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무리 코로나가 문제라지만
생산물량이 크게 줄어든게 아닌데
반도체가 부족하다는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중국 기업들이 미국 반도체 제재를 대비해
필요한 반도체를 국가보조금등을 받으면서
수년치를 미리 주문하면서 발생하는거라고 미국에서 그러네요
이제야 납득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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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이 되고 있어수 덧붙이자면
조선일보를 참고해서 적은 글은 아니지만
이슈가 된김에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번역기로 구글영어 뉴스 검색을 해보니까
일단 외국 기사들에도 반도체 수급 부족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사재기'와 '비축'의 용어간의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쪽 분야 업계 사람은 아니지만 해외 기사들을 읽어 보니까
업체가 자사 반도체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미래에 사용할 반도체를 미리 주문해 주는 것을 '비축'이라고 해서 일적으로 통용되는 일인거 같습니다
중국 업체들이 수년간 사용할 반도체를 비축하기 위해 선주문을 넣는 것은 사실이고 업계에서 보면 자연스러운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저 처럼 농업을 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어떤 몇업체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생산량을 2~3년간치 미리 산다는건 '사재기'로 느껴질것이구요
결국 농사의 경우에도 토지기반 생산이 한정된 자원에 대한 독점처럼 느껴지듯이
반도체도 설비라인이라는 기간한정(늘리기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 생산에 한정된 자원에 대한 독점 처럼 느껴지는것이 어찌보면 상대적인거 같기는 합니다
어려운 문제 같은데, 아무튼 그렇답니다 ㅎ
중국차는 반도체 부족하지도 않겠죠? 자기들만 잘먹고 잘살면 되니.....
조작과 거짓말을 하는 국내 미디어가 아닌 출처는 없나요?
관련 기사들을 올린 국내 언론사들은 믿을 수가 없어서...
검색은 해보셨다면 조선일보 말고도 다른 언론사들도 많이 나오고 해외분석 기사도 아주 많이 나오던데요
매일 경제, 머니 투데이, 아시아경제....
아주 주옥같은 회사들이네요.. 절대 클릭 안합니다.
민망하지만 한국의 수 많은 크고 작은 언론사들이 있는게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간혹 글을 적고 출처를 적으면 그 언론사는 조중동 지분 언론사다라고 뭇매를 맞은적도 많기 때문이기고 하고 사실 저는 언론사들에 대해 잘 몰라서 신뢰햘만한 언론사들 추천 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https://adfontes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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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재기로 이득을 보는 일부 반도체 유통업체들이 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재기할 수 있을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오히려 TSMC가 미국 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재기 문제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재기에 대한 문제가 부각될 경우 주요 고객사 및 주문량 등을 요구한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자료 제출에 대한 정당성이 강조될 수 있기 때문이다.
TSMC가 반도체 가격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해 정치적 행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TSMC는 올해 4분기 반도체 칩 가격을 전 분기보다 최대 20% 올렸는데, 사재기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린 것처럼 보이기 위해 사재기 현상을 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주요국과 기업이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사재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작다”라며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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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 제품들 특징이 한번에 왕창 찍어 내고 그냥 단종 시켜버리는 케이스도 있고, 중소기업들이 뭉쳐서 대량 구매하기도 하고, 뭐로 하던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에요.
실제로 한국 본사에서도 못구한 물량을 중국법인에서 구해서 역으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었으니깐요.
아무튼 무조건 저거다 말하긴 그렇지만 하나의 높은 가능성 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fpga나 mcu 들은 2~3년치 미리 땡긴건 사실이기도 하고요.
반도체 Distributor들이 (Disti라고도 합니다) 반도체 사재기 한 것은 맞습니다. 메모리든 Analog이든 MLCC든, 쇼티지의 조짐이 보일때 사재기를 통해 이문을 보는게 반도체 Disti들이 하는 일이니까요.
주요 반도체 Disti들의 아시아권 HQ는 중국에 있습니다. Arrow, Avnet, Digikey 뿐 아니라 각종 Regional 공급자들의 HQ 또는 주요 depot들이 다 중국에 있죠. 그러니 겉으로 볼 때에는 중국이 사재기 한 걸로 보이겠지만 실질은 그게 아니죠. 물리적으로 그 물량들이 중국에 모여있을 뿐 의사 결정은 중국이 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으이구...
중국 팍스콘이 디램을 왕창 주문하면 중국이 사들인걸까요, 아님 애플이 사들인 걸까요?
가격은 3-4배 이구요
덕분에 모든 업체들이 재고를 쌓다 보니까 수급이 더 악화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