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받기 싫은 선물세트 TOP 5.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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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20:11:38
182.♡.8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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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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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들고 집에 들어가는 맛이 있어서
제일 싫은게 비누랑 샴푸같은거 모듬 불필요생필품세트..ㅡ ㅡ
유통기간도 오래고 안먹는집이라 누구 줄라고 하면 받아갈 사람도 널렸죠.
샴푸나 타월같은건 취향의 문제도 있고 처치곤란인듯
삼푸를 왜주는지 모르겠네요
3번 비상 생필품
2번은 자주 바꾸는 편이라
참 좋던데...말이죠
/Vollago
그리고 살림을 해 보시면 수건이건 기름이건 의외로 충실한 선물이란걸 깨닫게 될겁니다.
덧 : 아무리 그래도 한방샴푸는 정말 쓸모 없군요;;
생김이 사실 조미김보다 훨씬 풍미가 좋고 맛있습니다.
불에 살짝 구워서 밥에 싸서 간장찍어 드세요 ~
구운김에 간장은 목매이매여서 별로 더 군요..
아 ㅎㅎ 그러시면 더 귀찮은 방법이지만
김에 참기름 바르시고 소금 뿌리셔서 구우시면 그게 바로 조미김 ㅎㅎ
그냥 돈이나 달라 그런 느낌이네요.
즉 모두 호가 훨씬 많기 때문에 주는 무난한 아이템들
수건은 소모품이라 주면 걍 쓰고요(그럼에도 왜 명절에 수건을 주는지;;),
스팸류도 요리에 종종 쓰니 다섯 가지 중 제일 좋은데 저희 어머니같은 분은 스팸같은건 거의 쓰레기 취급하더군요 ;;
위에 적힌 것
얼마나 유용한데...
뭐든 주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