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이라는 60여개의 교정기를 10일간격으로 꼈다 바꾸는 식의 교정을 하고 있습니당...
큰 장점은 자세히 안보면 티가 안나요. 3D스켄으로 이가 어떻게 이동할것인지에 대한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큰 단점은 왕 귀찮습니다.. 먹을때 마다 뺐다 세척하고 끼고...
이걸 하루에 20시간은 필수로 끼고 있어야 하니까요..
한 5개월 지난거 같은데.. 병원갔더니 좀 더 당겨보자며.. 잇몸에 나사를 4개 박고 고무줄 같은걸.... 달았습니다
솔직히 마취가 제일 아팠고,, 나사를 돌려가며 박을땐 안아팠는데
이게 시각적 공포가 약간 있더라고요 ㅋㅋㅋ...
이빨이 불편해 졌습니다..
중간에 점검하면서 인비절라인 뒤에꺼 싹 버리고 다시 재디자인하는 경우도 있어요. 전 리디자인 두번 했고 총 1000일 좀 넘어서 끝난거 같네요...
중간에 1주일마다 가는게 10일-14일동안 껴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변수가 많으니 처음 60개라고 너무 그것만 바라보진 마세요ㅋㅋ제가 그렇게 조금더 조금더 해서 3년 못채우고 끝난거 같네요...화이팅 !
성인이 하면 고생하고 나중엔 더 나빠진다고해서 포기했는데 요즘은 괜찮나요? 검색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저 서른 즈음 했구요. 교정 완료 후 돌아오지 않게 이 안쪽으로 레일을 하나 붙여줍니다.
교정을 먼저 했던 제 가족은 10년정도 유지하다 이걸 떼버렸고 이가 벌어지더군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좀 덜 이뻐 집니다.
그래서 저는 안쪽으로 붙은 이 유지장치를 떼지 않고 있습니다.
충치치료나 스켈링을 위해 치과를 갈 때 마다 유지장치를 떼고싶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의사들이 그냥 엔간하면 붙이고 있으라고들 합니다.
크게 불편하진 않으나 이물감은 있고 유지 보수 아주 가끔 필요합니다. (딱딱한거 먹고 떨어진적있음)
그래도 다시 하라면 저는 할 거예요 덧니 교정 + 앞니로 냉면 끊어먹는 즐거움 + 얼굴 형태 정돈됨.
돈쓰고 시간쓰고 평생 불편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