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에 새로운 직장인 생산직 자동차 부품공장에 파견업체를 통해 들어가 첫 출근을 오늘 했네요.
첫날이라 잔업없이 퇴근은 시켜줘서 왔는데..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네요. 논산훈련소 입소해서 군생활 할때보다
힘든 느낌이네요. 로봇용접이라 뭐 좀 나은가 했더니만. 역시나 용접만 로봇이 하고 물건 넣었다 뺏다. 단순 노동이네요. 그것도 철덩어리들이라
아무리 무게가 가볍다 해도 2시간 반복 노동이 쉬운게 아니네요. 왜 노가다 하시는 분들은 공장 못하고 공장 다니시는 분들은
노가다 못한다 하시는지 이해가 살짝 되는 날이었네요. 아무 기술도 없어 놔서 그냥 이것 저것 막 시키는거 햇더니만 퇴근전 한 30분
정도 남았을땐 체력이 바닥나서 불량이 속출 하더군요. 사수가 그냥 막 개무시 갈굼을 시전해서 깨갱.. ㅠㅜ 생전 첨 해보는 일에 불량
안내고 하면 내가 신이냐..? ㅎㅎ 오전 4시간 마치고 점심 먹는데 너무 기력이 빠져 토할듯 해서 먹는둥 마는둥. 오후 4시간 일 마치고 잔업없이 5시 퇴근 해서 1시간 운전해 집에오니 기진맥진 이네요. 먹고 살려니 힘듭니다. 꿋꿋이 버틸수 있게 응원 좀 해주세요.^^;; 경험자 시거나 같은 직무에 계신분들 조언도 감사합니다.^^
생산직 넘나 힘듭니다.
예전 생산직 다닐 때 홍삼 빨면서 나갔어요.
건강검진도 잘 통과해야 할 수 있는일 아닌가요?
/Vollago
운동 한다 생각하시고 무조건 버티세요.
아주 힘든일 아니면 하다 보면 익숙해져요. 점차 요령도 생기도 몸도 적응하죠.
그때까진 몸에 좋은거라도 챙겨먹으면서 어떻게든 버티면 됩니다.
대신 몸이 적응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에는 빨리 그만 두시고 다른일 찾아보셔야 합니다.
전 직장에서 생산직1, 관리직 1, 두 명이나 과로사로 죽는걸 봐서.....
부디 안전사고 조심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쓰신 글이 제 첫날의 느낌과 어찌 그리 비슷한지요. 저도 지금까지 여기서 일할 줄은 생가하지도 못했지요
그런데요.
지금은 이런 일을 할 수 있어서 어쩌면 내게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자동차 부품 조립인데요. 버스라서 아마 좀 더 힘들 것 같네요. 제가 해왔던 영업계통이나 교직보다는 아무래도 마음은 더 편합니다.
그리고 몇 년 전 부터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으니 정말 사는 맛이 납니다. 몇 십 만원 덜 벌어도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훨씬 낫습니다. 일을 해야 쉬는 날, 주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지니까요.
무슨 말로 하든지 이번 정부들어서는 근무환경이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으시니 50나이로 들어가셨을텐데 아무튼 기운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1주일...견디어 보세요. 그러면 한 달이 또 지나갑니다.
품질관리 부서였으나
상황에 따라 생산 현장직 투입된 적도 있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불량품 양산이 생산직에 최악입니다
몸도 힘들고 갈굼에 따른 스트레스도 힘들지요
도움이 되실지지 모르겠지만 관련 생산 공정을 빨리 파악하시며
불량 감소와 요령 혹은 근무 효율성이 생기실겁니다
4월 이후의 H사의 SQ심사 시작되기전 생산 공정 빨리 익히셔야
좀 편안해 지실듯 합니다
그리고 안전사고 각별히 조심하십시요
빨리 일에 적응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그런데 당뇨 고혈압 있으시면 심장쪽 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숨차거 심장이 빨리 뛰거나 , 식은 땀 나면서 좌측 흉통이 생기면
바로 쉬시고 병원에 가셔요 혹시나 싶어 말씀 드립니다
힘드셔도 3일 견뎌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3주 견뎌보시고, 3개월 견뎌보시면 공장 돌아가는게 다 보이게 될겁니다. 어차피 생산직이라 단순하고 어려울게 없습니다. 3개월 견디면... 체력만 받쳐준다면 3년, 혹은 그 이상도 견딜 수 있을겁니다.
읽는 와증에도 남 이야기 깉지 않네요.
탱거님의 새로운 시작이 더나은 내일과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건승을 빕니다. 항상 안전과 건강 질 챙기세요!
몸 관리 잘하시고 안전하게 다치지 않게
누군가의 아버지고 누군가의 남편인 당신을 응원헙니다.
한 3일 드러누워서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거의 12시간 자다가 일어나서 눈뜨고 멀뚱멀뚱..
사람이 바닥에 딱 붙어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발다닥, 손바닥 다 퉁퉁 부어오르고 ㅎㅎㅎ
화장실 갔는데 큰거 나오지를 않아요..
힘을 주면 온몸의 근육들이 난리였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저래가지고 귀농할수 있겠냐고..
다들 걱정하셨더라구요
지금은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힘드시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문가가 되는 만큼 몸도 적응 할꺼에요~~
파이팅입니다.
서너번하고는 병원을 가야 하나 ? ? 심각하게 고민까지ㅜㅠ 일 나가기 진짜 싫었지만 처음보다는 더 빨리 끝나고 다음날 후유증도 적고 슬슬 일하는 재미가 생기더군요 : )
하지만 부족한 체력은 단기간에 올릴수가 없다보니 길게 일하거나 밤샘할때는 손발이 말을 안들어서 힘들더군요. ㅠㅠ
무엇보다 다치지 마시고 쉴때는 푹 잘 쉬시길 !
운동도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는 온몸이 근육통으로 몇일 고생하잖아요.
처음 3~5Kg을 몇시간씩 들었나 놨다 하면 근육이 않아픈게 오히려 이상한 거죠.
20대 보다 적응 기간이 많이 걸릴 겁니다. 잘 버티셔야 합니다.
무리해서 근골격계 질환 생기지 않도록 요령을 빨리 터득 하셔야 할거 같아요.
힘내십시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아! 이래서 40대에 과로사 하는구나
싶더군요
시간 지나 일 적응하니 괜찮긴 하던데
안하던일 하니 몸이 힘든건.답이 없더군요
힘 내십시요
화이팅
https://m.inews24.com/v/1380948
http://krrobotics.co.kr/product/wearable/frt-step-up-series/
다른 종류도 있네요.
https://myrobotsolution.com/solutions/detail/%EC%9D%B4%EB%85%B8%ED%94%BC%EC%8A%A4-%EC%9B%A8%EC%96%B4%EB%9F%AC%EB%B8%94-%EB%A8%B8%EC%8A%AC%EC%8A%88%ED%8A%B8-%EC%97%90%EB%B8%8C%EB%A6%AC-qrgyni/
https://myrobotsolution.com/solutions/detail/%ED%98%84%EB%8C%80%EB%A1%9C%ED%85%9C-%EC%9B%A8%EC%96%B4%EB%9F%AC%EB%B8%94-%EB%A1%9C%EB%B4%87-h-frames-%EC%8A%A4%ED%94%84%EB%A7%81-%EB%B3%B4%EC%A1%B0%ED%98%95-4jfxvp/
AS 기간이 중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