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사립고는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를 잘하니 내신성적 따기가 엄청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이 정시 공부를 하는데.. 정시는 저렇게 해야죠. 수능점수경쟁인데 하기 싫으면 탈락이구요. 국가 교육과정에서 괜히 수시 비율을 높이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이 고교 학점제인데, 이 교육과정이 완전 수시 중심의 교육과정입니다. 정시와 수시의 비중을 어케 할련지 모르겠네요.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기숙사에 돌아오면 잠시 휴식 후에 다시 의무학습이 12시까지 있습니다. 1시에는 의무소등인데 화장실에서 몰레 불켜놓고 더 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다크메시아
IP 211.♡.159.139
01-24
2022-01-24 14: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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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삼촌들 때는 일반고 학생들도 저렇게 했었다고 하십니다.
삼촌 얘기예요.
염소밤바다
IP 220.♡.34.152
01-24
2022-01-24 1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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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옛날로 돌아가고싶다고 이야기들하시지만 .. 저거 다시하라그러면 전 머리가 돌거같습니다. 옛날이야 멋도 모르고 그냥했는데....
Gomtingyi
IP 175.♡.166.100
01-24
2022-01-24 14: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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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0교시가 없죠?
ksangho77
IP 1.♡.108.17
01-24
2022-01-24 14: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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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보다 30분 뒤로 늦춰진것 뿐인듯 싶네요. 0교시 없지만 야자 10시반..
kissing
IP 118.♡.3.17
01-24
2022-01-24 14: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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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단 덜 빡시네요. 90년대 인문계의 평소 스케줄 수준. 저의 경우 집에 가면 절대 책도 안펴보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저 스케줄 덕분에 대학을 갔지요. ㅋㅋㅋ
ap1128
IP 211.♡.147.117
01-24
2022-01-24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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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에겐 공부시킬게 아니라 자그마한 노인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을 지어 물려줘야 겠어요
인생의 삶의 행복을 누려야 할 저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유치한 순위싸움을 위해 그럴듯한 간판하나 얻자고 저렇게 죽어라고 쓰지도 않을 지식을 머리에 때려 넣느라 인생을 낭비시키고..
저애들이 나중에 나이 들어 100억을 모은 들 그때 되면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 쌓인 지혜도 없고 온몸이 늙고 병들어 행복을 느낄 마음의 여유는 커녕 몸이아파 여행한번 가기도 힘들텐데.. 결국 조금만더, 조금만더, 하며 모은돈은 노년에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 실버타운에 맡기고 여생을 마감하겠죠.
아차, 종교지도자가 되는게 낫겠네요. 저 마음이 외롭고 불쌍한 아이들 크면 천국보내준다고 하고 남은재산 기부받게.. "조금만 더 돈모은 다음 낳아야지" 하다가 아이도 못낳을테니 여생 돌봐주고 통으로 기부받게요..지금 일부 목사나 스님들 처럼.
전 요즘 "초딩마저도 선행학습 안시키면 사회 낙오자가 된다는 공포에 찌들은 애엄마" 와 매일 다툽니다. 이번대선에 이긴다고 해도 교육환경 제대로 뜯어고치지 않으면 언제라도 지금처럼 사이비 무당들이 나라 접수하겠다고 다시 활개치게 될겁니다.
고요재
IP 39.♡.28.168
01-24
2022-01-24 1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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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교 1등인데, 우리학교에서 제일 열심히 한다~ 던 낙서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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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끝나면 다시 집에와서 독서실가서 2시까지 하고 무한 반복이었죠 ㅠㅠ
저도,.. 일요일은 기억이 안나는데 토요일은 오후까지 했던거 같구요..
요즘 같아서는 오히려 사교육 덜해서 낫다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겠어요.
다 금지시켜야 해요
고딩때 공부 잘하는애들 치고 운동 못 하는 애들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체력없는 공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일반고 진학하는데 이리 빡세게 해야하나 싶었죠.
안그래도 똑똑하고 선행학습 빡세게 한 애들이라 진도 빼는 속도도 빠를텐데... 저렇게 수업하면 대학수학 과정까지 미리 배우려나요? ㄷㄷ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이 정시 공부를 하는데.. 정시는 저렇게 해야죠.
수능점수경쟁인데 하기 싫으면 탈락이구요. 국가 교육과정에서 괜히 수시 비율을 높이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이 고교 학점제인데, 이 교육과정이 완전 수시 중심의 교육과정입니다. 정시와 수시의 비중을 어케 할련지 모르겠네요.
1시에는 의무소등인데 화장실에서 몰레 불켜놓고 더 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삼촌 얘기예요.
인생의 삶의 행복을 누려야 할 저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유치한 순위싸움을 위해 그럴듯한 간판하나 얻자고 저렇게 죽어라고 쓰지도 않을 지식을 머리에 때려 넣느라 인생을 낭비시키고..
저애들이 나중에 나이 들어 100억을 모은 들
그때 되면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 쌓인 지혜도 없고 온몸이 늙고 병들어 행복을 느낄 마음의 여유는 커녕 몸이아파 여행한번 가기도 힘들텐데..
결국 조금만더, 조금만더, 하며 모은돈은 노년에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 실버타운에 맡기고 여생을 마감하겠죠.
아차, 종교지도자가 되는게 낫겠네요. 저 마음이 외롭고 불쌍한 아이들 크면 천국보내준다고 하고 남은재산 기부받게..
"조금만 더 돈모은 다음 낳아야지" 하다가 아이도 못낳을테니 여생 돌봐주고 통으로 기부받게요..지금 일부 목사나 스님들 처럼.
전 요즘 "초딩마저도 선행학습 안시키면 사회 낙오자가 된다는 공포에 찌들은 애엄마" 와 매일 다툽니다.
이번대선에 이긴다고 해도 교육환경 제대로 뜯어고치지 않으면
언제라도 지금처럼 사이비 무당들이 나라 접수하겠다고 다시 활개치게 될겁니다.
던 낙서글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