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동료에게 이번에 아이폰13미니로 바꿔주려고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결제하구 알아봐줬거든요.
신청서작성 과정 중에 "기존폰을 인증하는 과정"에서
제가 나름 열심히 알려준다고 하기는 했는데.
솔직히 동료가 너무 이해를 못해하길래.. 저두 답답하게 생각하기는 했는데
(본인 은행계좌이체랑 카드결제랑 구분도 못하나? 하면서.. )
동료가 신청서 접수 다 끝나고나서 저한테
"으~ 그건 그만말하구요" 등등의 말투가 너무 기분나빴다고 하네요.
자기를 답답한 사람 취급하는거 같다고...
회원님들이 보시기엔 어떠셨나요 ㅠ
동료가 너무 답답이다. 나는 충분히 잘 참으면서 설명을 열심히 해줬다.
vs 나의 말투가 너무 예의없게 동료를 답답하게 취급했다.
나의 잘못인지 동료 잘못인지 ㅠㅜ
누구의 잘못도아닌지
제 잘못이라면 저는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면 될런지..
조언구합니다.
애초에 남들이 핸드폰을 호갱당하던가 말던가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핸드폰 바꾸는걸 오지랖 넓게 도와주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가족끼리도 귀찮게 한다고 말 나오는데 남을 도와주다니요. 절대 고맙다는 소리 못 듣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두군데 다 글을 쓰느라 ㅠㅠ
중간에 뽐뿌 언급 있네요
중간 중간에 안 가린 직장 동료 성함이 노출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다툴 가능성을 높여주는거죠.
그냥 하지마세요. ㅜㅜ
그리고 솔직히 여자(이성)아니면 도와줄필요가없죠 ;;
쿠팡에 미니자급제 75에 간간히뜹니다.
모르는 사람은 이런거 도와줘도 고마운 줄도 모를 뿐 아니라
나중에 저 분 폰 고장나면 AS신청까지 떠 넘깁니다
남 챙겨주는거 좋아하는 성향인 경우 한번씩은 겪는 일인데 이제는 타인은 물론 가족도 신경끄고 알아서 하게 둡니다.
오지랍? 성향이 강한 사람은 되도록이면 자기 중심적이 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은행계좌를 설명하려고 체크카드를 말한거네요.(체크카드의 돈이 빠져나가는 은행계좌를 입력하겠다.)
체크카드 계좌번호니까 계좌번호라고 이해되는데..
글쓴님은 뭔가 직장동료분을 처음부터 말 잘 이해못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저렇게 설명이 필요할 땐 카톡보단 말로 하는게 오해도 안생길거에요...
p.s 그리고 카톡 스크린샷 찍을때 자동으로 이름과 프사 지워지는 기능도 있어요...저걸 일일히 지우시니 이름이 튀어나오는....
오잉?? 그런 기능이 있나요???? 추가어플 받아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삼성폰 기본에 들어있는 기능일까요?
카톡에서 대화창 옆 +누르시고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캡쳐가 있습니다.
캡쳐옵션에 모자이크 또는 카카오프렌즈가 있어요.
핸드폰 자체 캡쳐말고 카톡내 캡쳐기능에 옵션으로 있습니다.
처음 알았어요 꿀정보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서로 잘 도와주고 고마워하는 분이시긴 한데
오늘은 제 말투가 너무 문제가 있었나 싶어서 반성해봅니다.
폰을 대신 사주려는 행위를 잘못하신거에요 ㅠ
고생하셨습니다.
앗 넵 ㅠㅠㅠ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놓쳣엇네요
폰지랍 컴조립 시스템 셋팅 같은건 가족한테도 안해주는게 정석이예요.
체크카드 자동결제, 은행 자동이체 이거 헷갈리시는 분들 은근 있습니다.
상대방은 계속 은행계좌라고 말했는데 본인이 먼저 체크카드 얘기를 꺼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 것 같네요.
이런 경우엔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해주고 나중에 뭐라하면 난 시킨대로 했는데 뭔소리냐하면 됩니다.
내가 공짜로 도와주는데 너는 이렇게 밖에 반응 못하니? 와 같은 마음이 드셔서 이렇게 온라인상에 질문까지 남기시는 거면 더더욱 안 하셔야 겠습니다.
고생하셨네요.
가만히 있으셨으면 중간이라도 가셨을텐데..
제3자분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확실히 제가 그런 감정을 가졋나봅니다.
실제로 카드결제랑 계좌이체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어딨지 하면서 생각했던거 같고 ㅠ
앞으론 좀 더 겸손해져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상대를 도와준다기 보다는 내 '욕심'이죠^^
그러고 옆에서 본 게 아니라면 제3자가 알 수가 없어요.
같은 말이라도 말투나 뉘앙스 등의 분위기가 있는데요 ㅎ
네.. 오늘도 반성해봅니다. ㅠㅠ
자세한 조언 감사드려요.. 앞으로 대화할땐 꼭 빼보도록 의식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잘해야 본전, 못하면 원망듣기 쉽상이죠. 문제 생기면 찾는 것도 신경쓰이고...요.
'제 체크카드 계좌번호'라고 말했고
그담에 다시 또 '은행계좌번호요'라고도 했죠.
하란대로 잘 하고 있었는데 괜히 못미더워서 돌다리 두들기다가 상대방 헷갈리기 시작하고 꼬인 걸로 보입니다.
본인 듣기에 기분 나빴다고 도와준사람 잘못으로 몰아가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