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하G님 그 이면에는 러시아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우크라이나간 민족갈등원인입니다.그 촛불시위 뒷배경에는 mb시절에 방한적이 있는 여자대통령세력들이 있습니다.친러시아계 민족출신 대통령을 밀어내기위한...
이요후
IP 42.♡.132.220
01-25
2022-01-25 1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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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ew님 지금 지도자는 코미디언 출신입니다. 얼마나 기존 정치인들에게 학을 뗐으면 코미디언이 당선 됐을까요. 따지고보면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줄타기만 적당히 하면 됐을 일인데 노골적으로 러시아 배척하고 서방-나토에 가입할려고 했죠. 물론 서방이 꼬시긴 했습니다. 아마 러시아가 난리 피워도 서방이 막아줄거라 생각한거 같은데요. 우크라이나가 나토가 될 경우 러시아가 받을 위협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분노한 러시아를 서방이 피 흘려가며 막아줄 능력(유럽 군사력)도 안되고 그럴 의리도 없죠.
@이요후님 유럽입장에서 굳이 우크라이나까지 진출해서 국경을 직접 러시아 맞붙는 것이 좋을 것 없죠. 완충지역은 항상 필요한데 우크라이나는 그냥 유럽-러시아 사이를 적당히 왔다갔다하면서 몸값을 올리면 되는데 받아주지도 않는 나토가입선언을 해버려서 미국,유럽도 난감하기 마찬가지죠.
@실버스톤님 그런데 우크라이나를 꼬신건 유럽이죠. 꼬심에 넘어간것도 우크라이나지만요. 유럽은 무슨 생각인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그렇다고 나토로 받아준것도 아니고... 러시아가 나토 안받아줄거 뻔히 알았으면 우크라이나 좀 갈구고 끝났겠지만 정말 가입할거처럼 간을 본것도 사실이고, 좋다고 꼬리 친것도 사실이고, 러시아 푸대접 해준것도 사실이죠. 전쟁 걸고 남의 나라에 개입한 러시아가 나쁜놈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입장 빼고 서방과 러시아만 놓고 보면 러시아가 피해자인 상황이죠. 진짜 피해자는 멍청한 지도자와 자기들 이기심에 우크라이나를 가지고 패싸움하는 강대국들 때문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고요.
다만 지금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러시아 달래기에 필사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니 뭐가 더 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대충 러시아가 코로나로 세계경제가 엉망인 이 기회에 뭔가를 할려고 하고 있고 그게 우크라니아 침략으로 이어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만에 하나지만 경제가 매우 좋았다면 미국이 아프간 철수할 일도 러시아의 도발을 그냥 지켜보지도 않았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재익
IP 122.♡.220.233
01-25
2022-01-25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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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우리나라 같은 여군이 있는데 최근 여성 징병도 가능하게 법이 바뀌었다는군요.
다이여트
IP 182.♡.183.167
01-25
2022-01-25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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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충돌났을때 진지 점령하고나서 교전중 전사한 병사의 핸드폰으로 엄마에게 전화해서 아들 죽었다고 알려주는 것을 보고...전쟁의 참상이 느껴지더군요.
-Nevermind-
IP 211.♡.172.116
01-25
2022-01-25 11: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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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여트님 같은걸 봤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적군이 전화해준걸로 기억하네요.
PyPy
IP 1.♡.32.234
01-25
2022-01-25 1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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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여트님 적군인데도 전사자 어머니에게 유감이라고 얘기하는걸 보면서 전쟁은 해서는 안된다는걸 느꼈죠.
sAmAchUn
IP 106.♡.194.75
01-25
2022-01-25 11:48:09
·
대국에 맞서는 나라의 애환이라 뭔가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한지윤
IP 112.♡.237.143
01-25
2022-01-25 11:50:07
·
스탈린그라드가 이근처겟네요 ㄷㄷ
나이스박
IP 59.♡.135.116
01-25
2022-01-25 1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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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지도자를 잘 뽑아야한다는 생각을 더더욱이 절실히 깨닫게하는군요,,
코믹샌즈
IP 115.♡.39.228
01-25
2022-01-25 11:51:08
·
하... 진짜.. 얼마나 공포를 느낄까요.
라디
IP 106.♡.206.75
01-25
2022-01-25 11:51:19
·
아무쪼록 으르렁대기만 하다가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코로나에 전쟁까지 겹치면 정말 모두 힘들어요.
IP 118.♡.24.53
01-25
2022-01-25 11: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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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황을 보고 지금 선제타격 어쩌고 하는 후보가 있다는 거죠??ㄷㄷㄷ 우리 부모님도 전쟁나면 이기고 지고간에 끝장이라고 트럼프 대통령 될때도 걱정 엄청하셨는데 말이죠.
파키케팔로
IP 218.♡.166.9
01-25
2022-01-25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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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관련되서는 클리앙의 '매향인' 님께서 자세하고 흥미롭게 글을 쓰셨더라구요. 결국 미국과 유럽이 '선'을 건드린거고, 선을 건드린 뒤에 러시아가 발작하자 나몰라라 하는 거라고.. 국제외교가 이렇게나 중요한 거라는 교훈입니다. 우리도 저번 정권때 뭣 모르고 전승절 참석했다가 양쪽에서 된통 당했죠.
티거에이스
IP 121.♡.30.36
01-25
2022-01-25 11:53:39
·
침상 뒤에 아이 그림이 참... 마음이 그렇네요... 솔직하게 이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러샤와 미국이 전쟁나기전에 어떻게든 합의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유럽은 진짜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죠. 베네룩스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력으로 뭐 하긴 어려운 나라들이고 영/프/독이 기본만 해줘도 될텐데 군대는 없고, 나토는 자꾸 동진하고 뭐하자는건지...
방금 써놓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자꾸 경계선을 동쪽으로 밀어부쳐서 뭔일이 터져도 일단 경계선에 있는 국가들이 먼저 터져나가게 하려는 속셈인가 본데 하....
다이즈
IP 125.♡.136.72
01-25
2022-01-25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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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크라이나 출장중에 전쟁기념관 갔었는데 우크라이나 전사자 유품 전시해놓은것 봤는데 마음 아프더라구요…
어라연
IP 112.♡.229.64
01-25
2022-01-25 12:05:07
·
4번째 사진 뒷쪽 그림..
병사의 딸래미 작품인가 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雄風萬里
IP 61.♡.174.242
01-25
2022-01-25 13:09:01
·
한참 전부터 러시아에서 국민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이 된 것 같습니다. 원인이 뭔지는 모르지만 러시아 국민은 우크라이나인을 못믿을 인간들로 치부 하고 무슨일만 나면 우크라이나인을 싸잡아서 욕하는 상황입니다. 주로 사기꾼, 거짓말쟁이 정도로 비하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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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도자는 코미디언 출신입니다. 얼마나 기존 정치인들에게 학을 뗐으면 코미디언이 당선 됐을까요.
따지고보면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줄타기만 적당히 하면 됐을 일인데
노골적으로 러시아 배척하고 서방-나토에 가입할려고 했죠. 물론 서방이 꼬시긴 했습니다. 아마 러시아가 난리 피워도 서방이 막아줄거라 생각한거 같은데요.
우크라이나가 나토가 될 경우 러시아가 받을 위협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분노한 러시아를 서방이 피 흘려가며 막아줄 능력(유럽 군사력)도 안되고 그럴 의리도 없죠.
그런데 우크라이나를 꼬신건 유럽이죠. 꼬심에 넘어간것도 우크라이나지만요.
유럽은 무슨 생각인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그렇다고 나토로 받아준것도 아니고...
러시아가 나토 안받아줄거 뻔히 알았으면 우크라이나 좀 갈구고 끝났겠지만 정말 가입할거처럼 간을 본것도 사실이고, 좋다고 꼬리 친것도 사실이고, 러시아 푸대접 해준것도 사실이죠.
전쟁 걸고 남의 나라에 개입한 러시아가 나쁜놈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입장 빼고 서방과 러시아만 놓고 보면 러시아가 피해자인 상황이죠.
진짜 피해자는 멍청한 지도자와 자기들 이기심에 우크라이나를 가지고 패싸움하는 강대국들 때문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고요.
다만 지금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러시아 달래기에 필사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니 뭐가 더 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대충 러시아가 코로나로 세계경제가 엉망인 이 기회에 뭔가를 할려고 하고 있고 그게 우크라니아 침략으로 이어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만에 하나지만 경제가 매우 좋았다면 미국이 아프간 철수할 일도 러시아의 도발을 그냥 지켜보지도 않았겠죠.
적군인데도 전사자 어머니에게 유감이라고 얘기하는걸 보면서 전쟁은 해서는 안된다는걸 느꼈죠.
뭔가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지도자를 잘 뽑아야한다는 생각을 더더욱이
절실히 깨닫게하는군요,,
결국 미국과 유럽이 '선'을 건드린거고, 선을 건드린 뒤에 러시아가 발작하자 나몰라라 하는 거라고..
국제외교가 이렇게나 중요한 거라는 교훈입니다.
우리도 저번 정권때 뭣 모르고 전승절 참석했다가 양쪽에서 된통 당했죠.
솔직하게 이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러샤와 미국이 전쟁나기전에 어떻게든 합의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유럽은 진짜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죠. 베네룩스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력으로 뭐 하긴 어려운 나라들이고
영/프/독이 기본만 해줘도 될텐데 군대는 없고, 나토는 자꾸 동진하고 뭐하자는건지...
방금 써놓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자꾸 경계선을 동쪽으로 밀어부쳐서 뭔일이 터져도 일단 경계선에 있는 국가들이 먼저
터져나가게 하려는 속셈인가 본데 하....
병사의 딸래미 작품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