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구정이라 부르는 것 반대입니다. 엄연히 설날은 음력 새해 첫 날을 말합니다. 설날을 구정이라 부르는 건, 박정희 새마을 운동 하던 시절 구습일 뿐입니다.
IP 223.♡.17.118
01-28
2022-01-28 18:55:56
·
설날이라고 해야죠.
1월1일은 새해 첫날이구요.
너구리님
IP 182.♡.211.167
01-28
2022-01-28 18:56:14
·
이건 우리가 바로 잡아야 합니다. 신정이란 날도 없고 구정이랑 날도 없지요. 신년 휴일과 설 이란 명절만 있지요. 일부그종교나 다카키 마사오 같은 일본인이나 구정이네 신정이네 지요. 일본은 신년에 보통 3일까지 쉬고 지금은 모르겟는데 크리스 마스부터 일왕 생일 휴일끼워 연말부터 연초까지 쉬는게 일본 연휴라 알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렇게 구정과 신정이 좋으면 추석말고 오봉 세면 되겟네요.
세기말의시
IP 49.♡.173.146
01-28
2022-01-28 18:57:36
·
구정이라고 하면 늙었다는 소리듣죠.구정이란 말이 좋은 말이 아니죠. 그리고 설날이라고 부른지 이제 꽤 됐을건데요.
21garage
IP 175.♡.38.213
01-28
2022-01-28 18:57:36
·
저도 아재이지만 구정은 반대 입니다 설이란 좋은 말 놔두고 굳이 사용할 필요 없죠
너에게닿아라
IP 222.♡.178.245
01-28
2022-01-28 19:17:42
·
결재한 사람이 어르신인가요..? 구정이라니.. 요즘 어르신 아니고서야 구정이라는 말 많이 못 들어봤는데 말이죠. /Vollago
IP 58.♡.178.44
01-28
2022-01-28 19:21:56
·
당연히 설날이라고 써야하고, 사용해야합니다. 새해 첫날일 1월1일로. 설날은 음력 1월1일로. 신정, 구정이란 용어 자체를 없애야합니다. 국민학교를 없앤거 처럼.
삭제 되었습니다.
Magincia
IP 203.♡.193.65
01-28
2022-01-28 21:18:54
·
근데 이건 장기적으로는 양력 1월1일을 설날로 바꾸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음력 자체가 이제 스탠다드가 아닌데... 추석에 준하는 명절이야 어차피 나라마다 차이가 있어서 통일하는게 큰 의미는 없겠지만, 음력 1월1일로 명절로 하는 나라는 별로 없으니 이걸 양력으로 통일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칵칵
IP 61.♡.5.192
01-29
2022-01-29 02:37:57
·
@Magincia님 그에 대한 논의는 별도로 하구요. 이미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부르기로 십수년전부터 해오던차에 논제 제기도 아니고 저게 뭔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정'과 '구정'을 일본어 투 표현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예전부터 '1월'을 가리켜 '정월'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때 사용된 '정(正)'에 각각 '새로운'과 '이전의' 정도의 의미를 더하는 한자 '신(新)'과 '구(舊)'를 써서 '신정'과 '구정'이라고 칭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한자어의 생성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사용되던 방식이므로, 단순히 이러한 용어가 일본에서 사용되었다고 해서 일본어 투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겠습니다. 이 점에서 '신정'과 '구정'을 따로 순화 대상어로 삼고 있지 않으며,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도 각각 '양력설'과 '음력설'에 해당하는 표준어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논란을 피하고자 하신다면 '양력설', '음력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쾌변지락
IP 221.♡.79.71
01-28
2022-01-28 22:11:20
·
80년개 전개갈 시절에는 ‘민속의 날’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왜 나는걸까요…
노노재팬충북지사장
IP 106.♡.195.220
01-28
2022-01-28 22:47:37
·
제발 일본 잔재는 쓰지 맙시다 ㅠㅠ 제발좀요 안 써도 되는 말을 굳이 쓰는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nice05
IP 175.♡.58.151
01-28
2022-01-28 23:35:19
·
무지의 소치 아닌가요? 오래 전 신정/구정이란 말을 쓴 적도 있고, 휴일도 신정에 몰았다가, 구정에 몰았다가 하며 혼란이 있었지만, 어느 대통령 때인지 몰라도 음력 설을 설날이라 명명하기로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당시에도 구정은 한국에서 쓰기엔 문제가 있는 말이라며 설날로 대체하자고 했었을 겁니다.
연소한 이들이야 그런 걸 모를테니-학교에서 배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구정을 쓸 수도 있겠다 싶지만, 예시한 경우에는 회사 차원에서 공지된 거고 담당인이 분명히 있을테고 그것도 해당 부서에 한명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게 아닐 거라는 걸 생각한다면,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 일처리를 한 거죠. 혹은 (이건 과도한 상상이지만)일제 시대 만들어졌으나 해방 후 사라져가는 일제 잔재들을 부활시키려 애쓰는 토착 일인이 담당자이든가요.
칵칵
IP 61.♡.5.192
01-29
2022-01-29 02:39:24
·
@nice05님 그러게요. 설날로 쓰기로 십수년전에 바꿨던것 같은데, 어디에서 가르치지도 않은 구정이란 단어를 꺼내오는 걸까요?
파라메딕
IP 73.♡.100.192
01-29
2022-01-29 00:02:55
·
저거 만든 사람 지능이 문제인거죠. 거기다가 저거 올리도록 결재해준 작자도. 하여간 카카오는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네요.
ethan017
IP 121.♡.34.48
01-29
2022-01-29 00:56:47
·
아직 구정이라고 부르는게 신기합니다.
즐거운곰돌이
IP 118.♡.200.225
01-29
2022-01-29 01:04:19
·
원래 우리나라의 설은 이번에 돌아오는 음력설이 맞지요.. 일제시절에 부단히도 1월 1일을 양력 설으로 세뇌시키려고 일부러 우리의 음력설날 전날에 떡방앗간을 열지 못하게 할만큼 우리나라의 설날을 없앨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국민들은 몇백년을 이어온 설날을 기억하고 계속 이어갔습니다. 근데 해방이 된후에 새로 부임한 대통령과 위정자들은 특히 박정희같은 사람들은 산업시대에 일을 해야지 설을 두번이나 쉬는게 말이 안된다고 신정만 쉬게 하고 구정은 휴일에서 없애버렸죠
오히려 나라에서 음력설에 즐기지 못하도록 고기 유통을 막은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버티며 계속 음력 설을 보내려고 하니 우리의 설이 휴일로 지정된게 얼마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신정 구정으로 불리는것은 일제시대의 잔재가 맞는거 같으며 그냥 설날로 불러야지 구정이라고 부르는것은 오히려 우리의 고유 명절을 잘못된말로 부르는거 같습니다.
출처- 엇그제 SBS 라디오 허지웅쇼
몽룡이와춘향이
IP 223.♡.34.141
01-29
2022-01-29 01:23:18
·
'설날' 참 이쁘지 않나요 ㅎㅎ 과거 구정이란 말을 많이 쓰기는 했지만 지금은 구정보다 설날을 많이 사용합니다 촌스럽고 한자어를 굳이 써야 하나 싶네요
대대시
IP 121.♡.181.236
01-29
2022-01-29 01:34:05
·
1월 1일을 설날이라고 생각하는 요즘 사람도 있을까요 오히려 구정이 사장되어야 할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설날은 양력 1월 1일(양력설이자 새해 첫날)과 음력 1월 1일(음력설) 모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일제시절 잔재입니다. 신정과 구정으로 나누는건 그시절부터죠.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5962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2911
구정보다는 설날을 쓰는게 바람직하지만, 그 단어가 일본의 영향이라는 근거가 없기에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국립국어원 답변도 있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110
양력 1월1일을 신정이라고 부르면서
비교해서 구린(오래된. 낮춰 부르는) 표현으로 생긴게 구정인데...
아니 굳이 좋은 말인 설날을 두고 구정이란 단어를 선택한거죠? ㅎㅎ
대한제국때도 설을 양력으로 바꾸려고 여러가지 시도들을 했고요.
에잉? 70년대생인 저만해도 설은 음력설만 치렀는데요?
양력설로 바꾸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던 것은 사실지만
"신정때만 설 보냈다"는 것은 어느 나라 얘기인가요?
설 선물 특급 작전
요렇게 쓰는게 젤 깔끔
한쿡사람즐은 설하면 음력 설을 떠올리니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1월1일은 새해 첫날이구요.
그리고 설날이라고 부른지 이제 꽤 됐을건데요.
설이란 좋은 말 놔두고 굳이 사용할 필요 없죠
요즘 어르신 아니고서야 구정이라는 말 많이 못 들어봤는데 말이죠.
/Vollago
새해 첫날일 1월1일로.
설날은 음력 1월1일로.
신정, 구정이란 용어 자체를 없애야합니다.
국민학교를 없앤거 처럼.
그에 대한 논의는 별도로 하구요.
이미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부르기로 십수년전부터 해오던차에 논제 제기도 아니고 저게 뭔가요?
일제 잔재는 아니라는 국립국어원의 답변도 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정'과 '구정'을 일본어 투 표현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예전부터 '1월'을 가리켜 '정월'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때 사용된 '정(正)'에 각각 '새로운'과 '이전의' 정도의 의미를 더하는 한자 '신(新)'과 '구(舊)'를 써서 '신정'과 '구정'이라고 칭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한자어의 생성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사용되던 방식이므로, 단순히 이러한 용어가 일본에서 사용되었다고 해서 일본어 투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겠습니다. 이 점에서 '신정'과 '구정'을 따로 순화 대상어로 삼고 있지 않으며,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도 각각 '양력설'과 '음력설'에 해당하는 표준어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논란을 피하고자 하신다면 '양력설', '음력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안 써도 되는 말을 굳이 쓰는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오래 전 신정/구정이란 말을 쓴 적도 있고, 휴일도 신정에 몰았다가, 구정에 몰았다가 하며 혼란이 있었지만,
어느 대통령 때인지 몰라도 음력 설을 설날이라 명명하기로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당시에도 구정은 한국에서 쓰기엔 문제가 있는 말이라며 설날로 대체하자고 했었을 겁니다.
연소한 이들이야 그런 걸 모를테니-학교에서 배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구정을 쓸 수도 있겠다 싶지만,
예시한 경우에는 회사 차원에서 공지된 거고 담당인이 분명히 있을테고 그것도 해당 부서에 한명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게 아닐 거라는 걸 생각한다면,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 일처리를 한 거죠.
혹은 (이건 과도한 상상이지만)일제 시대 만들어졌으나 해방 후 사라져가는 일제 잔재들을 부활시키려 애쓰는 토착 일인이 담당자이든가요.
설날로 쓰기로 십수년전에 바꿨던것 같은데,
어디에서 가르치지도 않은 구정이란 단어를 꺼내오는 걸까요?
일제시절에 부단히도 1월 1일을 양력 설으로 세뇌시키려고 일부러 우리의 음력설날 전날에
떡방앗간을 열지 못하게 할만큼 우리나라의 설날을 없앨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국민들은 몇백년을 이어온 설날을 기억하고 계속 이어갔습니다.
근데 해방이 된후에 새로 부임한 대통령과 위정자들은 특히 박정희같은 사람들은 산업시대에 일을 해야지
설을 두번이나 쉬는게 말이 안된다고 신정만 쉬게 하고 구정은 휴일에서 없애버렸죠
오히려 나라에서 음력설에 즐기지 못하도록 고기 유통을 막은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버티며 계속 음력 설을 보내려고 하니
우리의 설이 휴일로 지정된게 얼마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신정 구정으로 불리는것은 일제시대의 잔재가 맞는거 같으며 그냥 설날로 불러야지
구정이라고 부르는것은 오히려 우리의 고유 명절을 잘못된말로 부르는거 같습니다.
출처- 엇그제 SBS 라디오 허지웅쇼
과거 구정이란 말을 많이 쓰기는 했지만
지금은 구정보다 설날을 많이 사용합니다
촌스럽고 한자어를 굳이 써야 하나 싶네요
물론 어릴때 구정이란 말을 쓰긴 했지만 새해 첫 날을 설날이라고 부른적은 없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