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딸기의 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딸기 판매가가 금값이 되어버렸는데, 판매가 오른것에대해 정작 딸기 농가의 농민들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작년 말과 올해 딸기가격이 너무 올라서 딸기를 사먹을 엄두도 안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거 같습니다.
난 딸기 피해가 없다 => 가격이 오른다 => 안팔림
이건 말이 안되죠 ㄷㄷ
원인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결과가 값이 좋은건데
많이 내다 팔 수 있으면(나만 그러면 베스트지만, 다들 그럴테니) 도로 값이 떨어져서....
아직은 귤 먹을 시기죠
비닐하우스 난방비가 장난이 아니죠.
농민들 입장에선 흉년도 문제지만 풍년도 문제입니다.
요즘에 풍년이면 가격 떨어져서 보관보다 폐기하는게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옛날같이 쌀만 먹는 시대가 아니고 지천에 먹는게 널려 있다 보니 특히 보관이 어려운 계절과일이나 작물은 풍년 오면 오히려 손해죠
한달전에 5천원 하던 딸기가 이제 만오천원합니다. ㅠㅠ
화물차로 작게 파시는 소매상분들이나 동네청과점운영하시는 분들말고
큰 대형마트나 이런 곳은 좀 다르지 싶습니다.
보통 산지가격의 6~10배정도 라고 하더라구요..
옮기면서 발생하는 여러 비용들이 있지만 말이죠..
카르텔이라 꽉 잡고 아무나 들어갈 수도 없다던데요
과일 가격 한번 오르면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500g 5900원 팔아요. 작년에는2900-3900원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