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보도라는 점을 참고해서 보세요.)
결국 공군 수뇌부에서 논의한 F-5 긴급대체 방안은
1) 여러 이유로 지연되는 F-X 4차사업(F-35A 추가도입)의 조속한 추진
2) FA-50 추가생산
이렇게 두가지 방안인가 봅니다. 사실 현재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겠구요.
F-35A 20대 추가도입을 빠르게 진행해서 F-35A 1개비행단을 완편하고,
여기에 FA-50 block-20 2개대대분(40대) 정도 추가로 도입할 수 있다면
당장 F-5 계열 전부 퇴역한다고 해도 이래저래 대체하지 않을까,, 싶네요.
2030년이면 KF-21 양산도 본격화 될 예정이니 일단 틀어막아 보는거죠.
f5 비행단 규모를 축소하는게 제일 현실성 있다 봐요
하지만, F35에대한 공군의 평가가 마냥 좋지만은 않을텐데 말이죠.
평가가 좋지 않을 이유는 아직 없을걸요. 아직 사고원인이 밝혀진 것이 없거든요. 오히려 F-35 추가도입은 공군의 숙원사업입니다.
FA 50 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F35A 아직 문제점도 있고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분해를 못해보고 수리를 못한다는 거죠.
원래 진행해야 할 사업인데 경항모라는 정치적 이유로 중단된 상황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 재추진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F-35A 1개비행단 완편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구요. 추가로 현재 공군이 국내에 정비창을 만들 생각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민간인이 보기에는 그것 또한 정치적 자기 결정 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F5 가 너무 노후화 되어서 정말 소중한 조종사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와중에,
F 35A 를 재추진 한다는 것이 좀 그러네요.
가장 빠르게 이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을 찾는 것 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이 기회를 통해서
얻으려 한다는 점이 좀 많이 그러네요.
주렁주렁 달고 가서 들어엎도록... 우리군에 F-22가 있다면 F-35가 그 역할을 해도 되겠지만요.
F-15K 추가도입은 IMF 이래로 사라져버린 꿈 같은,, IMF만 없었다면 F-15K 120대에 추가로 스텔스기 들여왔을 테니까요. ㅠㅠ
탄도/순항 미사일과 UCAV를 믿어보시죠. 크픅스 보라매가 무인기 끌고 댕기는 이미지도 나오고 하니까요.
도리어 개전초기 방공망이 살아있을 때 타격하는 능력은 번개돌이가 독수리보다 나을 것 같지 말입니다.
공군은 더 좋은거 갖고싶어!
그런거죠..
KF-21이 F-5 F-4 대체 사업인데
FA-50으로 F-5를 매워버리면
KF-21의 양산 및 운용대수가 줄어버리죠
당장이 아니라 차후 문제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10년굴린 FA-50을 퇴역시킬수도 없고요
fa50 자체의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항속거리가 심하게 짧아서 정말 훈련용이지 실전용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항속거리를 늘리려면 형상이 많이 변경되어 새로운 비행기를 만드는 것하고 같다고 하더군요.... ^__^ ;;;
실질적으론 FA50 을 더 빨리 찍는게 현실적인 방안이죠...
그런 이유로 사실 F-X 4차가 더이상 늦어지면 안되는건데,, 빨리 결정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전투기로 교체하기 적기긴 하죠.
F35는 그냥 구색을 맞추기 위해 끼워 넣은것같고
같은 체급과 역할의 FA50으로 대체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Vollago
엄밀히 말하면 공군 기준으로 F-5, F-4 편제는 미들급이긴 합니다. 그래서 FA-50 도입을 미적거리고 있던거죠.
/Vollago
미군이 블록4 완성 될때까지 도입량 줄이고 있으니 팔곳이 팔요하고 따라서 로비 들어간거죠
씨방새 쉰소리 듣기보다 kf-21 더 열심히 개발하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런거없이 이미 F-35 주문은 밀릴대로 밀린 상황입니다. 도입을 기다리고 있는 국가가 상당히 많고, 계약한 고민중인 국가도 상당하거든요. 여기에 KF-21이 F-35가 가진 전략적 가치를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 핑계로 F-35 더 사오려는건가...
정치적 이유로 중단된 사업,, 이번에 다시 가속화시키고 싶은 것 같습니다. 해군이 F-35B 들이밀지만 않았으면 이미 방추위에서 의결됐을 사업인데 그걸 아직도 못하고 있으니까요.
F-16은 KF-21과 소요가 겹치죠. 그리고 F-16V를 수년전에 계약한 국가들도 내년이나 돼야 초도물량을 받는다네요. 록히드가 지금 F-35 공급망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서, 대신 F-16 공급망에 문제가 생겼다고,, ㅋㅋㅋ
법률은 아니고 작계에 들어가있는 JSOF 기준으로 전술기 수량이 나와있는 것인데, 강제적인 성격은 아닙니다. 아무튼 뭐 원칙적으로 JSOF이 공군 전술기 기준이니 함재기는 제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F-5 대체는 본문 말씀대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FA-50인것 같네요. 일정이 별 차이 안난다고는 해도 KF-21만 기다리는건 너무 안일한 대처 같습니다.
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FA-50 blk20하고 비교당하는 처지가 된 것일 뿐...
바꿔 말하자면 FA-50 blk20 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역할을 아직까지도 F-4, F-5 이 감당하려 하는 중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