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중국어 공부한 결과 중국어는 모국어인 한국어보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중국에서도 지낸 적이 있습니다.
파오차이 논란 볼 때 마다 한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반감이 얼마나 심한지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걸로 중국 까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중국인들이 느끼는 공자의 한국인설 같은 느낌이랄까요.
김치는 파오차이 맞아요. 오래전부터 그렇게 쓰여왔고 현지에서도 그리고 주변 중국인들도 그렇게 썼어요.
파오차이 자주 먹냐는 질문도 많이 받아보았고요.
근데 왜 미디어에서 파오차이 한마디 하면 네티즌들이 욕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중국어로는 김치를 발음할 수도 없고 해당되는 글자가 없어서(표의문자) 여태까지 파오차이라고 표현해왔습니다.
그런데 김치를 보고 왜 파오차이라고 말 못하게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제가 보기엔 정말 억지이고 많은 한국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 최근꺼 말고 이전 중국어 입문 책 꺼내고 김치를 뭐라고 하는지 찾아보세요.
주변에 중국어 전공자 있으면 물어보세요 김치 = 파오차이 맞습니다.
그냥 중국에 대한 반감이 최대치로 높아져서 이런 현상이 생겨나는 걸로 생각합니다.
한국인들 많은데서는 중국인들한테 파오차이라고 말하면 욕들을까봐 중국어로 이야기도 못 할 정도네요.
그럼 왜 피자는 중국에서도 피자라고 부릅니까? ㅡㅡ^
아니 콜라라는 단어가 없어서 한자도 만든 애들인데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대체어가 없는게 아니라 안만드는 것으로 보여지고 그냥 김치 발음 하면 됩니다.
피자는 발음하면서 왜 김치는 못합니까?
중국어 발음으로 하면 김을 발음 못합니까? 치를 못합니까~
제가 이야기하는건 고유명사로 쓰이는 애가 있는데 왜 그걸 지들 마음대로 바꿔부르냐 이겁니다?
파오차이는 원래부터 있던 음식이라면서요?!
원래 있는거에 한국음식 이름을 붙인다? 왜 그럴까요? 전 이게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콜라도 만들어 낸 애들이 왜 김치는 안만드나요??
파오차이가 있으니까? 그건 중국 원래 고유 음식이라면서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동북공정이랑 방식이 너무 비슷한데요?!
qi 가 치 아닌가요 ?
https://dict.naver.com/linedict/zhendict/#/cnen/entry/866e141e0a6f4c94ac28ef9636444418
오해라고 하시는데.. 그래서 하나 더 찾아봤습니다.
야채를 절임한다고... 그래서 그럼 샐러드도 차오파이인가? 하고 봤더니 단어가 있네요. ㅡㅡ
沙拉 Shālā
Hㅏ.....
강철인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는거잖아요.
왜 의미가 없어요?
스파이더맨. 거미인간. 바꿔부르잖습니까 그들의 고유명사로...ㅡㅡ^
왜 기존에 있는 단어에 김치를 넣냐는 이야기잖아요. 새로 만드는 것이랑 소속된 단어에 의미 삽입이랑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게 왜 예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 파오차이. [‘四川’(쓰촨) 등 지역의 채소 절임 음식]
그리고 좀 더 찾아보니
- 채소를 염장한 중국의 절임 요리로, 쓰촨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오차이는 고온살균 과정을 거쳐 유산균이 거의 없으며, 새콤 짭잘한 맛을 내 반찬류로 많이 사용된다. -
즉 한국김치=파오차이가 아니라 쓰촨 지역 쪽에서 원래 먹던 음식이름에 김치를 끼워넣은겁니다. 님께서 모른다고 원래 없던 음식이라고 할 수 없죠.
/Vollago
왜 김치를 기무치라고 하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봤는데 '김치'라는 발음을 못하는데 어쩌라는건지ㅎㅎ..
자기네꺼라고 주장하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고요...
엄연히 맛과 모양이 다르지 않나요?
나라마다 비슷한 류의 절임음식이 있죠. 독일은 자우어크라우트 라고 있고요.
유사하다고 해서 자우어크라우트=김치 라고 하지 않죠.
불순한 의도가 숨어있어서 기분이 나쁜 거죠. 한복도 마찬가지구요
파오차이가 김치의 원조라는 소리를 하니까 문제죠
심지어는 한국에서도 파오차이라고 표기하는곳도 나오구요
한국의 김치를 지칭하는 중국단어가 없기때문에 그나마 비슷한 음식인 파오차이로 부르는건 중국인들의 사정일 뿐이죠.
그런 혼란이 없도록 신치라고 지정한것이겠고요.
파오차이 단어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파오차이가 한국 김치를 의미하는 단어였었는데 갑자기 중국 김치로 의미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어느 순간부터 중국이 파오차이가 다른 지들의 전통 음식인지 뭔지 절임 요리를 파오차이라고 껴놓고 김치와 절임 요리의 구분선을 애매하게 한 순간부터 선 넘은거라 봅니다
그렇게 오용 돼었던것 아닌가요?
/Vollago
그렇지만 요즘 떡볶이나 떡을 'dduck'이런식으로 그냥 발음 그대로 소개합니다.
처음엔 대응하기 힘들어서 그 나라 단어에 유사하게 대응해도
그렇다고 해서 떡이 케익이 되진 않는단 말입니다.
김치를 그나라 단어중 유사한 파오차이로 예시 사용을 했어도
그렇다고 같은 음식이라고 말할 수 없는겁니다.
그게 맞다는식으로 확언하지 마세요.
문제의 본질이 부르는 것 때문이 아닌걸 모르십니까?
단순히 파오차이라고 부르는걸 문제삼는게 아닌데.. 에휴..
중국식 김치는 파오차이, 한국식 김치는 김치라고 부르면 됩니다. 발음이 안 되는건 우리가 알 바 없구요.
'중국이 파오차이를 자기들거라 우기니 까이는거다'는 다른 상황같습니다.
한자 같은 표의문자로 표현하는 방식밖에 없는 나라가 '어벤져스(The Avengers)'를 '复仇者联盟'이라고 쓰는 이유를 이해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파오차이는 소금과 산초잎·고수 등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식힌 즙에 각종 채소를 넣고 절인 식품으로 제조법부터 김치와 다르다. 김치와 달리 유산균도 거의 없다. ISO도 표준 인가를 내준 식품을 ‘Pao cai(파오차이)’로 명시하고 해당 식품 규격이
김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김치산업 국제표준은 한국이 이끌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는 2001년 김치를 국제표준으로 인정했다. 당시 김치의 공식 영문명이 ‘kimchi’로 정해졌고, 종주국 논란도 마침표를 찍었다.
https://m.nongmin.com/nature/NAT/CTN/330098/view
한국인 입장에서는 호칭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죠.
파오차이라고 부르면서 김치의 기원에 대해 정확히 하면 모르겠는데
은근슬쩍 중국 기원이라고 하니까요.
언어라는 게 불변의 법칙처럼 고정된 것도 아니고 변화하는 것도 특성 중 하나인데
원래도 그렇게 불렀는데 뭐가 문제야...고 할 것이 아니라,
호칭이 두 나라간 반목을 유발한다면 바꾸는 게 맞겠죠. "신치"로 바꾸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처럼요.
그리고 김치를 왜 표기할 수 없나요?
코카콜라 같은것도 지들 발음하기 좋게 음차를 하는데요.
김치도 마찬가지로 하면 되죠.
분명 파오차이 용어자체를 문제삼는부분도 있었고 본질이 지네꺼라고 우기는게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드네여
김치도 그냥 kimchi라고 하면 되는거고 여기 유럽에서도 다 김치라하는데
중국이 뭐라고 파오차이라 불리는걸 가만히 지켜봐야하나요?
우리가 피자를 빈대떡이라고 부르던가요?
단어만 보지 말고 요즘 중국이 하는 행태를 보셔야죠.
/Vollago
/Vollago
/Vollago
??? 이건 또 뭔소리죠?
'로마인은 중국인임' 이라고 중국사람이라고 그런다고 로마가 왜 없어져요?
로마는 중국과 상관없이 있는거잖아요..
'파오차이는 중국꺼고
김치가 파오차이다.'라고 한다고 김치가 없어져요?
김치는 중국과 상관없이 김치.
외국인이세요?
발음이 어려워서 파오차이라 한겁니까?
그게 아니니 문제인거죠.
따로 생각하긴 뭘 따로 생각해요 ㅋㅋ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정말 모르셔서 이런글 작성하시는 건가요?
김치를 기무치라고 한다고 일본까나요?
김치는 원래 기무치고 그건 우리 고유음식 문화이다.
이러는 것이 같아요?
김치와 파오차이는 다른 음식으로 파오차이는 우리 고유음식이다. 이것이 아니라 김치는 파오차이고 파오차이는 국제사회에서 인정하고 있는 중국의 것이다.
이거 아니에요?
뭔 발음하나로 본질을 호도하시나요.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불리면서 자기네 나라 고유 음식이라고 우기는걸 막기위해서, 김치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불러달라는 거고
중국에서는 오랜 관행과 발음상의 이유로, 또 일부러 동북공정의 목적으로 김치를 계속 파오차이로 부르는 거겠죠.
결국 중국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부르는건 상관없지만, 김치를 파오차이로 부르면서 자기들 고유의 문화라고 우기면서 시작된 단어 싸움 입니다.
지금 김치가 맞다 파오차이가 맞다 라는 단어싸움은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가 파오차이라고 불리는게 싫어서 중국에 시비를 건게 아니라,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 시비에 맞써는 방법중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냥 깡패처럼 단어가지고 중국에 시비건게 아닙니다.
중국애들은 단어로 걸고 넘어갑니다.
그걸 우리가 왜 이해해줘야 하는지는..
한 때.. 중국 가면 중국식으로 이름 바꿔서 말해야만 한다던 사람 때문에 좀 웃기기도 했는데..
왜.. 그래야 하죠?
아 물론.. 알아서 기는건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왜 그래야만 한다고 남한테도 못을 알아서 박아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너무.. 나 중국에서 또는 중국빨로 먹고 살아야 하니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김치가 중국에 소개되면서 음차하기가 힘들어서 파오차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썼다는 것이군요?
그럼 파오차이가 절인채소류를 통칭하는 중국어라는 그간의 뉴스는 가짜뉴스인가요? ㄷㄷㄷ
5년간 중국에 살았지만 파오차이가 김치 이외의 의미로 쓰인걸 들어본적이 없고, 김치를 한국파오차이라고 구분해서 부르는것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아니면 없었는데 껴 맞췄던, 중국에서 생활 하며 파오차이를 김치 이외의 의미로 쓴걸 본적이 없습니다.
바이두 사전에서 파오차이 검색해서 보면 마치 중국에서 파오차이(김치 아닌 지들거라 주장하는 절임요리)가 중국에서 굉장히 대중적이며 아주 전통적인 요리라고 쓰여있지만, 최소한 저는 단 한번도 그 중국 파오차이라고 하는것을 경험해본적 없습니다.
저도 중국에서 오래 지냈습니다.
저는 중국파오차이를 먹어봤습니다.
중국인들 중에서도 파오차이는 중국음식이니
김치를 부를 때는 辣白菜 혹은 韩式泡菜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파오차이가 중국거라는 논란까지 나오는데 우리가 왜 속좁은 사람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 피자를 전 이라고 불러왔다고 가정해보죠.
우리나라 전도 전이고,
이탈리아 피자도 전이라고 불리는 거죠.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이 피자를 전이라고 부르니
전도 우리꺼고 이 전이라고 불리는 피자도
우리나라꺼라고 주장하게 된다면,
이탈리아가 뭐라고 생각할까요?
피자를 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피전'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가정합시다.
글 작성자분 처럼,
피자를 전이라고 불러왔으니 계속 전이라고 해야한다
라고 주장하는게 맞을까요?
중국어에 김치로 쓸 수 있는 단어가 없어서
매울신자 써서
'신치'라고 불러달라고 이번에 우리나라가 요청했습니다.
과거부터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전혀 김치와 비슷하지도 않은 중국식 채소절임) 중국음식 이름으로 불러오다가,
전과 피자가 다른것처럼,
파오차이가 아니라 신치라고 불러달라고 하는게
뭐가 잘못됐는지요?
하지만 중국에 파오차이라는 음식이 존재하고 그걸 김치로 사옹하는건... 제3자가 봤을 때 파오차이 =김치라고 인식하게 만들 수 있죠.
https://m.nongmin.com/nature/NAT/CTN/330098/view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파오차이는 소금과 산초잎·고수 등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식힌 즙에 각종 채소를 넣고 절인 식품으로 제조법부터 김치와 다르다. 김치와 달리 유산균도 거의 없다. ISO도 표준 인가를 내준 식품을 ‘Pao cai(파오차이)’로 명시하고 해당 식품 규격이
김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김치산업 국제표준은 한국이 이끌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는 2001년 김치를 국제표준으로 인정했다. 당시 김치의 공식 영문명이 ‘kimchi’로 정해졌고, 종주국 논란도 마침표를 찍었다.
피오차이 ISO기준이 이상한 의도요?
김치 관련한 ISO기준을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게 치상한가요?
중국에 오래 사셨는데 잘못 알고 계신걸 우기고 계십니다.
중국파오차이 안 드셔보셨나요?
김치가 유명해지면서 딱히 번역이 안 되는 것을
“김치=파오차이” 로 굳어져버린 것입니다.
제 주변 중국인들은 그래서 辣白菜 혹은 韩式泡菜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파오차이와 김치는 다르게 표현 하려하는 중국인들이 있는데
작성자님은 한 가지만 알고 계신 듯 하네요.
파오차이주는 음식점에가서 이게 무슨 파오차이냐 진짜 파오차이 달라고 하시겠네요….
이건 김치와는 만드는법도 다르고, 김치라고 볼 수도 없는
중국음식입니다.
이걸 왜 김치를 부를 때 이 이름을 사용하냐는겁니다.
중국의 조선족을
한국에서 '한국인'이라고 부른다고 가정해보죠.
한국인도 한국인으로 부르고,
조선족도 한국인으로 부르는 상황이고,
한국에서 조선족도 한국인이다라고 주장한다고 해보죠.
그래서
조선족들이 한국인이라고 부르지말고
조선족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는데,
한국에서 기분이 나쁘다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독립을
원하시나요? 원치않으시나요?
대답을 끝까지 안하시는군요.
김치를 파오차이로 부르는 것을 용인하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중국 파오차이랑 한국 김치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중국에서는 이미 그런 식의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지 무슨 딴소리를 하십니까?
중국에서 파오차이 유래 드립 치지만 않았어도 사람들이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르는 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겠죠.
/Vollago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불리는걸 싫어하고 분노하는 이유는 중국이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르면서, 추가적으로 자기네 문화라 우기는 것 때문이죠.
중국에 문화와 언어에 대한 존중만큼,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르든 신치로 부르든 피클로 부르든 그 자체로는 아~무 상관 없는 가치 중립적인거죠.
근데 그게 동북공정과 맞물리는 지점에서 문제를 삼는거죠 ㅎㅎ
오른손 45도 각도 위로 쭉 뻗는거 그 자체는 아무 문제 없겠지만 그게 나찌와 연관되니까 문제 삼는것과 같은 겁니다. ㅎ
아닙니다. 전혀다릅니다.
@gganbu님
https://m.nongmin.com/nature/NAT/CTN/330098/view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파오차이는 소금과 산초잎·고수 등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식힌 즙에 각종 채소를 넣고 절인 식품으로 제조법부터 김치와 다르다. 김치와 달리 유산균도 거의 없다. ISO도 표준 인가를 내준 식품을 ‘Pao cai(파오차이)’로 명시하고 해당 식품 규격이
김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김치산업 국제표준은 한국이 이끌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는 2001년 김치를 국제표준으로 인정했다. 당시 김치의 공식 영문명이 ‘kimchi’로 정해졌고, 종주국 논란도 마침표를 찍었다.
중국이 하도 못난이처럼 굴어서 이런 논란이 시작된거죠.
상식적이지 않은 중국의 문화공정 때문이기도 하구요.
몇 년전에
서우얼(首爾)이라고 우리나라가 요청해서 이렇게 쓰고 있죠.
한성의 한 자가 한나라 한자라서
바꾼겁니다.
오랫동안 써 왔다고 정답이 아닙니다.
그 단어
파오차이를
욕하는 한국인은 없습니다.
왜 파오차이를 중국꺼라고 주장하냐는거죠.
김치가 중국꺼입니까?
하지만 예전엔 김치를 중국꺼라는 개소리를 안했으므로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르건 말건 우리는 신경도 안씀yo.
2. 갑자기 한복도 지들꺼, 김치도 지들꺼라고 하면서 방송에서도 되도않는 김치 담그는 장면까지 내보냄yo
이런짓을 한 이후엔 중국인들이 김치보고 파오차이 라고 하면 반감가지는건 한국인이라면 당연한 일yo.
지금 1의 상황이라면 모를까, 이미 2의 상황의 발생됐는데
글쓴이는 1만 생각하면서 뜬금없는 글로
"아니,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김치도 파오차이로 불렀다니깐요?? 답답~"
이러면서 발음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계시니.. 정말 고구마를 만리장성에 쌓아놓고 먹는 기분이네요 ㅋㅋ
제가 위 댓글에도 썼지만 하고 싶은 말은 파오차이에 동북공정 의미를 붙인 것은 중국 정부겠지요. 그래서 그걸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단히 생각해서 단어 사용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그걸 바꾸기에는 현지에서는 너무 관습적이고 해서 저는 본질에 더 집중하고 원래부터 잘 쓰여왔던 단어 그대로 쓰자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서울도 한성이라고 써오다가
서우얼로 바꿨습니다.
계속 써오던 단어로 불리기 싫어서
바꾼다는데 뭐가 문제가 있을까요?
중국인들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불러왔고 다들 그렇게 부르니 바꾸기 싫다는게 주장의 근거인가요?
동북공정 의미를 붙인게 중국정부지만 깐부님 주변 중국인들이나 중국어 전공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니깐
상관없다는건가요?ㅎㅎ 정부와 개인이 완전 따로 간다는건가요? 언제부터 중국이 그런 나라였는지 ㅋㅋ
게다가 그 수많은 중국인들이 단일 인격체도 아닐텐데,
본인 주변은 다 그렇게 말하니깐 '내 말이 다 맞다' 라고 하는모습이
흡사 진중권의 '제가 아니까요' 급의 유치함이 느껴지는군요 ㅎㅎ
다시 말하지만 윗댓글 1까지의 상황이었으면 여태 써왔던 말이니 김치를 파오차이로 나불대던 말던
한국인 아무도 신경안썼을겁니다.
하지만 분명히 상황은 변했고, 김치는 분명 파오차이와는 다른 음식이기에
중국에서 동북공정과 김치가 지들꺼라는 헛소리를 계속 하는 한
한국의 김치는 파오차이가 아닌 김치로 불려야 맞다고 봅니다.
1.중국의 파오차이와 김치는 다르다.
오랫동안 중국고유음식인 파오차이를
중국어로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김치를 부를 때도 써왔는데,
중국이 최근에
김치가 중국꺼라고 주장하기 시작함.
2.중국이 ISO에 등록한 파오차이는 김치와 다르다고 써 있음.
https://m.nongmin.com/nature/NAT/CTN/330098/view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파오차이는 소금과 산초잎·고수 등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식힌 즙에 각종 채소를 넣고 절인 식품으로 제조법부터 김치와 다르다. 김치와 달리 유산균도 거의 없다. ISO도 표준 인가를 내준 식품을 ‘Pao cai(파오차이)’로 명시하고 해당 식품 규격이
김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김치산업 국제표준은 한국이 이끌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는 2001년 김치를 국제표준으로 인정했다. 당시 김치의 공식 영문명이 ‘kimchi’로 정해졌고, 종주국 논란도 마침표를 찍었다.
3.최근에 김치를 '신치'로 표기해달라고 함.
무엇이 동의가 안되고,
무엇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일까요?
왜 자꾸
중국음식 파오차이와 김치가 같다고 주장하시나요?
피자를 전이라고 불러왔다고
전과 피자가 같은건가요?
전과 피자가 달라서 피자를 피자로 불러달라는데
뭐가 문제가 있을까요?
파오차이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이 파오차이를 중국꺼라고 우기는게 문제죠.
중국음식 파오차이도 파오차이고,
김치도 파오차이라 부르니
다 중국꺼다라고 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한국인 누구도 파오차이를 뭐라하지 않습니다.
김치를 김치가 아닌 중국음식이름으로 불러왔으니
신치라는 한자를 써달라는건데,
무엇이 이해가 안가는것인지 답해주세요.
2번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ISO입장에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는 그렇지 않고 국제표준 안 따른다고 욕할 수도 없습니다. 그 이전부터 오랫동안 써왔으니까요.
3번은 저는 중립적입니다. 저는 정부가 아니니 외교적으로 알아서 잘 하겠죠. 신치라고 부르라고 요구해도 그게 사회 바닥까지 바뀌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어느순간 본질이 바뀌어서 네티즌들과 미디어는 파오차이라는 단어에만 집착하는 것 같아서 글 써보았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동북공정인데 한마디가지고 옹호했다느니 조선족이니 뭐니하면서 공격하는게 답답헤서 써본겁니다.
라고 하면서 세계에 우리 한복 사진 퍼트리며 자기네꺼라고 우기면 그렇게 사람들이 중국꺼인줄 아느냐 하겠지만 그렇게 압니다.
이건 챌린지에요.
문화를 빼앗아 가려는 시도입니다.
김치를 한국의 것이 아니라 중국의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순간 도전이에요.
명칭은 중요해집니다.
정체성이거든요.
중국에서 김치가 자기네꺼라고 이야기하지만 않으면 뭐라고 부르던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우기는 순간 우리는 파오차이를 용납 할 수 없는거에요.
김치라는 고유명사가 있는데요.... 파오차이로 밀고 나갈게 아니라 김치로 수정해 줘야죠.
김치가 발음이 안되면 일본처럼 김치 비슷하게라도 불러야 하는겁니다.
김치가 중국에서는 원래 파오차이로 불렀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문화를 빼앗으려는 의도를 잘 아시는데 중국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부르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중국이 파오차이가 김치이니 원래 한국의 김치는 우리꺼다. 라고 할 수도 있고요
파오차이와 김치는 이름이 다르니 다른 음식이다. 우리의 파오차이를 한국이 베껴서 김치로 쓰는거다. 라고 할 수도 있어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이름에는 정체성이 있고요.
중국에서 피클도 파오차이라고 하나요?
고유명사를 있는 그대로 불러주지 않는다면...
고유명사가 아닌 자기꺼라고 하는거에요.
김치는 고유 명사가 아니죠. 고유 명사가 아닌데 고유 명사라고 하면 이후는 다 틀린 말이 됩니다.
앞으로 중국애들도 자연스럽게 김치라고 부를겁니다... ㅋㅋㅋ
유투브에 있는 대만방송만 봐도 김치라고 잘도 얘기하는데 무슨 억지입니까?
그 어이없어 하시는 일도 없었을거고 이렇게도 안됐겠죠
한국에서 오랫동안 만두라고 불러왔다고 합시다.
게다가, 최근에 한국이 만두(이 수이쟈오)도 한국꺼라고 우긴다면,
중국사람들이 좋아할까요?
아니면 수이쟈오라고 부르라고 할까요?
제가
중국인들에게 수이쟈오는 만두와 다르지 않고,
계속 만두라 불러왔으니 수이쟈오는 만두라고 불러야한다라고 주장하면
이 의견에 동의하실까요?
중국인이 불편한것만 눈에 들어오시나요?
한국인이 불편하다는데 왜 못바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