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가 출처인지는 모르나
중학생 2학년 아들놈이 걱정 됩니다. ㅠㅠ
크면 차차 알게될런지..
예전 기억에 보면 중학교때 저런 단어들은 교과서에 다 나왔던거 같은데
심지어 초등때 읽었던 계몽사 전집이나 창비사 한국전래동화선집같은 데 나왔던걸로 기억나요.
이게 뭐가 출처인지는 모르나
중학생 2학년 아들놈이 걱정 됩니다. ㅠㅠ
크면 차차 알게될런지..
예전 기억에 보면 중학교때 저런 단어들은 교과서에 다 나왔던거 같은데
심지어 초등때 읽었던 계몽사 전집이나 창비사 한국전래동화선집같은 데 나왔던걸로 기억나요.
New hair, new tee NewJeans, do you see?
우려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이와 별개로 꾸준히 도서를 읽고 학습하는 습관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휘력과 관련해서요..
대관절은 국문학전공자들도 잘 모를 듯 합니다. 시니브로같은 단어는 거의 사어죠. 60대이상들도 잘 모르는 순우리말로 저 단어는 90년대 순한국어운동이 활발할때 자주 등장한 단어죠.
대관절 정확한 뜻은 '여러 말 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한다' 부사인데 요점만 말한다는 뜻을 내포했다는 아는 사람들이 거의 드믑니다.
뜻은 도대체랑 비슷하고요
그러고보니 도대체도 한자어네요
요즘은 사극도 아예 퓨전사극이라 현대 국어를 사용하니
저건 딱히 요즘 세대들 어휘력을 탓할게 아니라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들도 6, 70년대에 쓰였던 단어, 표현들 갖다대면 모르는게 태반일 것 같구요..
백 년 전 에 쓰던 한자어휘들도 많이 사라지고 민속학자들이나 알고 있는 세상이 되었잖아요.
저중에 개편하다, 미덥다정도는 많이 써도 나머진 글쎄요 저는 잘 안쓰네요 ㄷㄷ
ㅋㅋㅋ 그런것이었네요.
만약 요즘 교과과정에서 없다면 전혀 쓰이지 않는 말이니 모를만 하긴해요
다른 단어도 비슷하구요
쓴다고 해도 제대로 뜻알고 쓰는경우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보고 듣던 단어라 자연스레 쓰는정도?)
책에서는 요즘도 일부 쓰이겠지만 예전만큼 쓰일지는 모르겠네요
하물며 더 어린나이에 접하는 매체도 주로 영상인 나이대들이 저 단어를 모르는게 큰 문제일까 싶습니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 저 단어들은 상당수 사장당할듯한데 말이죠
너무 심각하게 보실것까진 없는듯합니다
저 단어가 나오는 소설은 주로 20-40년대 문학책이죠. 거의 현대 소설에서 죽은 단어처럼 나오지 않죠.
독서에 현대소설 옛소설 나눠서 보는건 안좋은류죠...명작을 봐도 되고요.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알면 사용하게 되거든요
반대로 요즘 단어들 가지고 50대 테스트해보면 또 재밌는 결과가 나오겠지요 ^^
시대적 흐름이지요..
"개편해."
이걸 '정말 편하다'로 못 읽고 '아 쓸만하게 고치라고 하나보다' 라고 하고 있으면 이젠 그쪽이 어휘력이 떨어지는 시대가 되었어요. 언어는 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