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왜 올랐나 봤더니” 고객이 기사 보험료·벌금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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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00:20:22
220.♡.10.169
분명히 저번달만 해도 2천원 정도였는데,
이번주 배달비가 4,500 원이 되었어요.
혹시라도 제가 무법천지 배달러들 과태료와 수리비까지 내줘야하는 것이라면
앞으로 운동도 할겸, 그냥 픽업해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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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Zeit ihre Kunst, Der Kunst ihre Freihe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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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시작하고 중국 배달플렛폼을 어설프게 벤치마킹한데다 수익을 붙인꼴이라..
불법행위에 대한 비용까지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게 과연 맞을까 싶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해보아도~
불법을 많이 저질를수록 많이 버는 양상을 부추기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시장이 원한다면" 이란 말이 만능이 되서는 안 되죠.
말씀하신 고충은 이해가 됩니다만 역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들 살기 어려운 시절이네요.
개인이든 기업이든 보험료, 벌금까지 포함해서 가격을 매기죠. 예를 들어 조선일보가 가짜뉴스로 벌금 맞게 된다고 하늘에서 돈이 떨어져 벌금 내는 건 아니잖아요? 벌금만큼 광고료를 추가로 매겨서 벌충하고 싶지만 그렇게 못하니까 자기 주머니에서 내는 거 뿐이지. @님 말씀처럼, 소비자로써 해야 일은 그딴 식으로 장사할 꺼면 그냥 안 사, 라고 해서 가격 상승을 못하게 만드는 겠죠. 생각해보면 당연한 건데 전형적인 클릭수 유도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하면 국회가서 되서 법을 바꾸시던가요…@님
푸른하늘님이 말씀하시는 건 그저 탁상공론일 뿐이고요
저게 정당한 건 아니지만 다른 요인의 개입이 없으면 계속 저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구조란 겁니다
아아 이렇게 또 중간유통업?이 생기고.. 배민같은 유통업까지.. 오히려 나빠지네요 ㅜㅜ 배민이 왜 팔았는지 알거같습니다
배달음식 안먹어야 겠다!!
소비자들은 단건 배달을 선호하니 쿠팡이나 배민원 점유율은 계속 늘어 가고, 배달대행은 배달료는 올랐지만 건수가 줄어 들어 기사가 쉽사리 수급이 안되고, 그래서 소수의 기사가 계속 배달을 여러개 묶어 다니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죠.
극히 일부만 부담할 벌금이라는 단어는 모두가 내야하는 보험료에 비하면 전체 금액 측면에서 매우 작은 비중일텐데 자극적 반응을 끌어내려고 일부러 붙인 기래기 단어일테구요
경쟁 시대니까 저들 보다 배달료 작게 받고 일해도 돈이 남으면 그 때 가격 경쟁이 생기고 배달료도 적정 가격을 찾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변해가는 과정이니까요 맨날천날 올라가지 못 할 겁니다. 남이 하는 사업이 돈이 되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니까요. 카스테라 열풍 기억하시죠?
그러면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그마저도 보험 회사에서 기피합니다
이륜원동기 말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거에요
얼마전 오랜만에 배달 시켰다가 배달원이 다른 곳으로 배달 시켜서 정말 학을 땟어요…
업체/요기요의 대응도 학을 땟고, 상품권 다 쓰면 앱도 지울겁니다…
라이더의 벌금 이용자한테 전가하는건 말이안되는거죠??
이건 갈라치기 목적으로 이슈를 만들어가는거로 보이지 않으신가요??
어이가 없네요 진짜!!!
모두가 손해보는 시스템이 늘어간다는 결론이죠.
음식점도 직접 고용은 꺼리고, 라이더는 인력 부족이고, 라이더에 돈 쓰느라 적자나고, 구하기 어려우니 라이더 고용 대행 업체랑도 나눠먹어야 하고, 다건 배달 대신 단건 배달로 차별화 하려니 돈이 안 되고, 라이더는 더 모자르고, 라이더는 라이더대로 시간 단축하려고 범법을 저지르고, 안전규제에 라이더는 비협조적이고 보험료 명목으로 돈을 덜 준다니 돈 더 준다는 곳으로 전전하고요.
혹시 꼭 필요한 경우라면 직접 가서 가져올 수 있는 거리 범위안에서 주문 후
직접 가서 가져옵니다
비용 절감되고 운동도 되어서 일거양득입니다
왠만하면 직접 가져오는 방법 추천합니다
게으르면 비만해지고 건강이 조금씩 줄어들고 노후에 고생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첨부터 배달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관대한 문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면
배달이라는 행위에 대한 비용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겠지만 현실은 정 반대죠
그리고 시간을 옥죄는 시스템은 일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이리스크의 행위를 유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전체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천천히 안전하게 와주세요
라고 해도 신호 무시하고 다른 곳 들렸가가
주문 1시간 넘게 오는데도 신호위반은 동일하게 한다는게 애초 문제인거죠
소비자가 빨리빨리를 요구해서 인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륜차들의 불법 특히 택트급 냦은 cc 는 특히
그냥 자전거마냥 신호 사람 다 무시하고 다니는거
를 당연시하는 이륜차 교통문화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참고로 요즘 주문하면 어떻게 쓰든 주문후 기본 1시간은 넘어감니다
바로배달 서비스만 단독배송이라 빠를수는 있겠지만요
대체 배달 몇군대를 도시길래 1시간 정도는 기본적으로 신호위반을 해야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시는건지..
그게 더 아이러니해보입니다
불법운행안하고 2시간 3시간 걸린다면 배달 수를 줄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7시간이면 특정음식은 식중독 걸릴텐데...
배달비 올리는거는 찬성입니다.
배달원들 주장하는 근거에 속도위반을 소비자 탓으로 돌리지 마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냥 본인들 돈 더 벌려는 거로만 저는 보입니다. 배달비 올라도 속도위반 무시.. 똑같아요.
법으로 단속 안하는 이상 배달비 3배 올리면 안전운전할까요? 전 똑같이 무시하고 돈 더벌려고 하리라 봅니다.
또 속도위반 딱지를 배달비에 붙이는 것도 전혀 아니라고 보이고요.
그냥 배달비를 올리시고 주문처리량을 줄이시고 배달량을 줄이시라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