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을 하지만 빚은 쥐꼬리만큼 줄어들고..
지난 몇년간 정말 옷 한벌 제대로 사본 적이 없네요
아이는 쑥쑥 커가고 아이한테 드는 돈은 어쩔 수 없다하지만
하..와이프 사업 확장으로 몇천 까 먹고 나니 정말 한달한달
죽을 맛입니다.
직장에선 일하면서 내가 이만큼 벌면 뭐하나..해봤자 다 빚 갚고 남는게 없는데...
이런 생각과 동시에 그만두면 빚은 어떻게 갚나 싶어 그만둘 수도 없고
하루하루 현타가 와서 일도 꾸역꾸역 하고 있어요..
와이프도 제 눈치 보고..끼니도 잘 안 먹고 저두 다이어트 핑계로 저녁도 안 먹어요.
그래도 아들내미 맛 나는건 사 먹이겠다고 먹고 싶은건 다 해주는데...더 좋은거 못 해줘서..자다가도 눈물이 납니다.
요즘은 정말 이게 언제 끝날까 싶어 하루하루 지치네요ㅠㅠ
그래도 참고 견디다 보면 어느새 그 많던 마이너스 숫자가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갈 겁니다!
아기도 있는 상황에서 병원비로 수천만원을 쓰고 집대출, 신용대출, 아기 분유와 기저귀값들을 마이너스통장으로 1년반 가까이 막아가며 생활했었습니다. 그때의 저와 같은 마음이실 것 같아 먼저 위로를 드립니다. 하지만 희망 잃지마시고 성실히 지금의 시기를 이겨내시면 나중에는 추억이 될거예요.
저도 그당시에 일하며 커피 한 잔 사먹는 것도 고민하다 포기했었는데 지금은 아내와 우리 진짜 궁상맞았네 하고 웃고 넘깁니다.
하루하루 잘살려고 버티세요
지나가고 상황은 나아집니다
힘내세요
지금 행복을 못 찾으면 행복은 없는겁니다.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시란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
이 말 밖에 해드릴 수가 없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소소한 행복이라도 찾을라고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투자며 일이며 세상모든게 내맘대로 안되어서 번아웃처럼와서 퇴근때 집에까지 걸어서오면서 머리를쉬게해주니 조금씩 좋아지는것같더라구요.
한번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멋진 클리앙. ㅠㅠ
같이 힘내요.....ㅠ
이건 버티는 수밖에 앖더라고요
버티고 버티니 광명이 오더라고요
어쩌면 인생의 파도가
지금 오는구나 이렇게 생각 하면
마음편하져요 그나마
아 그리고 우울할때 초콜릿 드세여
저는 이걸로 버텼어요
뇌가 단순해서 달달한거 먹으면 힘나요 !
아가도 다 압니다 키워보니 왜 아빠 엄마 밥 안먹었냐고..
드릴게 말씀 밖에 없어 송구합니다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그런집안의 아들이었던 기억으로 말씀드립니다.
적어도 아드님과 20년 후에는 웃으며 이야기하실때가 올겁니다.
빚도 재산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수입이 멈췄을때가 어쩌나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때가 되면 또 해결책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냥 지금 현재에 충실하는 마음 가짐이 좋아요.
저도 처음부터 이런 멘탈은 아니었고 한참 힘들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들으면서 많이 위로가 되었네요
(기독교인인데 말입니다 허허허)
차근차근 하다보면 끝이 보입니다
사모님과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쉽게 이겨 낼수 있습니다
저도 20년전에 친척한테 사기당해 신용불량자로 5년정도 생활했기에.....
이젠 빚도 재산인가 싶게 적응하고 삽니다
어느덧 애들 셋도 다 컸고 결혼 한다고 하면 ㅠ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기로 또 마음 접고 오늘도 그냥 삽니다ㅡㅡㅡ
코로나 여파로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또 이렇게 살고 있네요
화이팅 하세요!!!!
버티다보면 나중에 웃으면서 그땐 그런 적도 있었는데 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시기가 옵니다.
요즘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들 힘든 시기이니 누굴 원망하기 보다는 서로 격려해서 버티는게 그래도 남는 일이더라고요.
제 사업이 지지부진해서 와이프 버는걸로 살고 있는데 생활비가 버는거 이상이니 대출이 오히려 줄지 않고 계속 늘어만 가네요.
부동산 경기가 좀 살아나면 좋겠지만 솔직히 살아난다고 아직 초보인 제게 기회가 올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
코로나가 왔네요. 그냥 웃습니다. ㅎㅎ
웃으면서 회상할 좋은날이 올겁니다^^
내 몸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니 점심 시간때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라도 해서 조금 땀을 흘리면 기분이 괜찮아지실 겁니다. 힘내세요
요즘 몇천정도 빚없는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
주택담보대출처럼 일정하게 장기적으로 갚는게 아니라 매월 최대치로 갚아나가야하는 성격의 빚인가보네요.
인생 허허 거참…. 마누라 볼 낯이 없어요
그래도 이 시기가 지나가길 바라고 있는데 우리 힘내보아요~!!!!
저도 사업말아먹고,매일 날라오는 압류통지서, 채무독촉전화,없는 생활비,등으로 힘든 와중에 집사람이 생활비 구해본다고 받았던 마지막 대출금마저 보이스피싱으로 다 날려버리니..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극단적 선택마저도 고려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장모님 돌아가셔서 급히 올라가던 중에 기름값이 없어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몇시간 묶여있는 데 어찌 그리 눈물이 나던지..
아무생각 마시고,계획도 마시고, 애들 보시면서
하루하루 버티시다 보면 나아지실 겁니다.
그리 오래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인생 뭐 별거없습니다.
화이팅!
돈없고 맛있는 거 많이 못사먹고 허름한 집에서 살아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해 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입니다.
돈 많고 사치품 사고 펑펑 쓰고 아무리 좋은 집에서 살아도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수 없다면 행복하지 않을겁니다.
지금 힘들어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으시고 항상 웃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반등할 수 있는 충분조건은 갖추신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힘들수록 가족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 입니다
님같은 분들의 새출발을 위해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 강화시켜놓은 제도입니다.
혼자라면 어떻게 그냥저냥 살곘는데 가족들이 있어서 더 힘드네요
점점 무너지고 있네요
그나마 클리앙이 좀 위안이 됩니다.
97년 IMF 시기에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사기로 인해 대략 7억정도 빚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시기 였는데 교복 살 돈도 없고, 쌀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돌아가신 이모가 쌀이며 돈이며 힘들게 보태줘서 학교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졸업하고 또 다른 문제가 대학입학이었는데, 입학금이 없어서 첫학기를 카드대출 받아서
등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5년내내 학자금 대출 받아서 졸업했죠.
지금 대학생들은 졸업까지 대출원금 + 이자를 안내는걸로 아는데,
그당시는 원금은 추후상환이 가능해도 이자는 1년뒤에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3학년만 되어서 4학기 이자를 감당해야 했는데, 이자만 대략 30만원 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그당시 학자금 대출 이율이 9% 였는데 정부에서 그나마 줄여줘서 5~6%까지 내려줬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다니면서 장학금 받고, 교내 알바하면서 졸업했습니다.
당시 경제적 여유가 안됐던 친구들은 신불자도 많이 되어서,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신불자가 되면 취업자체가 제한이 되버리니 사회적 문제가 많이 되었죠.
졸업하고 학자금대출 원금 + 이자가 대략 8천만원 정도 된거 같습니다.
마지막 학자금대출을 5년전 4월에 갚았던 기억이 납니다.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빚도 청산하고, 다행히 작년 3월에 운 좋게 주식을 시작해서
생에 처음으로 2억이란 목돈도 만져보고, 청약도 되고, 국공립 유치원도 당첨되었습니다.
20대 후반에 졸업해서 대략11년을 빚만 갚으며 살았지만,
40대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서야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40대의 아버지도 자신의 성공이 아니라 가족의 안녕을 위해 모험을 했지만
실패했다는 점을. 그리고 그렇게 미워하던 자식때문에 얼마나 가슴아파했을까 하는것을...
힘내세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줄 사람은 가족 뿐입니다.
11년동안 빚 갚고 버텨본결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말씀드립니다만....
일단 와이프의 사업에 대한 손익상황을 한번 파악해보시고 지원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자칫 수렁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기에 마지노선을 정해두시는게 좋을거 같아 보입니다.
저도 가족이 그동안 해오던 일 때문에 제 이름으로 받아서 가족이 관리를 하는데,
코로나 상황도 있고 업종 자체가 점점 하향추세이다보니 다른 방안을 찾으려고 모색중입니다.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요즘은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다,
한번 확장을 하면 금액은 비율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나갈 수도 있거든요...
(보통 기본 깔고 거기에 조금씩 얹는다고 생각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공식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매달 벌은 돈의 상당수를 퍼붓고 있긴 하지만,
뒤로는 새로운 업무를 해보고자 준비중이긴 합니다.
뭔가 대안을 마련해두시고 와이프분과도 상의를 하시면서 진행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한 3년동안 퍼붓는 중인데 거의 하루살이의 느낌입니다...
특히 코로나 오면서 더더욱..... 지금같은 경우는 되려 투자는 커녕 동결........긴축.....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1. 작아 보이지만 현재 있는 것을 먼저 보십시오.(가족, 건강, 나)
2. 멀리 보지 말고 지금만, 오늘만 행복하게 사십시오.(소소한 행복-아이스크림, 삼색볼펜하나)
3. 마음에 자연을 담을 수 있는 운동을 꼭 하세요.(둘레길 트래킹, 등산 등)
저도 죽을뻔하다가 그렇게 해서 지금 살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팍팍
나쁜생각하지 마세요~
힘내십시요
응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오늘하루도 몸과 마음이 평화롭기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와이프의 사업 확장으로 두 사람이 골로 가고 있다는 걸 본인도 이미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 글에는 "지금은 빚이 좀 있지만 곧 사업이 잘 되서 어느 정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시그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업이 잘 되서 갚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아예 저런 글을 쓰시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사업이 잘 되서 갚을 수 있을 거 같아!! 라는 생각이 부인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본인 눈치를 보지도 않겠죠.
사업은 도박이 아닙니다. 사업성이 어느 정도 보일 때 하는 게 사업입니다.
몇 천 깨진 걸 가지고 눈치 볼 정도면, 부인은 그냥 사업성이 전혀 1도 안 보이는 묻지마 사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사업이었다면, 두 사람 모두 "지금은 3천이 깨지지만, 이 투자를 하고 나면 나중에 4천이 들어올 거니까 괜찮다" 이런 미래전망을 가지고 안심하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지금 몇 천이 깨졌는데 이 자금이 언제 회수될지 본인도 모르고 부인도 모르고 눈 앞이
캄캄하시죠? 지금이라도 빨리 접으세요.
솔직히 말해서, 가정 주부가 사업을 해서 그 사업이 잘 될 확률은 1프로도 안 됩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지방으로 도피하셨던 친척 형님께서는 여관비 조차 없어 번개탄 피워서 자동차 안에서 4식구가 삶을 마감하려 했다고
하셨습니다. 인쇄 출판 일을 하셨기 때문에 자그마한 인쇄소에 취직하셔서 몇년 고생은 하셨지만 빚도 다 갚고 지금은
본인소유 5층 빌딩에 회사 운영하고 계십니다. 가족들도 형님을 도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 중이고요. 어려울 때에도 항상
새기는 말입니다. This too shall pass.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예쁜 아드님이랑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빚도 한 수억 ... 이거 다 갚고 나니 죽음만이 코앞이네요 .
인생사 별거 없는게 맞습니다 .
그래도 아내분과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분이 되어주세요~ 그들마저 힘들다면 무슨 낙이 있겠습니까~
상황은 개인회생을 알아볼 정돈 아니고..꾸역꾸역 막아내고는 있어요. 그러다 빵구가 생기면 지인한테도 도움을 청하고..제 2금융권 대출도 있어서..
제 명의 집도 없이 빚은 억이 넘어가니 답이 안나와서 신세한탄 좀 했습니다..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많으실텐데..당장 제가 죽겠으니 이런 글도 남기게 되네요.
빛이 없는 터널을 지나가는 것 같지만..다시한번 힘내서 빛나는 봄날을 기다려보겠습니다.
돈은 매월 바닥이고
아이학교 우유값 못내서 독촉이 오는데
돈은 없고 갯수만 많은 통장에 몇백원짜리, 심지에 10원짜리도 이체해서 모으고 모아서 낸 적이 있었습니다.
살다가 어느 날은 숨이 막히고
자다가도 이런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배우자에게 모진 말도 해보고
남들 다 쉽게 사는 인생 같은데 왜 나는 디디는 발마다 피가 맺힐까 싶기도 하다가...
이래저래 살다보니
이제는 아들 등록금 몇백도 척척내고
옷 사입는다고 아울렛 델꼬가서 내가 쏠테니
니들은 몸만 보태라고 큰소리쳐보고
남편 명품지갑도 큰 맘 먹고 사주고...
다들 한고비 한고비를 넘어갈 껍니다.
아직도 그때 없을때를 생각하면
지금 더 아껴야하는건 알지만
돈 없어 서러울때 생각하면 마음이 주눅이 들어 그냥 씁니다.
좋은 날이 곧 돌아올꺼에요
사채만 쓰지 마세요.
저도 언젠가 계산기 좀 두드려봤는데, 애들한테 빚 물려주지 않고 죽으려니까 본의 아니게 불로장생해야겠더라고요. 아무리 이리저리 각을 재봐도 로또 맞지 않는 한 (돈 들어올 구석이 몸뚱이밖에 없으니) 죽기 이틀 전까지 일해야 하고요. 해봅시다. 열심히 일하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그나마 나보다 고된 사람 안타까워하면서 살면... 마음이 편하겠네요...
더 늘지않고 조금이라도 줄어든다는거.
힘내세요. 가족이 있잖아요.
버텨봅시다!
이럴때일수록 잘 먹고 운동도 (하루10분이라도) 하고 잠도 열심히 자야해요
자기자신의 책임입니다.
그냥 하루 하루 열심히 버텨나가시길
대박 나실겁니다. 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