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가 한 짓을 보니 뭐 때릴수도....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킥복싱을 배웠다면 이야기가 다르네요 때린 아이가 운동 그것도 격투기를 배운 사람이면 아주 엄하게 혼내야 합니다.
프로글램뭐
IP 210.♡.8.69
01-24
2022-01-24 13: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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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때린건 이해한다만 다음부턴 선생님께 꼭 알려라 라고 칭찬반 엄근진 반 이라고 설명해야겠죠. 자칫 해결사 노릇하고 돌아다닐지도 모르니...
삭제 되었습니다.
yuhyun
IP 180.♡.114.34
01-24
2022-01-24 13:29:56
·
@ASTERISK님 아!! 그렇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ickey20
IP 106.♡.195.228
01-24
2022-01-24 1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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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생이 나쁘다 하기전에 왜 그럴만 했구나 하는 생각 드는지 모르겠네요
랜디만세
IP 121.♡.73.11
01-24
2022-01-24 13:17:18
·
동기는 이해하겠는데. .. 정말 아이들 키우는게 너무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ㅠㅠ
고약상자
IP 72.♡.53.70
01-24
2022-01-24 13:17:23
·
정글이네요. 힘 쎈 놈이 이기는...
선잎
IP 221.♡.43.96
01-24
2022-01-24 13: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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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설같은데요 ㅎㅎ
원아리
IP 116.♡.198.216
01-24
2022-01-24 13: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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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이 저러고 다닐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렇게 해도 신체적 보복이 없을거라는 확신때문에 그렇습니다. 남자애들은 짓궂은 장난을 쳐도 선은 넘지 않는게 언제든 쳐 맞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죠... 중1이면 피지컬적으로도 남녀 차이가 거의 없는 시기인데 여자애에게 좋은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도가 너무 샜던거에 대해서는 조절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싶네요.
저는 아이에게 상대에게 3번의 경고를 해도 폭력을 그치지 않을 경우 무력으로 맞서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괴롭힘을 당해봤던 적이 있는 입장에선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 여자애의 행동은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었습니다. 남자 아이의 저 중2병은 나이 들며 사회의 매운 맛을 알게 되면 자연스레 치유됩니다만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taori
IP 180.♡.16.29
01-24
2022-01-24 13:36:19
·
요즘은 많이 줄긴했지만, 티비나 애니같은 매체에서 여자들 툭하면 남자 거기 걷어차는 장면은 정말 없애야 해요. 성폭행같은 긴급상황이야 이해한다쳐도 남자들 적당히 혼낸다는 컨셉으로 저런걸 내보냈던 시기가 있긴 했습니다.
모닝9
IP 203.♡.3.251
01-24
2022-01-24 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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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데 저정도라는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정도가 될만한 피지컬이면 중요부위 채이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을거라고 보여서요.
Sam_Lee
IP 121.♡.236.182
01-24
2022-01-24 13:42:52
·
이야기 자체가 이상하네요.
1. 여자아이가 남자 성기를 발로 차고 다닌다? -> 남자를 폭행하고 다닌다는 건데?
2. 킥복싱 같은 운동을 한 남자애가 그날은 '마침 기분이 나빠서' 여자애를 때렸다 -> 그정도 운동신경이 있으면 맞기 전에 방어도 가능했을텐데?
3. 여자애가 평소에 많이 때리고 다녔다는 '증언들'이 있어서 여자애 부모가 고소를 안했다 -> 부모 입장에서는 그건 그거고 지금 애가 피가나도록 맞은건 맞은거 아닌가?
4. 사람 때린걸 '정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 -> 그럼 더 강한 여자애가 남자애가 잘못되었다고 때리면 그 때 새로운 정의를 실현하는건가?
결국 둘 다 눈물 쏙 빠지게 혼나야 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글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 중학교 1학년이라는 연령대를 특정해서 촉법소년이란걸 강조하는 뉘앙스도 있고 자기 자식이 저렇게 사람때리고 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걸 부끄러워 하는게 아니라 고민이랍시고 직장 동료한테 이야기 하는것도 이상합니다. 상황의 묘사도 이야기 들은 사람이 옮겨 적는 정도로 보기엔 너무 디테일해서 그것도 의심스럽구요.
제 결론은 이 이야기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무슨 돌도끼 들고 다니는 시대도 아니고...
평소에 남자 성기 차고 다니는 여자애면 피해자들 모아서 진작에 학폭위 열고 조치를 취했어야죠.. 자력구제라니;; 성기 때린 거면, 그것도 피해자가 한명도 아니고 다수면 촉법 소년이라고 형사 처벌은 못 받아도 가볍게 넘어가지는 못했을텐데요. 폭력 행위를 자랑하는 것처럼 무식해 보이는 게 없습니다..ㅋ
@Dr. Hoo...님 요즘 그러지 않는 학교가 많으니 의미 없다고 한 겁니다. 정말 형사처벌까지 필요한 학폭이면 학교는 그냥 건너뛰고 변호사 고용해서 바로 고소하라는 이야기가 괞히 나오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Dr. Hoo...
IP 221.♡.7.61
01-24
2022-01-24 14: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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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일단 가보지 않으면 모르죠.. 성기 걷어 차고 다닌 애도 어차피 촉법 소년이라 형사는 가나마나일텐데요. 그게 아닌 경우였으면 저도 학폭위 건너 뛰고 바로 경찰로 가는 게 좋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런 경우 최대한 힘들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학폭위 열고, 민사로 치료 비용 등을 청구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폭력을 행사해서 득될 게 하나도 없죠.
IP 39.♡.46.77
01-24
2022-01-24 14:16:17
·
@Dr. Hoo...님 학폭위 여는게 피해 아이한테 더 고통을 주는 행위에요.... 학폭위 문제로 문제 많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못 들어보신거 같습니다. 학교는 그냥 바로 건너 뛰라는 이야기가 제기능을 못하는것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피해 아이한테 오히려 추가 피해가 가서 문제에요. 반대로 가해 학생에겐 아무런 피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측에선 되도록 축소시키려고 하지 처벌할 생각이 없죠. 전학은 커녕 반도 안옮기고 끝나고 그 사이에 가해 학생이 추가로 협박하는게 허다하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이상한 소문이 나기도 하죠. 폭력이 정당하다는건 아니지만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간 일어난 문제를 전혀 통제 하지를 못합니다.
@님 그러면 이 상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폭위도 어차피 담당 교사가 운영하는 것이고, 관리자들 입김이 들어가니 그냥 알아서 돌게 두면 축소 시키려고 하겠죠. 학폭위뿐만이 아닙니다. 어디든 피해자가 발 벗고 나서서 조치를 취하려고 해야 그나마 "정의"라는 게 구현되는 거죠, 그냥 안건 올려 놓고 알아서 흘러가게 두면 말씀하신대로 가는 거죠. 그래도 이 경우는 피해자도 한명이 아닙니다, 제대로 나서면 아무리 학교에서 대충 하려고 해도 쉽게 못 넘어갈 것 같은데요. 시원하게 배 한대 쳐서 피 섞인 소변 나오게 만들면, 처벌할 수 있는 것도 못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요지는 이해하고, 공감은 하는데, 촉법소년 이하의 아이들 사이에서는 딱히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니 학폭위만 열고 놔둘 게 아니라, 상담도 받고 민사도 청구하고, 학폭위 대충 돌면 교육청 민원도 적극적으로 걸고 등등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죠.. 경험상 성 관련 학교 폭력으로 교육청 민원 걸면 관리자들 절대 그냥 못 넘어갑니다..
@Dr. Hoo...님 아이들 사이에서 일에 취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데에는 동의 하지만... 저의 경험상으론 민원 넣고 이것저것 다 하면 그냥은 못 넘어간다 라는 건 안 그런 경우도 정말 많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학폭위를 건너 뛰라는 말을 계속 한거구요. 님이 하신 말의 의도는 알겠지만 경험의 차이에 따라 생각이 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ㅠㅠ 가해 학생도 민원 같이 넣을 수 있고 똑같이 방어 시도를 하는 경우 결국 불리해지는건 결굴 피해 학생이에요. 학폭위는 가해 학생에게 피해 학생이 적극적으로 구제 노력을 시작했다는걸 알리고 시작하는거라 오히려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양 쪽 에서 다 민원 걸면 교육청에선 그냥 중립만 유지하죠. 님 말대로 말도 안되는 민원 넣어도 교육청에선 무시하지 못하더라구요.
HeeYa
IP 219.♡.57.147
01-24
2022-01-24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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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가 나올 정도면 장기 손상까지도 되어서 입원해야할 수도 있는데요. 저건 과잉방어입니다. 둘다 징계받아야죠. 오히려 잘못 한것니다.
드립 찰지네요 ㄷㄷㄷ
자의식 과잉으로, 나는 옳다는 자경단 마인드가 되버리면 나중에 곤란할듯 합니다 ㄷㄷ
있을까요.. 적당히 얘기하면 알아먹을거 같은뎅;;
킥복싱을 배웠다면 이야기가 다르네요
때린 아이가 운동 그것도 격투기를 배운 사람이면 아주 엄하게 혼내야 합니다.
라고 칭찬반 엄근진 반 이라고 설명해야겠죠.
자칫 해결사 노릇하고 돌아다닐지도 모르니...
.. 정말 아이들 키우는게 너무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ㅠㅠ
남자애들은 짓궂은 장난을 쳐도 선은 넘지 않는게 언제든 쳐 맞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죠...
중1이면 피지컬적으로도 남녀 차이가 거의 없는 시기인데 여자애에게 좋은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도가 너무 샜던거에 대해서는 조절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싶네요.
나중에 똑같은 레파토리로 행동했다가 (상대가 남자던 여자던)
형사처벌 받거나 역으로 맞아죽는 상황 발생한다에 한 표 던집니다.
그렇게 치면 '징역 살만한 짓' '벌금 낼만한 짓' 같은건 애초에 세상에 없는 겁니다.
단지 그냥 우리나라에 태형이 없을 뿐이에요.
그냥 애들이 투닥거린게 아니에요.
선수반 기준으로 체격 좀 좋은 중학생은 성인남성도 충분히 때려눕힙니다.
전 이런 글 보면 일단 의심부터 들더라구요
남자애들도 중요부위를 걷어차일 이유는 없는데요 흠..
이미 수차례 제지했다고 본문에 나와있고,
남자애가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이야기해봐야
사회통념(?)상 여자애한테 뭘 맞았다고 징징거리지 말라는 소리나 들을게 뻔하니
직접 해결했나보네요 ㅎ
여자애가 성범죄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고, 고소라도 해야 된다 생각하지만..
폭력은 여자애라서 때리면 안되는게 아니라.. 남자, 여자애를 떠나서 이해할 수 없네요..
둘 다 고소감이죠..
-> 대한민국 학교 성평등 의식이 개판이네요.
남자애가 여자애들 중요부위 차고 다녔으면 지금 신문 1면 나왔을텐데 이러니까 젊은 남성들이 반페미에 올인하는거입니다.
먼저 폭력을 가하고 안맞을거라 생각한게 이상한거지
맞은게 아프냐 안아프냐를 고민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여자들 손만 닿아도 성추행 주장하는 풍토라 괜찮나요..
성폭행같은 긴급상황이야 이해한다쳐도 남자들 적당히 혼낸다는 컨셉으로 저런걸 내보냈던 시기가 있긴 했습니다.
저정도가 될만한 피지컬이면 중요부위 채이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을거라고 보여서요.
1. 여자아이가 남자 성기를 발로 차고 다닌다? -> 남자를 폭행하고 다닌다는 건데?
2. 킥복싱 같은 운동을 한 남자애가 그날은 '마침 기분이 나빠서' 여자애를 때렸다 -> 그정도 운동신경이 있으면 맞기 전에 방어도 가능했을텐데?
3. 여자애가 평소에 많이 때리고 다녔다는 '증언들'이 있어서 여자애 부모가 고소를 안했다 -> 부모 입장에서는 그건 그거고 지금 애가 피가나도록 맞은건 맞은거 아닌가?
4. 사람 때린걸 '정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 -> 그럼 더 강한 여자애가 남자애가 잘못되었다고 때리면 그 때 새로운 정의를 실현하는건가?
결국 둘 다 눈물 쏙 빠지게 혼나야 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글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
중학교 1학년이라는 연령대를 특정해서 촉법소년이란걸 강조하는 뉘앙스도 있고
자기 자식이 저렇게 사람때리고 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걸 부끄러워 하는게 아니라
고민이랍시고 직장 동료한테 이야기 하는것도 이상합니다.
상황의 묘사도 이야기 들은 사람이 옮겨 적는 정도로 보기엔 너무 디테일해서 그것도 의심스럽구요.
제 결론은 이 이야기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무슨 돌도끼 들고 다니는 시대도 아니고...
성기 때린 거면, 그것도 피해자가 한명도 아니고 다수면 촉법 소년이라고 형사 처벌은 못 받아도 가볍게 넘어가지는 못했을텐데요.
폭력 행위를 자랑하는 것처럼 무식해 보이는 게 없습니다..ㅋ
반대로 가해 학생에겐 아무런 피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측에선 되도록 축소시키려고 하지 처벌할 생각이 없죠.
전학은 커녕 반도 안옮기고 끝나고 그 사이에 가해 학생이 추가로 협박하는게 허다하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이상한 소문이 나기도 하죠.
폭력이 정당하다는건 아니지만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간 일어난 문제를 전혀 통제 하지를 못합니다.
요지는 이해하고, 공감은 하는데, 촉법소년 이하의 아이들 사이에서는 딱히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니 학폭위만 열고 놔둘 게 아니라, 상담도 받고 민사도 청구하고, 학폭위 대충 돌면 교육청 민원도 적극적으로 걸고 등등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죠.. 경험상 성 관련 학교 폭력으로 교육청 민원 걸면 관리자들 절대 그냥 못 넘어갑니다..
가해 학생도 민원 같이 넣을 수 있고 똑같이 방어 시도를 하는 경우 결국 불리해지는건 결굴 피해 학생이에요.
학폭위는 가해 학생에게 피해 학생이 적극적으로 구제 노력을 시작했다는걸 알리고 시작하는거라 오히려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양 쪽 에서 다 민원 걸면 교육청에선 그냥 중립만 유지하죠. 님 말대로 말도 안되는 민원 넣어도 교육청에선 무시하지 못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서로 서로 어느정도까지만 깝치고 놀죠.
본인이 안맞을거라는 생각으로 깝친거고 그에 따른 보복이 뒤따른거죠.
말 할때 들어야죠.
저 글 기준입니다.
보통 사람은 말하면 듣죠.
그 여자아이가 잘못했다는 것으로 끝나고 그 처벌 수위를 결정해야 하는 건에서, 이제는 쌍방과실로 올라간 상태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