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올라가는 학년이라 학교&학원 가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 준비하는데 아내가 유부초밥을 만들었나 봅니다.
"돼지야~유부초밥 통에 담아 놨으니 가져 가~ 도시락통은 빈거니까 초밥통 가져 가야 돼"
"ㅇㅇ, ㅇㅋㅇㅋ"
아침에 이런 대화 내용을 들었습니다.
어라? 그런데 아이는 이미 등교했고, 저도 출근하려는데 식탁에 초밥통이 보입니다?
아내한테 어케 된건지 전화를 하니...
아내 왈~
"결국 초밥 놓고 빈 보온 도시락통을 챙겨갔대"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워낙에 덤벙내는 아이라서요.
근데 집중력은 엄청 좋습니다.
집중해서 무얼 할 땐 불러도 안 들릴 정도로 집중합니다.
근데 왜이리 덤벙댈까요?
(사진 펑~)
간식, 커피 사 먹으라고 지역화폐 준 지 몇개월 됐는데 오래간다 싶었습니다.
덤벙대는 이 버릇 못 고치겠죠?
ㅠㅠ
덤벙대장 우리 돼지 딸입니다 ㅋㅋㅋ
성장할수록 덤벙대는 건 줄어들 거고요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용^^;;
말씀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뭔가 따뜻한 행복이 느껴지는글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딸이 옆에서 수다 떨어 줄 때 좋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아기 때부터 그리 불러서요. 집 여자들 가운데 체중?도 가장 돼지 맞고요 ㅋㅋ
저는 양자 양녀마냥 고딩 학생을 여럿 데리고 있다보니... 다 똑같더군요 ㅋ
... 그렇군요!
나사 빠진 정도가 아니라 아예 뇌가 없던 저의 학창 시절이 생각 납니다ㅠㅠ
근데 여럿을요??? 저는 이놈하고 딴놈하고 두마리인데 아주 G랄 같습니다 ㅠㅠ
어릴 때 어마무시했거든요...2번 딸램입니다.
이쁘게 봐 주세유^^;;
여보~여보~, 여기와서 이 사진 좀 봐봐~.
근데 아들은 또 든든한 맛이 있잖습니꽈??? ㅎㅎ
감사합니다^^;;
우리딸도 저랬는데 공부 잘했고, 직장도 잘다닙니다.
무탈하게 지 앞가림 잘하고 평범하게 잘 살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벌써 장성한 따님이 계시는군요?
말씀 감사드리며 따님과 가족들 모두 행복하세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셨음 좋겠습니당^^;;
특히 고등학생이라면 엄청 바쁘잖아요. 세상이 문제라고 봅니다 ㅎㅎ
이미티콘도 똑같은걸 쓰네요..ㅋㅋ
잔망루피3까지 제가 사줬네요..ㅎㅎ
초딩까지는 예쁜 애칭이지만...
따님이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예쁘고 좋은 것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