 정도 됩니다.
1기압 1m^3 에 공기 무게가 1.2kg 정도라고 하니 집안 총 공기 무게가 252kg 정도지요.
그러면 400ppm 일 때 집안 이산화탄소가 100g 정도 됩니다.
150g 정도의 드라이아이스만 집안에 놔둬도 1000ppm 까지 오른다는 말이고 이미 건강에 안 좋은 상태입니다.
추가로 원룸같은 경우는 더 위험하겠죠.
그러니 드라이아이스는 집 밖에 버리세요.
식품 주문하면 들어 있는 얼음팩도 냉장실에 넣어 녹여서 처리합니다. 마찬가지로 작으나마 에너지 절감
넓은 의미로는 환경도 보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