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2등이 3등 이하 선동해서 자기가 1등자리 차지하려고 할 때 하는 전형적인 수법 아닌가요? 문제를 발견했으면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고 대화와 타협을 해야하는데... 그 부분은 빠져있네요. 본 영상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위의 글 내용만으로는 영상속의 저 분 부족함이 많아보입니다.
짜오프라야
IP 101.♡.217.17
01-24
2022-01-24 07:57:31
·
@FaNo1님
네.
이예준이
IP 39.♡.231.4
01-24
2022-01-24 08:08:54
·
@FaNo1님 글의 의도는 진짜전교1등들이 전부문제다 공부잘한사람들은 다 저렇다라는게 아니죠... 물론 사회구조적으로도 막을방법을 고민해보자는점도 지적하면 더 좋았을것같습니다 인간은 절대선이 아니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타이니
IP 118.♡.32.205
01-24
2022-01-24 08:26:41
·
@FaNo1님 공감합니다. 추상적인 말로 부정적인 감정만 느끼게 하면서 그래서 어쩌라고에 대한 답은 없는 ㅎㅎ
@제갈클님 김누리 교수님이 6.8혁명을 굉장히 강조하시기 때문에 그 일환으로 어른들을 믿지마라라고 한거 같네요. 예전부터 쭉 6.8혁명과 같은 변화가 우리나라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하신분이시죠. 저 문장 하나만 가지고 보면 기분나쁠수 잇는데 전체맥락을 보면 틀린말아닙니다
네이트
IP 223.♡.95.104
01-24
2022-01-24 08:27:45
·
짧은글로 섣불리 판단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김누리 교수는 이전에도 대한민국에 진정한 어른이 없다 어른으로서 역할을 못하는 어른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끝에도 어른들은 젊은이 들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고 한 부분에서 보듯이 어른으로서의 사명감 없는 어른들을 비판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물론 어른이 되는 분들은 불쾌하시겠지만
@Title님 결국 우리나라의 어른들은 지금 서방세계, 특히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환경에 관심이 없으니, 큰 잘못이고, 이건 모두 젊은이를 무시하는 태도에서 비롯되었다는 뉘앙스를 갖고 있는 내용이네요.
하지만, 동서독의 통일을 이룩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한 뒤, 이제 유럽의 리더쉽을 보여줘야할 위치에 있는 독일이 선택한 이슈와, 남북간의 핵무기를 둘러싼 첨예한 갈등, 미-중 문제 속에서의 아슬아슬한 외교, 일본과의 영토분쟁과 청산되지 않은 역사문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선택해야 할 이슈는 독일의 그것과는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현실은 무시한 채,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세계 강대국의 리더쉽 놀이에 편승하여 유행을 쫓으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충고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네요.
저 말이 옳은지 틀린지는 차치하고 김한길 동생이라고 해서 굳이 흘려들을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형제라고 해도 가치관이나 성향이 같을수 없죠 저 만해도 저희 형이랑 정반대의 가치관과 성향으로 살고 있는데요
미망
IP 124.♡.9.5
01-24
2022-01-24 09:11:45
·
교육이 문제다라는 점에서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교육부터 사회, 우리들 인식까지 1등만 기억하고 위하고 과정보다 결과우선을 취하다보니 이런 구조가 공고히 완성되었죠. 소위 엘리트들이 그런 개짓거리를 하는 건 우선적으로 그들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그것만이 문제의 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Ghostcat
IP 121.♡.159.189
01-24
2022-01-24 09:15:31
·
김누리 교수님이 김한길 동생이라서 까일 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국 교육의 문제에 대해 끈임없이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셨고 충분한 대안도 제시하셨습니다.
저는 어른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고 비판적 사고를 가지라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많은 분들이 다른 견해도 가지고 있으시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뿡뿡박사
IP 223.♡.216.202
01-24
2022-01-24 09:38:27
·
풀 영상을 보고 나서 판단해야겠지만 짤만으로 보면 민주화 운동으로 이 나라를 민주주의의 나라로 이끈 어른들을 모두 무시하는 발언인가요? 민주화 운동을 했던 그들 뒤에 숨어서 자신의 영욕만을 위해 살아 지금의 기득권이 된 그 어른같지 않은 어른들을 믿지 말아야하는것 아닌가요?
헤에
IP 211.♡.1.202
01-24
2022-01-24 12:48:30
·
@뿡뿡박사님 '믿지 말라'가 '무시한다'로 연결하는 사고는 뭔가요? 이 둘간에 연관성은 없습니다.
뿡뿡박사
IP 121.♡.189.225
01-25
2022-01-25 09:02:05
·
@헤에님 '믿지 말라'가 그럼 무슨말로 연결되어야 하나요? 제 댓글의 취지는 뒤에 있는데, 언어선택에 부적절했다고 하면, 헤에님께서 연관성이 있는 말 추천해주시죠.
그리고 '사고는 뭔가요? 이런 말은 가려써야할거 같은데요.
로티풀
IP 175.♡.22.215
01-24
2022-01-24 09:38:47
·
결국은 저분도 한국 어른아닌가요? 자기는 한국 어른이지만 나만 빼고 믿지 말라는 건가?
클라비아
IP 203.♡.149.209
01-24
2022-01-24 09:40:05
·
대학 다닐 때 저분과 노영돈 교수님이 과 투탑 교수님이었죠. 아는 것도 많으시고 배울 것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기가 수학하던 독일 대학에서 귄터 그라스 교수님 모셔다가 세미나 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바쉬즈
IP 39.♡.25.70
01-24
2022-01-24 09:45:26
·
맥락 안 보고 텍스트만 보고 단편적인 반박을 하며 스스로 논리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입시교육이 문제인지 디지털 시대가 문제인지 대화를 통해 한 발 더 나아가려는 훈련을 합시다.
클라우스
IP 115.♡.181.114
01-24
2022-01-24 10:05:55
·
중장년 세대 기득권이 내놓는 해법은 그러니 우리꺼 건드리지 말고 니들 세대부터는 없는 걸로 서로 나눠라 청년 세대에서 요구하는 해법은 기득권 진입의 공정한(?) 체제는 건드리지 말고 니들 세대 가진걸 내놓아라
어차피 세대 간에 서로 믿는다는건 불가능하죠 기성 세대를 혐오하면서도 기득권을 갖기 위해 기성 세대가 만든 체제에 편입하려는 욕망이 가득한데요
사짜 직업 쓰레기라고 욕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사짜 직업 가지려는 이유가 뭘까요 판검사 의사가 똑같은 노동자 임금 수준에 본봉 외에 아무런 이익도 기대할 수 없다면 이렇게 몰릴까요 과연 윤석열 세대만 그렇고 작년에 검찰에 들어간 신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려고 검사가 됐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서니리
IP 163.♡.135.33
01-24
2022-01-24 10:22:40
·
김한길씨 동생이라고 진정성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습니다만 그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90년대 초 김한길씨가 여자의 남자로 대박치고 있을 때 독일에서 공부마치고 귀국하셨는데, 그 때부터 이미 형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었고, 이후 한국 대학교육 문제 등을 이론적 실천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해온 분입니다.
학교 다닐때 잘못된 교수 평가제와 학과별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토론및 시위를 하려다 학교 본부에서 쫒겨 나서 중대 정문 앞에서 밤새 학생들과 전국 교수님들과 함께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때는 학생이었고 그때 상황이 쫌 분하고 억울했지만 학교다니길 잘했다 하는 순간이었어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어른으로 기억되요. 뭐 그때 이야기를 학교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피튀기며 중베와 싸웠던 기억이 있네요 . 그당시 중대 커뮤니티엔 일베가 많았어서 김누리 교수님에 이야기만 올려도 무지막지하게 그들의 댓글이 달리곤 해서. 반갑네요 .
낭만택시
IP 211.♡.154.86
01-24
2022-01-24 10:27:50
·
본인이 몸담고 있는 중앙대에 대한 비판도 하셨었죠. 차이나는 클라스, 매불쇼 등에도 출연하셔서 좋은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클라요
IP 112.♡.58.100
01-24
2022-01-24 10:36:49
·
어른들은 너희의 미래에 관심없다. 이 말이 사실이지요.
관절의패닉
IP 175.♡.44.216
01-24
2022-01-24 10:48:21
·
확실히 저 분의 말이 사실이긴 하네요. 자기합리화에 급급한 댓글들이 보이는 걸 봐서는 말입니다
favene
IP 124.♡.154.23
01-24
2022-01-24 10:49:39
·
사진에 양승태 최대집 검찰..이런 어른들을 믿는 애들한테 하는 말이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도리행
IP 222.♡.154.39
01-24
2022-01-24 10:52:41
·
이 어마어마한 빈 댓글은 본문의 내용 때문은 아니죠? 김누리 교수님 훌륭한 분입니다.
왕골통
IP 58.♡.220.134
01-24
2022-01-24 10:53:26
·
뜬금없지만 지금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밥먹고 있어요 ㅎ
짜오프라야
IP 110.♡.54.88
01-24
2022-01-24 11:21:32
·
@왕골통님
싸왓디 캅! 요즘 방콕 물가는 어떤가요? 세븐 일레븐 네슬레 생수 한 병에 얼마인가요?(2013 년에는 7 밧이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98.40
01-24
2022-01-24 11:00:12
·
아니나 다를까 댓글에도 믿지말아야 할 어른들이 보이는군요
favene
IP 124.♡.154.23
01-24
2022-01-24 11:02:53
·
개누리면 할수없는 말이라. 형이랑 성향이 다른가봐요
gunboo
IP 125.♡.234.61
01-24
2022-01-24 11:24:49
·
현행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큰 헛점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 하고 반드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두오니빠
IP 118.♡.43.176
01-24
2022-01-24 11:36:05
·
대한민국에 진정한 어른이 얼마나 있는지? 본인들의 머릿속엔 온갖 욕망들이 우글 거리면서 "착한 아이가 되어라" 라며 나이 먹었다고 "어른" 행세하는 꼴 보면...
그렇죠. 관심 없을것같아요. 지금 당장 본인들의 이익을 찾아야 되고 이용가치만 할려고 하는 세상인데... 물들어요...
Lucy_Dorothy
IP 118.♡.143.157
01-24
2022-01-24 12:29:54
·
와... 깊이 공감하는 말이네요.
소나무처럼
IP 222.♡.236.20
01-24
2022-01-24 12:38:29
·
대단하네요. 깊이깊이깊이 공감합니다.
벼룩의간님
IP 61.♡.117.167
01-24
2022-01-24 12:52:21
·
김한길 동생이라서 문제라고 얘길하시는 분들은 좀 위험한 분들인 거 같습니다. 극과 극은 통하니까요. 한 인간에 대한 판단은 그의 말과 행동으로 해야죠. 그렇다면, 이재선의 동생 이재명도 문제인가요?... 저분은 '쌤과함께'에서 '공정'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건 착각이다. 애초에 출발선이 다른데 어떻게 공정한가?"라고 얘기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핵심은 "'공정'이 아니라 '평등'이다"라고도 하셨구요. 그러면서 독일의 예를 들면서 '자유주의적 경제'와 '사회적 경제'에 대해 말씀하실 땐 무릎을 치기도 했습니다. 저분은 김한길 '꽈'가 아닙니다. 다는 알 수 없으나 최소한 새겨들어야 할 '상식'을 가지신 이 시대의 지식인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맙시다.
평화사랑
IP 115.♡.136.140
01-24
2022-01-24 13:03:19
·
놀라워요,,, 김누리 교수님을 깎아내린다면 도대체 우리나라에 존경할 지성인이 남아날까요? 저분 강연 많은데요, 정말 알아듣기 쉽게 이만큼ㅓ발전했지만 문제가 많은 우리나라의 교육 문화 정치 등등 방향에 대해 콕콕 짚어주세요,, 누가 봐도 완전 존경할 만한 분인데,,, 김한길이ㅓ왜나오며,,, 글이 왜이렇죠?
믿을수 있는 분들 계시고 믿을수 없는 분들 계시고. 중용을 지켜야죠. 전부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른이라는 말은 존중의 의미가 있고 그냥 존중 말라는 어른은 나이만 먹은 사람일 뿐이고.yo.
짜오프라야
IP 110.♡.54.88
01-24
2022-01-24 13:14:37
·
@빈마음빈자리님 그건 중용이 아니라 선별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야죠.
빈마음빈자리
IP 124.♡.243.241
01-24
2022-01-24 13:17:54
·
@짜오프라야님 사법 의사들 기득권을 믿지 말라고 정확한 단어를 선택해서 믿지 말라고 해야지 대다수의 어른들을 믿지 말라고 선전선동 중이죠. 세대 갈라치기 중이라고 봅니다.
꼬따라슈
IP 211.♡.149.153
01-24
2022-01-24 13:19:34
·
한국의 어른들을 믿지말라고 "한국어른"이라고 카테고리를 묶어 버리면 또 다른 오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젊은 층에게 주어야 할 것은 진정으로 너희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어른과 너희들에게는 1도 관심없이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행동하는 어른을 구분할 수 있는 사유하는 습관과 공정과 정의를 고민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생각할 줄 아는 사고의 힘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른이라고 같은 어른 취급하니까 무조건 꼰대라고 하는 문화가 생겨났겠죠. 딱봐도 신뢰를 무너트리고 민주주의 망가트리는 인간들은 주로 국짐이네요.
아우리
IP 211.♡.13.60
01-24
2022-01-24 14:01:41
·
이현세 작가도 비슷한 말을 했었죠. 욜로/힐링 프레임은 은퇴세대가 누리는 것으로, 젋은 세대들이 그 것에 말려들지 말라고. 앞 세대 기득권을 자져와야 한다고 말이죠.
crusian
IP 203.♡.66.114
01-24
2022-01-24 14:09:04
·
저게 한국의 어른을 믿지 못하는 one of them 인 거지 모든 한국 어른을 대표할 수 없는 거죠 당연히 일베나 펨코 사이트 존재만으로 요새 젊은 친구들을 모두 싸잡아 우경화됐다니 하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저런 케이스들에 대해 생각해봐야한다는 건데 저는 저 분은 이 짤로 처음 봤는데 저 분의 개인적인 의견엔 동의 안 할 수도 있는 건데 김한길 동생이라는 이유로 거른다는 분들 이재명 후보 형 보고 거른다고 하면 뭐라고 할런지 ㅋㅋㅋㅋㅋㅋ
저 짤도 짤인데 여기 댓글에도 어른들 믿지 말하야 할 이유가 더 있는 것 같네요
바앤홀
IP 106.♡.244.27
01-24
2022-01-24 14:09:39
·
저렇게 말씀하시는 저 분도 어른이긴 하네요.
근데 결론이 왜 갑자기 어른을 믿지 말라라는 결론으로 나는지 참 ㅋㅋㅋ
이멀더
IP 106.♡.195.170
01-24
2022-01-24 1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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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앤홀님 결국 본인말도 믿지마라 ㅋㅋ 권력을 가진 기득권세력의 어른들을 믿지마라라고 해야 하는데 다 믿지마라는건 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00642?po=0&sk=title&sv=%EB%B0%95%EC%ACLIEN
빈댓글의 의미를 아시나요?ㅠㅠ
중앙대학교 독문과 김누리 교수입니다.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은 믿어도 됩니다.
김한길 동생이구요. '전에도 차이나는 클래스에 나와 지금의 헬조선 만든게 바로 386세대다
이런식으로 민주화 세대 비난하는 강연하고 그러더군요.'(딴지 회원의 댓글 인용)
그 후에 ‘특히’ 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어른들을 믿지말라고 하죠
의심과 점검, 수정은 민주주의 구축의 기본입니다.
믿음은 위의 과정의 반복위에 굳건히 서는 것입니다.
서양은 그런 과정을 수많은 피를 흘려가면서 얻어냈으며, 수많은 감시장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발견했으면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고 대화와 타협을 해야하는데... 그 부분은 빠져있네요.
본 영상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위의 글 내용만으로는 영상속의 저 분 부족함이 많아보입니다.
네.
글의 의도는 진짜전교1등들이 전부문제다 공부잘한사람들은 다 저렇다라는게 아니죠...
물론 사회구조적으로도 막을방법을 고민해보자는점도 지적하면 더 좋았을것같습니다 인간은 절대선이 아니니까요..
네. 그렇습니다.
저 말 그대로면 저 말 자체가 재귀명제이긴 하죠.
1. 어른을 믿지마라.
2. 나는 어른이다.
3. 어른을 믿지말라는 내 말을 믿지마라.
믿지말아야 되는 것을 믿지말아야 하는 ㄷㄷㄷ
실은 민주화가 가장 잘된 동네가 정치판입니다.
나머지 영역은 기득권 득시글, 독재판이죠.
학계, 의료계, 역사계, 관료계, 재계, 종교계, 체육계 ...
전세계를 휩쓸었지만
박정희 때문에
한국에만 상륙하지 못했죠
김누리 교수는 이전에도 대한민국에 진정한 어른이 없다
어른으로서 역할을 못하는 어른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끝에도 어른들은 젊은이 들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고 한 부분에서
보듯이 어른으로서의 사명감 없는 어른들을 비판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물론 어른이 되는 분들은 불쾌하시겠지만
더 많은 내용들이 있네요
이건 모두 젊은이를 무시하는 태도에서 비롯되었다는 뉘앙스를 갖고 있는 내용이네요.
하지만, 동서독의 통일을 이룩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한 뒤, 이제 유럽의 리더쉽을 보여줘야할 위치에 있는 독일이 선택한 이슈와,
남북간의 핵무기를 둘러싼 첨예한 갈등, 미-중 문제 속에서의 아슬아슬한 외교, 일본과의 영토분쟁과
청산되지 않은 역사문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선택해야 할 이슈는 독일의 그것과는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현실은 무시한 채,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세계 강대국의 리더쉽 놀이에 편승하여 유행을 쫓으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충고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네요.
김한길 동생이라고 해서 굳이 흘려들을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형제라고 해도 가치관이나 성향이 같을수 없죠
저 만해도 저희 형이랑 정반대의 가치관과 성향으로 살고 있는데요
교육부터 사회, 우리들 인식까지 1등만 기억하고 위하고 과정보다 결과우선을 취하다보니
이런 구조가 공고히 완성되었죠. 소위 엘리트들이 그런 개짓거리를 하는 건
우선적으로 그들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그것만이 문제의 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견해도 가지고 있으시군요.
'믿지 말라'가 '무시한다'로 연결하는 사고는 뭔가요?
이 둘간에 연관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는 뭔가요? 이런 말은 가려써야할거 같은데요.
자기가 수학하던 독일 대학에서 귄터 그라스 교수님 모셔다가 세미나 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입시교육이 문제인지 디지털 시대가 문제인지
대화를 통해 한 발 더 나아가려는 훈련을 합시다.
청년 세대에서 요구하는 해법은 기득권 진입의 공정한(?) 체제는 건드리지 말고 니들 세대 가진걸 내놓아라
어차피 세대 간에 서로 믿는다는건 불가능하죠
기성 세대를 혐오하면서도 기득권을 갖기 위해 기성 세대가 만든 체제에 편입하려는 욕망이 가득한데요
사짜 직업 쓰레기라고 욕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사짜 직업 가지려는 이유가 뭘까요
판검사 의사가 똑같은 노동자 임금 수준에 본봉 외에 아무런 이익도 기대할 수 없다면 이렇게 몰릴까요
과연 윤석열 세대만 그렇고 작년에 검찰에 들어간 신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려고 검사가 됐을까요
차이나는 클라스, 매불쇼 등에도 출연하셔서 좋은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지요.
싸왓디 캅! 요즘 방콕 물가는 어떤가요? 세븐 일레븐 네슬레 생수 한 병에 얼마인가요?(2013 년에는 7 밧이었습니다.)
본인들의 머릿속엔 온갖 욕망들이 우글 거리면서 "착한 아이가 되어라" 라며 나이 먹었다고 "어른" 행세하는 꼴 보면...
https://www.ddanzi.com/free/719638085
저는 딴지 게시판 글을 퍼왔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00315n14890
물들어요...
깊이깊이깊이 공감합니다.
김누리 교수님을 깎아내린다면 도대체 우리나라에 존경할 지성인이 남아날까요?
저분 강연 많은데요,
정말 알아듣기 쉽게 이만큼ㅓ발전했지만 문제가 많은 우리나라의 교육 문화 정치 등등 방향에 대해 콕콕 짚어주세요,,
누가 봐도 완전 존경할 만한 분인데,,,
김한길이ㅓ왜나오며,,, 글이 왜이렇죠?
그건 중용이 아니라 선별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야죠.
저 짤도 짤인데 여기 댓글에도 어른들 믿지 말하야 할 이유가 더 있는 것 같네요
근데 결론이 왜 갑자기 어른을 믿지 말라라는 결론으로 나는지 참 ㅋㅋㅋ
권력을 가진 기득권세력의 어른들을 믿지마라라고 해야 하는데 다 믿지마라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