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에서는 윤석열처럼 쇼라도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 말할 수 없나요?
이것에 대해서 2030대 지인들간에 카톡바에서 격론이 있었는데, 결론은 쇼로라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15~2017년 전후로 해서, 여성계들이 (페미와 여성계가 섞인 세력) 민주당의 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쇼로라도 말할 수 없는지? 진짜 제가 보기에 바보같지만, 2030 몇몇 지인 (심지어 여자들도 포함...) 들은 그냥 페미에 너무 치를 떨어서...
30대 후반 (저도 포함) ~ 40-50대야 민주당 고정 지지성향이 강하고
60대 이상은 국힘당 지지성향이 강한데..
결론적으로 2030이 스윙보트인데.. 이러다가 넘어가면 진짜 너무 암울하네요.... 이준석-윤석열 갈등으로 때마침 터지던 김건희 사과논란 이런것도 씹혀버리고, 판의 흐름이 이렇게 바뀐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토론에서 결정타라든가 (예를들어 2016년 문재인-안철수 토론때처럼)... 뭔가 큰 이슈가 터져서 판이 뒤엎길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윤 토론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너무 낮아, 정말 결정적인 크리티컬이 없으면 너무 암울해 보입니다.... (심지어 박근혜도 당선되었으니깐요..)
검찰들도 수사를 당연히 해야할 것 같은 상황인데도, 그냥 수사도 안하고 이러는 것 같고... 언론 지형도 완전히 한쪽 편이고...
2008년 MB당선때의 판박이 느낌이 들어서.. 참 걱정되네요.
참 저쪽은 선거 편하게 합니다.... 이상한 일 터져도, 정말 많이 눈감아 주고.. 기사화도 안되고..
이쪽은 반면에 꼬투리 억지로 잡아서 물고 늘어지고..
본문과는 별개로..
요즘은 내가 언론이다라는 생각으로 포탈에 댓글도 가끔 달고 그러는데..
얼마전에 모 언론사 네이버 글에 (흔한 기래기의 글) 좀 팩폭한 글을 썼더니... (추천수도 많았고요..) 제 댓글을 언론사에서 그냥 지워버리더라고요. 이건 언론 조작 아닌가요?
그냥 일도 안잡히고 너무 걱정되어서 주저리었습니다.
그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때도 하신 말씀입니다
역차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공감하고, 평등부나 다른 식으로 해결해나가겠다? 이런식으로 할 수도 없는 것일까요?
그렇게 이미 했습니다
이름은 바꾸자고 했네요.. 그런데 알맹이를 보니...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보다는 명칭 변경에 대해 여성계 눈치만 보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2030 남성들의 박탈감과 소외감은 이해한다." 이런 언급이 없어보여요... 정말 quick search지만... 워딩들 보니 아직 답답합니다.
아래 기사에서 여성부 이름 바꾸자면서 이재명 후보가 하신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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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는 단계에서부터 차별당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여성의 정치참여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 21대 국회의 여성 비율은 19%에 불과하다"며 "EU 등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비율이며 정부와 정당이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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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소외감과 받는 역차별에 대한 언급이 많지는 않은듯하네요? 여기서도 소외받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네요....
다른 기사에서 언급을 보니 보니.. 여성가족부를 확대 재편한다고 하네요.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7111705i
성 차별이 특정 성별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성도 차별받는 영역이 있고, 공무원 채용시 30% 할당제로 시정되지 않나"고도 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폐지는 옳지 않고, 확대 재편이 맞다"며 "기능을 키워야지 왜 없애나"라고 했다. 여가부를 남성의 역차별 문제를 포함한 전체 성평등 문제를 담당하는 부처로 기능을 확대해야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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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단히 섬세한 영역이긴 하지만... 이재명 후보 강점인 사이다의 느낌은 느껴지지 않네요. 오히려 좀 답답하고요 ㅜ
여가부폐지로 지지율을 얻었는데,
집권했다고 말바꾸면 지금 저 2030남자들이 가만있겠습니까?
네 가만히 있을걸요
그냥 지금 유리하다 싶으면 던지고 보는게 굿힘당 dna입니다.
막상 당선되면 공약은 지킬필요없다고.당당히 얘기하는건.전통이고요. 이런당을 믿는다구요? 2030 남자들이 난리쳐봐야 저쪽당 콧방귀도 안뀝니다. 무시하거나 물대포좀 쏴주면 그만이니까요.
아뇨 안해요
그 사람이 공약을 지킬거라고 믿는것 부터 애러에요
지금 윤석열과 국힘은 호랑이등에 올라탄겁니다.
신지예영입하고 김민전영입하고 이짓거리했을때 윤석열 지지율이 20대에서 한자리수까지 떨어졌던거 모르시나요?
이걸 당선됐다고 말바꾸면 무슨 실익이있나요?
당장 지선 총선은 안할건가요?ㅋㅋ
또, 만약 당선된 후라면. 가만히 안 있으면 어쩔건가요? 물릴 수 있나요? 문정부 5년간 정부 비판 하면서도 본인과 가족들 모두 안녕들 하시다 보니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나면 이후론 말씀 조심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꼭 당해봐야 깨닫는 사람들 같으니….
윤짜장은 대통령하고 끝인데 다른 사람들이 국회의원 선거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요
더이상 표 필요 없어요.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잘못인데 몇번 그런데도 계속 그러면 그건 그냥 같은 편인 겁니다
그건 돈이되니깐요
투표 까먹으면서까지 했죠
마찬가지에요 총선 신경 안써요
맘대로 하겠죠
님이 말한 예제가 딱이네요
윤짜장에 대한 믿음이 강하시군요 축하드립니다. 굳건한 지지
그 공약 믿고 윤짜장 지지 하신다면 축하드릴 일이죠 ㅎㅎ
공약을 믿고 굳건히 지지해 주시는 지지자들 때문에 윤짜장은 힘이 납니다
전 안믿어서 지지안해요 ㅋㅋ
저도 안믿어요 윤짜장이 그 공약을 지킬거라고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이들이 공약 제대로 지켰으면 감방갈일 있었겠습니까?
몰라서 그런거면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알아보시고 알고도 이런거면 그냥 분탕질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남자들의 요구는 누가 들어주고있나요?
ㅋㅋㅋ
무슨 혜화역집회니 이딴거보다 지금 20대 남자들이 그래서 더 무서운겁니다.
이제와서 여가부 폐지라 해봤자 누가 믿을 꺼고..(펨코애들은 이준석 믿겠죠)
지금 있는 여성표도 날라갈 겁니다.
1. 정책들이 젠더갈등 조장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박육아라는 말의 공론화는 여가부에서 시작.)
2. 통계를 조작해서까지도, 여성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고, 그를 바탕으로 한 정책 추친
(여성들이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일을 그만두거나, 자발적으로 일을 그만두는 것은 생가하지 않고, 그냥 여성이 퍼센테이지 더 적네? 채워! 이런식의 정책....)
3. 남성을 잠재적 범재자로 보고 사찰.. (프로젝트 리셋, 온라인 그루밍 처벌법 등)
4. 정말 이상스러운 예산 집행 (타 부처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공론화가 된것만 해도 꽤 많습니다)
5. 셧다운제 (어성가족부에 의해 나왔습니다)
만약에 이 젠더이슈 여가부폐지로 대선을 이긴다고 쳐요 국힘이. 이미 2030남성들은 이수정 신지예 김민전 영입할때 완전히 지지를거두고 20대지지율 한자리수까지 떨굼으로 해서 집토끼가 아니란걸 보여줬죠? 근데 윤캠에서 페미들 캠프에서 다 짤라버리고 여가부폐지 걸자마자 다시 돌아왔죠.
얼마나 페미를 싫어하는지 보여준겁니다.
근데 대선 이긴다해도 얼마뒤 지선이있고, 그뒤엔 총선이에요.
만약 집권했다고 안면몰수하고 여가부폐지 물리면 남성들은 신지예때처럼 다시 지지철회하고 숨어버리겠죠.
그게 국힘에게 무슨 실익이있나요?
남자지지율 쪽쪽 빨아먹어서 당선됐는데
오히려 계속 쪽쪽 단물 하나까지 다 빨아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