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당시 같이 촛불 들었던 '20대 여성' 친구이고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거라 생각하고 오랜만에 안부차 연락해봤습니다.
참고로 정치 고관여층은 아니지만 여초 종종 눈팅하고 포털에 올라온 소식이나
뉴스 가끔 챙겨보며 오프라인으로 만나면 상황 보다 슬쩍 정치 이야기 꺼내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상상도 못한 반응을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주위 지인들에게도 연락 한 통씩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
그 친구에게 모자이크 허락 받고 공유드립니다.
1. 안부차 이야기 나누다 진중권 씨와의 이야기를 전하며 대화 시작
진중권 씨의 뻔한 전략이 들통났기에 친윤 스피커 프레임 씌인 이후 행보 간단히 설명함
보도 몇 개랑 페북 글 몇 개 보여주며 간단히 설명했더니 보인 반응임
일단 여초는 직접 안 하기에 주위 친구들한테 알린다함
2. 이재명 음성 녹음에 대한 반응
대략적인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더니 처음 듣는다고 함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편집된 내용만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쫙 퍼지니
이미 반감을 가지고 '전문을 볼 이유조차 못 느꼈다'라는 걸 알 수 있음
카톡으로 말만하면 안 믿을 거 같아 능력자들이 올려준 짤방까지 공유했음
그러더니 갑자기 "이재명 안 뽑는다면서 윤석열 뽑는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임
김건희 역풍 타령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20대 여성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봄
원더 건희? 극혐이라함
실제 하지도 않는데다 무리하게 알려달라고 하면
오히려 친구가 반감 가질 거 같아서 그냥 주위에만 알려달라고 했음
가장 중요한 오해(음성 녹음)가 풀렸으니 본인도 다른 거 볼 필요 없이 공약보고 판단하겠다 함
그리고 아버지와 언니, 주변인들은 이재명 많이 뽑는다고 함
그래서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단 부동산, 청년 8대공약 같은거 이야기함
후다닥 설명하려다보니 ltv란 말을 못 적어서 추가적으로 설명하려 했는데
'서민을 위한 공약은 이재명'이라고 말하길래 굳이 설명 더 안 함
(주입 역효과 우려)
마지막으로 만나서 자세히 이야기 나누자고 대화를 마무리하며
진중권 씨가 과거에 했던 심각한 발언들과 "그건 욕먹어도 싸" 사건까지 전했음
주위 여성 친구들에게도 알려달라고 하며
이후로 진중권 씨의 글이 여기저기서 보이면 바로 알려달라고 했음
마지막으로 그 친구가 이재명 주변인들이 죽는다는 프레임에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길래
대략 설명을 해줬음
그랬더니 시간이 없다고 빨리 해명해야 될 거 같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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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해당 친구의 허락을 받고 익명으로 공유합니다.
박근혜 탄핵 당시 같이 촛불들고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20대 여성' 친구의 반응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게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뽑을 거야?"라는 건 정치 고관여층을 제외한 청년들에게 절대 안 먹힙니다.
당연히 당 내부에도 공유하겠지만 지지자 분들도 주위에 연락 한 통씩만 돌려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얼마 안 남은 설 명절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듯 하네요.
진중권 씨의 퇴물 전략도 주위 청년들과 파훼해갈 예정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진중권 씨는 '인권 감수성', '공감능력' 같은 걸 운운할 자격 없습니다.^^
욕설이 아니라 '형수가 한말을 반복해서 확인해준거다' 고 명확히 알려져야 할거 같아요.
이대남 보다 이대녀가 더 중요한 건데.......
이대남 문제도 나쁜남자 아님을 증명하라 이런 교육 없애겠다 선제적으로 하라고 해도 ....표 생각 없나봐요
이런건 지지자들이 주변에 해명해줘야죠 ㅋ
화이팅입니다!
= 전문을 다 듣지 않고 줏어들은걸로 판단하고 있다.
정상적인 지성을 가진 사람이면 전문 다 듣고도 이런소리 못하죠.
그냥.. 그 발언 자체만 놓고 판단해요..
그 전후 사정이 어떤지 전혀 모르고요.
이게 바로 언론의 공작 때문이죠.
저도 제 주변 사람들에게 이 발언이 나온 전후 배경을 설명해주면..
다들 놀래요... 전혀 몰랐다고.
진짜 일반인들은 저.. 판결문 전문 잘 몰라요.
문재인 대통령과의 지난번 경선이후에 혜경궁 계정이던, 욕설이던,
일반 사람들이나 다름없는 시각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하물며 저관여층은 어떨까요.. 이렇게 기울어진 언론환경에서...
이미 이런저런 소문에 정 떨어진 사람은 전문 줘도 안읽을겁니다
그런 태도가 지금 평범한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이재명 악마화는 보수와 똥파리들이 엄청나게 공들인 작업입니다.
대체로 "이재명 악마화"는 해명이 고관여층에만 돼 있습니다.
무당층/중도층에도 흘러가도록 "효과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욕설 건"만 해명되어도 지지율 상승의 물꼬가 트일 수 있습니다.
선제적으로 이재명 캠프에서 녹취까고 이슈 만들어라고 했는데..
열정적이지 않아요 캠프가.
가독성 전혀 없게 글만으로 도배한 것 올리고 ..그것도 틀렸다고 알렸던데 뭐 답변은 잘합니다 매번 같은 답변.
이게 해당초 사과하고 숨길게 아니었거던요.
이래서 이런겁니다 대대적으로 뿌렸어야 했는데 매번 사과만 하니
인식이 박혔어요.
더쿠에서도 전문 보고 잘못 알았다 하는 이가 상당히 많아요
그런데 더쿠내 정계 쪽은 인원이 정말 작죠
현재도 여성 대부분은 저런 반응입니다
편집 녹취 들은걸 전문 들었다 착각 하는거....
형과 형수가 패륜짓하고 엄마랑 여동생도 패고 해서 이재명이 화가나서 그대로 따라한거라고
너같음 어쩌겠냐고 하면 백퍼 "난 죽이지"라고 반응합니다.
캠프 차원에서 금주에는 확실히 해결해야..
누군가 문의 좀 ㅠㅠ 확실한 루트로!!
법원판결 보여두리고
전문아님 편집 조작은불법이라고 신고하도록 해야할듯하네요 ...
윤석열보다 이재명에게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너무 무섭지 않아? 뭐든 다 자기맘대로 해내버릴 거 같잖아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날거 같아>
깜짝 놀라서 구구절절 제 설명을 듣더니 그거는 그거고 윤석열한테는 그런 느낌보다는 좀 모자란가보다 하는 수준일 뿐이지 이재명과 같이 무섭다는 느낌은 없다고 합니다.(오해가 있네 정도 답변 밖엔...)
윤석열은 바본데 김건희가 더 무섭죠
진짜 가죽 벗겨도 눈하나 깜짝 안할 느낌
이재명은 이상하게 악마화되서 법원 검찰 다 조종할거라는데
그럼 왜 윤석열이 이재명하고 싸우는거죠
저런다고 저 유권자 분을 욕할 수는 없습니다. 여성 유권자 중에 저런 분들 정말 많아요. 그만큼 오랫동안 치밀하게 공작이 있어왔다는거죠. 이재명에 대한 공포심을 형성해둬서 아예 보려고도 안하죠. 남은 기간동안 저 공포심을 없애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는 가만 안있는다.
부모님께 얘기했는데.. 좋았습니다.
만약 내 동생이나 형이 부모님 팼으면 나는 욕으로 안끝났다!!!
기레기들과 국짐당 놈들이 자극하는 방법이 먹힌거죠. 민주당은 소극적이구요.
아마도 모르는 분들이 거의 80-90%는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건 말/전화로 할게 아니죠.
아무리 형이라도, 호래자식 놈은 당장 찾아가서 몽둥이 찜질을 해야 합니다.
그 정신머리 썩은 형수라는 사람은 아직도 잘먹고 잘산다죠. 이건 구타/상해/명예훼손 공범으로 깜빵에 쳐 넣어야 합니다.
정상인이라면
엄마욕은 못 참죠.
다들 열심히 받 갈고들 계시는군요.
제 주변은 워낙 돌짝밭이라 힘이 부치네요 ㅜㅜ
160분 전체를 빨리 텍스트 녹취록으로 어떠한 처리나 가감없이 만들어서
전 국민에게 뿌리는 것 찬성합니다
현명한 국민들이 판단할 겁니다
아직도 이재명 천박하다 쌍스럽다 라고 생각하는 2030 여성들 많아요 ㅠ
그러면서 이낙연이 밑에 사람들한테 욕해댔던건...
피의 쉴드를 치는 행태도 진짜 가관이죠....
아들이 성매매 댓글을 남겼고, 모녀 살인한 조카를 변호했다는 사실이 있는한 쉽지 않을거 같네요.
이런저런 의혹도 아직 명확히 해결된게 없고요.
그들이 페미가 뭍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님 같은 인품, 정직, 곧음, 사람과 여성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라는게 주변 2030 여자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안타깝지만 2030 여자들의 표를 더 가져오긴 쉽지 않을것 같네요.
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은 만랩이지만 매력도가 높지 않네요.
뭐 그렇다고 그들이 윤썩으로 가지도 않을겁니다.
그냥 투표를 포기하는 비중이 높아질듯 하네요
차라리 중도층에 대한 공략을 더 파고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30대 여성쪽 상황 너무 안 좋아요.
20~30대가 주류인 더쿠,인스티즈 부류의 여자들은 이재명을
30~40대가 주류인 소드 부류의 여자들은 이낙연(=윤석열)을
여초커뮤도 남초처럼 커뮤마다 지지세가 다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