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뎅이!님 결국 민망한게 아니라, 마음 상하고선 (어? 내가 서비스 달라고 하는데 안주네?) 그걸 상대방이 "'민망'하게 만들었다"라고 포장하고 있는거에요.
상대방을 가해자로 포장하는 말인거죠.
뎅뎅이!
IP 223.♡.164.24
01-24
2022-01-24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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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9님 그러게요..
삭제 되었습니다.
다이여트
IP 182.♡.183.167
01-24
2022-01-24 10:41:08
·
전에 살던 동네에 치킨집이 하나 있었는데 맛있어서 계속 시켜먹다가 쿠폰이 생겼는데 주말에 쿠폰으로 시키면 안가져다 주거나 배달하면 싫은 티 내는 집이 많아서 직접 가서 시켰습니다... 왜 배달 안시켰냐고 물어보길래 바쁘실 것 같아서 왔다고 하니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그냥 배달 시키라고 하더군요... 양도 더 많이 주고 쿠폰으로 시키면 쿠폰 안주는 국룰을 깨고 쿠폰도 하나 주더군요. 이사갈 때까지 계속 그 집에만 시켰습니다.
cdh8983
IP 112.♡.60.106
01-24
2022-01-24 10:41:08
·
사람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죠. 빵집 사장님이 서비스 해주기 싫었으면 그냥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했으면 별일 없을 것 같네요.
서비스는 주인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지 고객이 먼저 요청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서도 "이거 서비스로... "등이 좀 불편하긴 해요.
NOUS_
IP 121.♡.168.202
01-24
2022-01-24 10:43:50
·
제가 손님이면 전 고로케 값을 먼저 냅니다 저런 멘트를 날릴 생각조차 없어요 7만원 빵 사는 사람이 고로케 얼마 한다고 저런거에 기분나빠하는지 저는 조금 이해가 안가요 ^^;; 전 제가 좋아하는 빵집가서 빵 살때마다 8-10만원어치씩 사는데 서비스라는건 일말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마 거기 다니는 분들이 다 비슷할테지만 ㅎㅎ) 어제도 개인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는데 참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거저거 좀 샀더니, 사장님이 갑자기 서비스도 주고 금액도 깎아주시더라고요 안그래도 되는데 말이에요 저에게 왜그러셨을까.. 생각했습니다 ㅎㅎ
@NOUS_님 저도 이 의견에 격하게 공감 됩니다. 작성자 본인도 이 집이 맛집이라 빵사는데 큰 금액을 내면서 다녔던 거죠. 동네 맛집은 어떻게든 좋은 후기를 올려서 영원히 우리 동네서 장사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루키_
IP 220.♡.11.103
01-24
2022-01-24 10:43:57
·
상세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그냥 안사고 나왔을것 같아요
ap1128
IP 211.♡.147.117
01-24
2022-01-24 1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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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거 언론에 나온 기사는 아니겠죠? (요즘 이런글을 기사랍시고 많이 쓰기는 하던데..)
wingsfield
IP 220.♡.198.228
01-24
2022-01-24 10:45:28
·
이게 문제가요, 장사요령이 없고 미숙한건 잘못하거나 비난받을 일이 아니잖아요. 좀 과한 농을 했다고 그게 진상인 것도 아니구요. 그냥 농담한 손님도 안해도 될 농담한거고, 빵집 사장도 요령 없이 미숙한 응대를 한거죠. 근데 그 결론을 왜 진상v 잘못이라는 형태로 만들어서 읽는 우리한테 선택을 강요하는거죠? 저거 글쓴 사람이 우리한테 젤 잘못한거 같은데요.
동네장사는 저런대처 하나하나가 다 장사수완인데 저 말한마디로 망할수도있음. 장사하면서 깍아달라 서비스해달라는 비일비재한 일인데 저런식 대응은 동네빵집에서 7만원어치나 산 고객한테 적절한 응대는 아님. 서비스를 해줬으면 아마 더 소문나서 손님더 끌고올텐데 그집 서비스 좋다~ 사장님이 친절하다등으로 말이죠..당장에는 손해같아도 베풀면 돌아오는것처럼 동네장사는 저렇게 하면 망하기 딱 좋음.
삭제 되었습니다.
센타우르스자리
IP 1.♡.185.253
01-24
2022-01-24 11:53:26
·
@김건모님 그게 갑질입니다.
Casshern
IP 39.♡.111.202
01-24
2022-01-24 10:46:46
·
철저히 손님 입장에서 “자기는 농담이었고 가게 주인은 매몰찼다”만 보고 의견을 물어보는것 부터 기울어졌네요. 각각의 입장에서 상황에 대한 주관적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제가 보기에는 진상, 전 살면서 저런걸 공짜로 요구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주면 고맙게 받겠지만 상대가 실수해서 계산을 안했다고 농담이라도 (반응봐서는 농담도 아니네요) 그냥 달라고는 안합니다.
rian
IP 122.♡.176.48
01-24
2022-01-24 10:54:15
·
글쓴 걸 보면 진상이네요.
피가끓는다
IP 58.♡.30.227
01-24
2022-01-24 10:55:39
·
저손님 맘카페 낭낭하게주세요랑 뭐가다른가요? 손님이 진상이죠
원료약품및
IP 39.♡.25.127
01-24
2022-01-24 10:57:18
·
저 아줌마도 을 입장에서 농담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ㅋㅋㅋ 깔깔거리면서 너무너무 좋아하실듯
삭제 되었습니다.
조지아
IP 125.♡.68.217
01-24
2022-01-24 10:58:10
·
글쎄요... 단골 손님 잃은건 아쉽지만 고로케 하나 안줬다고 그걸 서운하다고 남편까지 시켜서 인터넷에 올리는 손님이라면 빠르게 잘 손절한것 같기도 하고요.
IP 98.♡.132.68
01-24
2022-01-24 11:01:26
·
여기서 장사할줄 모르네 하시는분들은 진상을 안만나보셔서 그래요. 한번 주면 나중에 또와서 주인분이 실수하길 바라고 실수를 안하면 예전에는 서비스로 줬는데 요즘엔 장사를 못한다는둥 변했다는둥 섭섭하다는소리를 듣습니다. 7만원이나 샀는데 덤으로 주면 어떠냐 이말씀은 다른손님중에 10만원 넘게 산 손님들은 그냥 갔는데 7만원어치를 준 손님을 준다는건 다른 손님들을에게 훨씬 더 실례가 되는일이라서 안하는게 낫습니다. 혹시나 다른손님들이 그걸 보면 가만히 안계십니다. 저분 하나로 분위기가 바꿔집니다. 저분은 줬는데 왜 나는 안줘요 이러면 할말이 없어져요. 나도 7만원어치 살꺼니까 고로게 주세요 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그리고 단골이였으면 알아서 챙겨주지 자기입으로 서비스로 주시면 안될까요 이따구 말을 안하죠. 자기입장에선 자주 간다고 말하지만 가게 입장에서는 단골도 아니면서 서비스 자체를 바라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당연히 내야 되는걸 냈다고 섭섭하다고 커뮤니티에 올리는걸 보니까 안오시는게 주인 입장에서도 훨씬 낫습니다. 가게주인분이 잘하신겁니다. 저도 저런입장에서 많이 줘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저런분들은 단골이 아니에요. 진상이지. 저런분들은 안바뀌어요. 일단 가게를 커뮤니티에 올려서 조리돌림 하신후에 다시 속이 풀리면 슬며시 다시 오시는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주인들 대부분은 모르는척 하죠.
업종은 다르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자면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은 하루에도 셀수없이 많지만, 순수 제입장에서 구매금액을 고려하지 않고 서비스를 드리고 싶은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생기더군요, 윗 분들 말씀대로 현장의 실제 분위기에 따라 판단의 여부가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내콩
IP 223.♡.164.193
01-24
2022-01-24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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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 무슨 잘못인가요? 구매자분도 무슨 잘못인지. 딜을 친거고 결렬된거니 거기서 끝나야죠. 딜이 마음에 안들어서 나중에 또 안간다면 그건 본인의 몫이죠.
포맨
IP 223.♡.22.118
01-24
2022-01-24 1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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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크게잘못한건 없다고 봅니다. 구매자와 판매자입장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까요 근데 장사하는분이 손해같긴합니다. 프랜차이즈말고 동네빵집서 2만원짜리 케익사도 천원정도 하는 빵하나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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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아니죠.. 정도가 민망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장 : 실수로 트집.
다만 기대를 하고 말을 했으면서 농담이었다고 하고 서운해하는건 뭔가 싶네요.
주인 계산 실수로 남게 된 고로케 서비스로 달라고 농담반 진담반 던졌는데 주인이 정색하고 거절하면
당장은 민망하고 좀 지나면 기분나쁘죠
저 내용이 100% 팩트 그대로라고 가정하면
계산 실수나 이런거 때문이 아니고
농담을 진지 드시는 바람에 재방문하기 민망하게 만들긴했죠..
저런게 농담이냐? 라고 생각하시면 그것도 맞아요
누구 잘못이라기보단 머쓱한 기억이 계속 남을거 같습니다
계산하는게 당연하지 그걸 매몰차게? 단호하게? 거절 이라고 표현하는게 이상합니다;
그리고 그게 빵집 지나갈 때 마다 속상할 일인가 싶네요
주인은 손님 한명을 잃은거고, 손님은 자주가는 빵집을 바꿔야하는 불편함이 있는거죠....
보통 빵집에서 7만원어치 사는 사람이 흔치 않을텐데...
제가 주인이라면 단가를 떠나서 그냥 서비스 기분 좋게 줬을것 같네요.
이후 각자 알아서 자기의사 결정에 반영되겠죠
1인분 주문할때 양좀 냥냥하게 달라고 한거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서비스라는건 그야말로 업주가 고객에게 제공하는거지...
요구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당연히 계산을 해야하는건데...
주인도 정색까지 할 필요 있나 싶고
손해는 결국 주인이 보겟네요.
7만원이면 이미 할인이 들어갔을 수도 있고 다른 서비스가 이미 들어갔을 수 있죠,
또는 상대방이 사장이 아니고 단지 나이가 많은 직원이었을 수도 있구요.
(서비스를 제공할만한 권한이 없는 사람)
여기서 명확하게 드러나는 문제는...
"기대하고 던진 말"을 농담으로 포장하고
그걸 매몰차게 거절했다고 민망하다면서 올리는 태도가 명확하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정도가 민망할 정도라는게 좀 의아합니다.
결국 민망한게 아니라, 마음 상하고선 (어? 내가 서비스 달라고 하는데 안주네?)
그걸 상대방이 "'민망'하게 만들었다"라고 포장하고 있는거에요.
상대방을 가해자로 포장하는 말인거죠.
빵집 사장님이 서비스 해주기 싫었으면 그냥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했으면 별일 없을 것 같네요.
다른데로 갈듯
다른데 가는건 손님의 맘
서비스 안주는건 사장맘.
근데 사장님의 장사서비스는... ㅜ ㅜ
고객이 먼저 요청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서도 "이거 서비스로... "등이 좀 불편하긴 해요.
저런 멘트를 날릴 생각조차 없어요
7만원 빵 사는 사람이 고로케 얼마 한다고 저런거에 기분나빠하는지 저는 조금 이해가 안가요 ^^;;
전 제가 좋아하는 빵집가서 빵 살때마다 8-10만원어치씩 사는데 서비스라는건 일말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마 거기 다니는 분들이 다 비슷할테지만 ㅎㅎ)
어제도 개인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는데 참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거저거 좀 샀더니, 사장님이 갑자기 서비스도 주고 금액도 깎아주시더라고요
안그래도 되는데 말이에요
저에게 왜그러셨을까.. 생각했습니다 ㅎㅎ
작성자 본인도 이 집이 맛집이라 빵사는데 큰 금액을 내면서 다녔던 거죠.
동네 맛집은 어떻게든 좋은 후기를 올려서 영원히 우리 동네서 장사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이런글을 기사랍시고 많이 쓰기는 하던데..)
각각의 입장에서 상황에 대한 주관적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저 손님은 저 빵집 다시는 안갈듯요
주면 고맙게 받겠지만 상대가 실수해서 계산을 안했다고 농담이라도 (반응봐서는
농담도 아니네요) 그냥 달라고는 안합니다.
깔깔거리면서 너무너무 좋아하실듯
빵집이 손님을 하나 잃었네요
근데 농담으로 했다면서 기분나쁘다고 뒤에 글 올린거 보면 진상은 맞습니다
근데.. 빵집 지날 때마다 생각난다구요?
그 고로케가 판매되기 전까진 빵집 것이고, 판매되어야 본인것인데
이미 본인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단 얘기죠.
빵집 실수고 굳이 잘못을 따지면 100% 구매자입니다.
글 올리고 널리 알리고.
일단 사건에선 양측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저기서 단칼에 거절했다고 하는데, 언성 높이면서 부정적 감정 드러내며 거절했다면 조금 다를것 같아 다른 입장도 들어보고 싶은데
이 글만 봐선 전 100% 구매자 잘못이라 생각하네요
근데 장사하는분이 손해같긴합니다. 프랜차이즈말고 동네빵집서 2만원짜리 케익사도 천원정도 하는 빵하나 서비스로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