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사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애드립이라니… 사실 우리 일상만 해도 지구상에 존재해온 모든 호모사피엔스 중에 상위 0.01%이상의 풍족한 생활일겁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더 소비하고 싶은 욕망이 그득하죠… 찐따같은 상황으로 폭주기관차같이 흘러가는 스토리가 재밌기도 하고 현재 코로나 사태와도 같아서 눈물도 났어요. 연기도 너무 흥미진진 ㅎㅎㅎ
아쿠아루비
IP 120.♡.177.95
01-25
2022-01-25 1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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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리님 우린 이미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우린 운석충돌(기후위기)를 막을 충분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대사였죠
또다시가을이
IP 114.♡.230.188
01-25
2022-01-25 1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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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 공부 좀 하고있는데 Thing of it is 이걸 왜 저렇게 해석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 멀었나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파장
IP 223.♡.10.109
01-25
2022-01-25 1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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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가을이님 The thing of it is 또는 The thing is로 보통 사용하고요, ‘중요한건’ 또는 ‘핵심은’ 정도로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hyunwoosun
IP 125.♡.33.72
01-25
2022-01-25 1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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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가을이님 The thing is…라는 표현 보신 적 있으시면 그거랑 같은 뜻이에요 ^^ “실은”, “근데 말이야”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구어체에서는 앞의 the를 빼고 말해서 이 영화에서도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 )
@또다시가을이님 의역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말야.. 중요한 점은 말이지... 이게 더 원래 의미에 가깝죠. 생각해 보면... 이 말은 뭔가 사실을 자각했을 때나 쓰는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 번역에 오류나 본래 의미를 벗어나는 과장된 의역이 많아서 보는 내내 자꾸 번역이 의식 될 정도였습니다. 끝날 때 번역 황희석이라는 자막 보고 깜작 놀랐을 정도.
위대한고전
IP 118.♡.4.63
01-25
2022-01-25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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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주가 다카프리오였다니...난 도대체 이 영화를 뭘로 본거지 yo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키증키
IP 112.♡.222.42
01-25
2022-01-25 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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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진짜 부족한거 없었던 분이라 ㅋㅋ 순간 진심나왔을수도요
라기사
IP 112.♡.224.50
01-25
2022-01-25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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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of it is... 아닐까요?
이장똘
IP 106.♡.128.12
01-25
2022-01-25 1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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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도 찰지네요
천원도박꾼
IP 182.♡.58.57
01-25
2022-01-25 1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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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깐의 조용한 장면이...
저는 무교이고
저 때는 식후이지만 저 순간은 식전 기도인 것 같았습니다. 감사의 말이 신께 기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둘러 앉아 있는 사람들과 그 자체를 감사하며
저 잠깐의 조용함이 기도 마지막에 말하는 말하지 않은 {아멘} 같았습니다. 신께는 기도하지 않느다.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을 우리에게 감사한다는 것 같았습니다. 신이 아닌 이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짐캐리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결말도 충분히 의외성이 있고 가볍고 재밌게 봤습니다
디캐프리오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화려한 출연진도 관람을 강추드리는 이유입니다
사실 우리 일상만 해도 지구상에 존재해온 모든 호모사피엔스 중에 상위 0.01%이상의 풍족한 생활일겁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더 소비하고 싶은 욕망이 그득하죠…
찐따같은 상황으로 폭주기관차같이 흘러가는 스토리가 재밌기도 하고 현재 코로나 사태와도 같아서 눈물도 났어요. 연기도 너무 흥미진진 ㅎㅎㅎ
우린 이미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우린 운석충돌(기후위기)를 막을 충분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대사였죠
이걸 왜 저렇게 해석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 멀었나 봅니다.
the thing is = (the) thing of it is
배우고갑니다.
의역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말야.. 중요한 점은 말이지...
이게 더 원래 의미에 가깝죠.
생각해 보면... 이 말은 뭔가 사실을 자각했을 때나 쓰는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 번역에 오류나 본래 의미를 벗어나는 과장된 의역이 많아서 보는 내내 자꾸 번역이 의식 될 정도였습니다.
끝날 때 번역 황희석이라는 자막 보고 깜작 놀랐을 정도.
저는 무교이고
저 때는 식후이지만
저 순간은 식전 기도인 것 같았습니다.
감사의 말이
신께 기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둘러 앉아 있는 사람들과 그 자체를 감사하며
저 잠깐의 조용함이
기도 마지막에 말하는
말하지 않은 {아멘} 같았습니다.
신께는 기도하지 않느다.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을 우리에게 감사한다는 것 같았습니다.
신이 아닌 이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쿠키영상 2개 중에
마지막꺼 안보셨나봐요.
마지막 쿠키 대사는
엄마
입니다.
is 뒤의 명사절이 명사보어입니다. (접속사 that이 생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