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간지 몇년 된 친구인데
우리 촛불 든지 얼마나 지났다고 지금 대선 상황 뭐냐고요
힘들게 국격 올려놓고 덕분에 해외에서도 자부심 느끼고 있는데
왜 한국에서는 윤석열이 같은게 설치게 놔두냐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ㅠㅠ
추가로 말씀드리면 친구와 많은 대화를 했는데 선거 상황에 예민할수 있는 대화들도 있어서
많이 생략하다보니 제가 글을 잘못쓴거 같네요
한국을 탓하는게 아니고
친구도 저도 다들 힘내자는 의미의 얘기였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상대가 경쟁자가 되는 상황이라니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재외국민 부재자투표 신청율은 통상 거주민의 10%도 안돼고, 그 중에 좌/우 중에 좌를 찍는 곳은 더 드물죠.
고국탓하기 전에 본인이 밭을 갈아야 할 판인데... 허...
밭 가는 것도 깨어있는 내가 멍청한 너희 개 돼지를 계몽한다 스탠스로 하면 반발만 생깁니다. 다른 유권자도 존중하면서 설득해야죠
해외 나간 자식이 고국에 있는 부모 신경 1도 안 쓰면서 형제들한테 부모님 좀 잘 챙겨라, 이러는 거랑 똑같아요.
본인도 자식인 건 매한가지인데 해외 나갔다고 의무는 없고 권리만 생기나요?
어느 당을 지지하는 지도 당연히 상관이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학력 또는 기술, 재산이 있는 사람들인데 매 번 선거 후 재외국민 출구조사 보면 대체적으로 어느 한 당에 몰빵이죠. 그래서 이런 통계가 올라오면 쟤네도 강남 사는 애들이랑 별 반 차이가 없다고 욕 먹었었고, 개인적으론 전략적으론 승리했지만 전술적으론 패배했다는 느낌에 자조도 하고 그랬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거라 치고, 고국에 있는 사람들 탓할 시간 있으면 본인이 주변에 있는 사람 탓하고 밭이라도 가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저게 정당한 거면 남 일 마냥 저도 신나게 욕이나 하고 다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본 거주하니 이러면 매국노라고 하겠죠. ㅋㅋㅋ
속상한 마음에 한말이고 더 힘내자라는 의미였습니다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려서 삭제할수도 없고요 ;;
친구도 저도 좀 더 힘내자 라는 의미였습니다
괜히 우울해지는군요
사람 수 만큼의 케이스가 있는데 쉽게 말씀하실 사항은 아니지 않나요?
해당지역에 투표소가 개설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영사관이 없어서 타 도시로 가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외국민이라는 호칭 만으로 우리 편으로 설득할 수 있는 사람과 우리 편인 사람들을 굳이 적으로 낙인찍는 행위가 현명하다 생각하시나요?
부산에서 서울 올 때 친구한테, 내 서울접수하러 간다. 부산은 니가 지키라 했었는데.
뭐 이런 류겠죠.
제가 댓글로 말하려는 게 그런 태도문제입니다.
상대를 무시하고 기분나쁘게 만들면서 무슨 설득에 밭갈기인가요?
북풍님 거주하시는 일본으로는 돈 많은 사람들만 이민가는 걸 보셔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는데
호주같은 경우는 빈손으로 워킹홀리데이 와서 자기 생활비 학비 다 벌어가면서 이민오는 1세대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재외국민이 200만인데 재외투표 신청이 11.5% 수준입니다. 지난 대선 대비 9만명이 더 줄었고, 2012년 대비하면 만명 더 늘었네요.
대륙이 커서 투표가 어렵고, 코시국이라 자영업자는 시간 내기 어렵고, 예, 다 이유가 있겠죠. 제가 그런 분들 비난했나요?
재외공관이 있는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평소에는 나라 잃은 사람 마냥 조국의 현실에 개탄하고 무슨 애국자 납신 것 같다가 막상 선거 때가 되면 선거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하자면 90%인 건데, 그래 뭐 그 90%도 크케 양보해서 반은 사정이 있다고 치면, 한 45% 쯤 되는 분들은 투표 할 수 있는데도 투표 안하는 거죠.
애초에 한국에서 투표도 안하면서 정치가 썪었니 타령하는 사람들은 비난 받아 마땅하고, 해외 살면서 그런 사람들은 해외 사니까 비난 받으면 안돼요?
자꾸 예외를 일반화 해서 얘기하면 상식적인 대화가 안되죠. 제가 그렇다고 그런 예외를 애초에 무시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제가 거주했던 나라, 영사관이 있는 도시에 거주하는 교민만 한정해도, 그 분들 1시간이면 투표 다 해요.
광화문에서 촛불 들었던 분들은 시간이 남아 돌고, 누가 도시락 챙겨 주면서 모셔 가서 촛불 들었어요?
투표라도 좀 하자는 거 아닙니까. 안하는 사람들은 끌고 가서 하고. 그게 교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지, 그게 그렇게 고까운 말입니까? 하다 못해 윤석렬이든 국민의 짐이든 투표라도 하고 나라 탓을 하고 우국충정을 논하면 그건 이해라도 하겠어요. 그 사람은 어쨌든 본인의 의무이자 권리를 다 하고 본인의 재량을 행사한 거니까. 하지만 투표도 안하면서 고국이 돌아가는 "꼴"을 한탄하는 건 내로남불이죠.
https://www.nec.go.kr/cmm/dozen/view.do?cbIdx=1090&bcIdx=156884&fileNo=1
https://sundayjournalusa.com/2021/12/16/%ED%8A%B9%EC%A7%911-%EC%9E%AC%EC%99%B8%EA%B5%AD%EB%AF%BC%EC%9D%B4-%ED%95%9C%EA%B5%AD%EC%A0%95%EC%B9%98%ED%8C%90%EC%97%90%EC%84%9C-%EA%B0%9C%EB%AC%B4%EC%8B%9C-%EB%B0%9B%EC%9D%84-%EC%88%98-%EB%B0%96/
이런 거 보면 개탄스러운게 아니라 "다 사정이 있는 건데 저런다" 라고 생각해야 하겠죠?
광화문에서 촛불 들고
재외선거에 대한 법률이 없던 시절 귀국해서 거소증 만들고 투표하고 오고
선거 직전에만 말이 나왔다 사라지는 재외국민 투표 민원 넣고
주 120시간씩 일하다 죽을 뻔 하기도 하면서도
주변에 영사관에서 가져온 재외선거 등록 공보물 나눠주고
꼬박꼬박 투표하고 온 사람으로 싸잡아 욕 듣는 게 무척이나 기분나쁩니다.
일반화와 예외 찾기 전에, 정치 성향 찾기 전에,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사라지면 그건 싸우자는 말이 되는거죠.
뭐 호주는 대륙이 크니까??이건 누가 봐도 빈정거리는 댓글이죠?
호주는 제작년 작년 3개월 넘게 락다운으로 지역이동은 커녕 집 밖으로도 못 나가고 그랬습니다. 호주 총선은 90프로를 웃도는 투표율에 비해 대한민국의 내국인 투표율도 50-60%수준인데 이건 뭣때문일까요?
각 연령별 지역별 국가별 차이 싹 무시하고 본인 입맛에 안맞는다고 일반화해서 비난하는 건 쉽죠
원글 쓰신 분도 그 친구분 그런 의도로 내용 적으신 게 아니라 했는데 북풍님 혼자 애국자이신 걸로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빈정 거렸다고요? "일본으로는 돈 많은 사람들만 이민가는 걸 보셔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비아냥 선빵 날리신거죠.
애초에 거리가 멀어서 투표 못하는 사람은 미처 생각 못했다고 이미 얘기 했는데, 갑자기 일본과 호주를 비교하면서 호주는 일본과 상황이 다르다고 하시면서 마치 제가 원죄를 지었는데 사과를 안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니 어이가 없어서 그대로 한 말입니다. 제가 일본 교민 대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허구헌 날 지진나고 태풍 오고 쓰나미 경보 오는 나라에 살고, 여기서 뭔 말 한마디 잘못하면 매국노나 일빠라고 메모했다는 댓글이 달리기 일쑤인데... 허허허. 그냥 웃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애국했다고 했습니까? 애국 코스프레하면서 실제론 아무 행동도 안하는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교민의 90%는 되는거고, 그걸 비꼰거죠. 본인께서는 그렇게 열심히 살아 놓고 왜 계속 제가 싸잡아서 욕했다고 하세요? 본인 스스로 당당하신데.
상대를 무시하고 기분나쁘게 만들면서 무슨 설득에 밭갈기인가요? <-
어르고 달래는 사람이 무조건 맞고, 잘못했다고 다그치고 채찍질 하는 사람은 틀린건가요?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왜 본인의 사상만 옳고 제가 잘못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눈곰님 말씀이 맞다고 하면, 해외 교민 중에 투표 안하는 분들은 투표 하는 사람들이 설치고 다니니까 그게 기분 나빠서 투표 안하는거군요. 아하...
[영사관이 없는 도시에 사는 교민은 예외로 하고, 앞으로 영사관이 있는 도시에 사는 교민 한정이라고 단서를 달아 두겠습니다. 영사관까지 1시간 거리인 도시에만 살았어서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저는 이 댓글을 빈정대시는 걸로 인지했고요, 예외에 한정 조건 운운하시는데 화가 확 올라왔습니다.
제가 오해한 건가요? 정말로 몰라서 그런 거라 조건을 달아서 싸잡아 욕하신다고요?
그 논리면 영사관 바로 옆에서 근무하는 저는 욕먹어 마땅한 거네요?
예의를 지키자는 말이 그렇게 고까우셨습니까? 마지막까지 빈정대시는군요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왜 본인의 사상만 옳고 제가 잘못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눈곰님 말씀이 맞다고 하면, 해외 교민 중에 투표 안하는 분들은 투표 하는 사람들이 설치고 다니니까 그게 기분 나빠서 투표 안하는거군요. 아하...]
사실 전 일본 거주한지 1년 밖에 안 됐고, 그 전엔 싱가포르에 거주했습니다. 눈곰님 기준이 호주면 제 기준은 싱가포르인데, 거기는 대부분의 교민이 영사관에서 길어야 대중교통으로 도어투도어 50분 거리에 삽니다. 교통비는 1500원도 안하고, 택시 타면 만오천원에 한 20분이면 가죠.
거기다 교민의 상당수는 고액연봉자 또는 개인사업자죠. (거주지 보면 연소득까지 대충 추산 됩니다)
물론 생활물가 감안하면 한국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박봉에 젊음을 갈아 넣는 젊은 친구들도 20~30% 정도 됩니다.
후자는 당연히 예외로 치고(주말에도 일하시는 분들이니), 전자에 해당 되는 사람들 중 일부가 제가 비꼬아서 말하던 대상입니다.
예외 단서를 붙인 건 당연히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있으니까 하는 얘기였습니다. 제 주변에도 중국에서 거주하며 자녀 교육한다고 성 몇 개 넘어서 기차 타고 투표했던 분도 계시고, 일본만 해도 대도시가 아니면 영사관이나 출입국관리소 가는 데 비행기 타고 기차 타고 몇 만원 씩 내야 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같은데는 투표율 10%면 정말 저조한 거고, 교민 3만명 정도 밖에 안 되는데 대충 한 다리 두 다리 건너면 엮일 수준이며, SNS 쓰면 3촌 안에 거의 다 엮입니다. (그래서 SNS 안하는 분들도 많죠)
제 처돌이 같은 글의 근거는 거기서 겪은 실망감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자세한 내용 써 봐야 제가 누군지 밝히는 것 밖에 안되서 생략했을 뿐이고,
어쨌든 무례한 했던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저도 북풍님과 비슷한 나이인 40대 중반이며 중간중간 한국을 오가긴 했지만 호주 처음 온 지는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생/근로자로 착취도 당해보고 생활이 안정되면서 젊은 친구들 돕기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보면 교민들이 워킹 청년들 등쳐먹는 이야기는 너무나 흔하고 반대로 워킹 청년들의 무책임함을 욕하는 교민 이야기도 듣고... 서로 밀어주고 땡겨준다는 중국 교민사회외와 한인사회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험하며 많이 지쳐있기도 합니다.
여기도 워킹 홀리데이나 학생 말고 교민들은 두다리가 아니라 한다리 걸면 다 알정도로 좁지만 교민 사업체의 상당수가 최저임금 미만의 세금 미신고한 저임금으로 임시비자 근로자들을 착취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청년들을 탓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듬는 게 먼저라 생각해서 워킹 단톡방에서 청년들이 잘 모르는 복지나 호주 세법/근로기준법 및 권리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익명 단톡방에서 20대인 척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뇐네인 거 알겠죠.
귀찮고 힘들지만 각각 1000명이 넘는 5개의 도시 별 익명 단톡방에서 수많은, 동일한 질문을 수시로 답해주는 게 그나마 먼저 온 제가 해 줄 수 있는 거라 생각해서이고, 고약상자님이 올려주시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정보, 영사관에서 가능한 서비스 종류와 투표에 대한 안내 및 코로나 초기에 항공사 사무실에 점심시간에 내방해서 제한적으로 뜨던 특별기 정보 등을 공유해주고 그랬습니다. 이건 코로나 초기부터 2년 넘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에 임시비자 소시자는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했던 호주 정부는 최근 인력이 딸리니 며칠 전부터 학생비자 소지자의 주 20시간 근무 제한 및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의 한 사업체에서의 최장근무기간 반년 제한을 없애고 비자 신청비를 환불해 주는 정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 속보이는 일이죠.
워킹홀리데이는 기본적으로 1년 기간이지만 호주는 1년차 때 3개월 이상 지방 농장/공장 근무 조건 충족시 1년 기간의 2차 비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2차 기간 중 반년 이상을 역시 지방 사업체에서 근무시 3년차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에는 캔버라에 대사관이, 시드니에 영사관, 멜번에 분관이 하나 있고 브리즈번이나 멜번에는 가끔 순회영사가 있고 그 외 도시는 전혀 커버할 방법이 없습니다. 휴대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가깝게는 몇 백에서 몇 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몇달씩 묵으며 빈대가 득시글 하는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 일하는 이십대 청년들은 부재자 선거가 있는지도, 재외국민 선거를 어디서 하는지도 모릅니다.
낮에는 학교 다니고 밤에 사무실/체육관/클럽 청소 다니는 유학생도 언제 바뀔 지 모르는 이민법과 영어의 압박으로 일본이나 싱가폴과는 다르게 말도 안되게 취약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일하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걸 아는데 게으른 검머외 취급 당하는 거라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화가 좀 났었고, 아무래도 호주 사정은 잘 모르실 것 같아 역시 제가 누군지 밝히는 게 될 수도 있지만 장황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어차피 같은 마음인 것 이해합니다. 그러니 다음에 다른 글에서 뵈면 반갑게 인사 나누고 의견 나누었으면 합니다.
여기는 설을 쇠지는 않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그런 기억을 여기서 댓글 남기면서는 완전히 까 먹고 있었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마음이고, 또 같은 시대를 살아 가는 같은 세대로, 다음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눈곰님도 모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막상 보면,... 윤석렬이 지키는건 자기의 재산이 아니라.. 기업, 재벌 , 판,검사 ,국회의원 같은 일부의 재산만 지켜주고 불려주죠. 자기의 재산도 결국 지키지 못한다는걸 그사람들은 몰라요.
좀처럼 이해 못 하겠네요. 이민이 죄입니까? 게다가 교포나 외국인, 안드로메다 너머에 사는 외계인에게는 내정불간섭 의무 같은게 있나보네요.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꿋꿋이 지키는게 또 뭔지요? 태극기부대 보는 느낌입니다.
몽룡이와 춘향이님이 말씀하시는 그런의미였습니다
지금 어제 판결도 있고해서 다들 날카로운 것 같습니다
그리 한다고 대선에 이기지도 않고 이길 수도 없는데
물론 다들 머리로는 알고 있겠지만요
BECK님께서 너무 마음 상하지는 마세요^^;;
개인의견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윤같은 인간이 대선후보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고 반드시 본부장 건으로 그 죗값 치루는 날이 올 겁니다
기술이민이든 뭐든 나라 떠나놓고 얄밉네요
에휴 빨간당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다 되는 구죠 이지요
그냥 독일국적 취득하시고 독일의 정상적인 정당에 당원으로 가입하셔서 열심히 활동하시다 보면 의원내각제인 독일 특성상 언젠가는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정당의 당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고 세상이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 토론과 타협으로 돌아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누릴 수 없는 안정적이고 스트레스 별로 없는 일상이 될 겁니다.
그러수 있구요 저는 외국 사는 분들중에서 신기한게.... 유럽처럼 계급화 되고 교육된 사회에서
한국을 보면 이해 하기 힘든부분이 정말 많거든요 ... 지금의 거지 같은상황의 한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는데
사실 유럽도 독일말고는 20년 째 그대로인 나라들이고요
그분도 꼬옥 해외에서 밭갈아주시길 한표라도 부탁드려요
외국에서 지금 한국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코리아 하면 그냥 넘버원을 외친답니다.
근데 정작 당사자인 우리는 그걸 모르니...
이렇게 만들어놓은 나라를 윤석열 같은 인간에게 넘겨주고 후진국 만든다는게 말이 되냐구요? ㅠㅠㅠ
요즘 한국상황보면 얼굴 화끈거린다고
뭔일이냐고 물어보던데~~~조국을 질투해서 생긴일 아니냐고 물어보던데
한말 없어서 열심히 주변에 이재명 알려야겠다 다짐했네요
본인부터 잘 하던지요. 그 친구는 뭐했답니까?
같이 한탄하고 잘 해보자 가 아니라 혼내고 어쩌고 하는 태도가 괘씸하다는 겁니다.
국적 이런거랑 상관없이요.
자기나라나 신경쓰라고 하심이...
혼을 내다니요ㅎㅎ 어의가 없네요
라때 꼰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