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고등학교까지는 주택, 교육, 양육비 걱정없도록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100년 내 국가소멸은 막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걸 해줄 수 있는 천재행정가가 나타났는데도 외면하고 국민들은 무속의 힘으로 나라를 구하고 싶어하지요
영원군
IP 121.♡.249.239
01-23
2022-01-23 1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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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출산율은 저하될거라는 예상을 했었을텐데 대응방안이 너무 안일했던거라고 봅니다. 이젠 많이 늦은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흐름을 막고 반등할 수 있는 해법같은건 없어보입니다 ㅠㅠ 지금 우리나라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끝이 보이는거 같으네요 ㅠㅠ
문희준런스투락
IP 211.♡.189.58
01-23
2022-01-23 1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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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출산률이 높았던 이유는 여자들 특정시기까지 결혼못하면 사회에서 이상하게 봤죠(남자도 마찬가지) 그러니 그닥 맘에 안드는 남자랑 결혼해서 살았던 거구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진거죠.
반대로 남자도 구지 결혼해서 가족부양의 짊을 질 필요가 없어진것도 크구요.
콘토토
IP 111.♡.176.174
01-23
2022-01-23 1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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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런스투락님 서로 결혼할 이유가 이전만큼 사실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평택토박이
IP 106.♡.173.237
01-23
2022-01-23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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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생 남자들도 벌이가 그리 좋지 않아요~ 맞벌이 해야 부양 가능하니~ 누가 결혼하고 애 낳겠어요~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정책이 미지근한거보면 아직 위기는 아니라 봅니다.
혼자서도 살만해야 남하고도 같이 살아볼까? 생각이 들죠. 둘이서도 살만해야 셋이서도 살아볼까? 하는거고요.
sshifeed
IP 175.♡.136.148
01-23
2022-01-23 19:53:47
·
능력 있는 분들이 굳이 결혼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왕꿈틀꿈틀
IP 14.♡.191.204
01-23
2022-01-23 19:55:04
·
돈이나 집문제는 충분조건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의 가치관이 바뀌었죠. 딩크족이 돈이 없고 집에 대한 압박으로 아이를 포기해서 생겨나는 건 아니듯이 말이죠.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다른 것보다 우선시 되었죠.
아라굴드
IP 124.♡.88.93
01-23
2022-01-23 1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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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국가에서 중고교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자유가 움트기 시작한 때에 캠퍼스생활을 하다가.... 경제위기로 출렁거리기도 해보고. 부모세대에 해당하는 남녀의 직접적인 차별을 목도하긴 했지만 본인들이 겪은 차별이라면, 꽉막힌 사회에서 성역할을 과중하게 강요하는 정도의 압박을 받았을거고 직장에서 임금격차 같은 걸로 불만도 느껴봤겠죠. 남녀를 불문하고 일단 결혼을 해야 이세도 생길텐데, 기대치들이 너무 높은데, 비해 과정도 고통스럽고 기혼자들이라고 해도 출산이 옵션일 수 있는 시대니까요.
행복땅콩
IP 49.♡.63.148
01-23
2022-01-23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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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너무 급박하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힘든환경입니다. 사회는 변했지만 가정은 변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가정에 변하지 않은 부분이 결혼하면 남자는 안정된 환경에 살게되고 여자는 대부분 일생일대 최고의 스트레스 환경이 됩니다. 이게 한몫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출생률 낮다고 압박하는 사회가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 사각지대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핏클
IP 49.♡.19.120
01-23
2022-01-23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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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의힘님 공감합니다ㅡ 최소 출산후 3년간은 연봉보장. 복귀후 고용보장 해줘야 합니다. 온사회가 같이 길러줘야해요
kinkin님// 육아 휴직을 3년이상 의무적으로 하고, 3년간 급여를 국가에서 지원하면 어떨까 합니다.
파라틴
IP 222.♡.97.247
01-23
2022-01-23 2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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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가지문제가 아닌게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예전과 집값의 차이가 크죠 그때는 단칸방서 시작하는걸 다들 당연하게 생각 했는데 지금은 그런 커플이 별로 없는것도 문제이고 미디어의 발달로 잘사는집과 아닌집의 수준차이가 너무 눈에 보이니 이래저래 우리는 예전에 이랬다도 맞는 말이고 요즘 누가 저렇게 사냐 나는 저렇게 사느니 혼자산다도 맞죠 ㅠ,.ㅠ
사람들도 동물들이 그렇듯이 자기가 살고있는 환경이 새끼 키우기에 위험하다 싶으면 출산을 안하는거죠...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무의식적인 사망선고 내린겁니다... 이건 단순히 집값, 일자리 같은것만 아니고 여러기지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거라 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igerWoods
IP 1.♡.67.209
01-23
2022-01-23 2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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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펑노라조님//
전부 기혼 여성들에 대한 통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kip2MyLou
IP 124.♡.35.61
01-23
2022-01-23 2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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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이 크다고 봅니다 경력단절 -> 수입감소 -> 육아비용 부담 악순환이죠
Mzzo
IP 3.♡.246.73
01-23
2022-01-23 2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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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기업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계약직근로체계를 확장한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기업의 비용감소는 노동자의 수입을 감소시켜 결국 비용을 국민에게 전가시켜 고강도 노동과 저임금을 보편화 시켜버리는 효과를 낳았고 이는 고스란히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들에
대한 통계자료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통계에서 아예 빠져 있습니다.
물론 결혼 하지 않은 사람들 비율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택, 교육, 양육비 걱정없도록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100년 내 국가소멸은 막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걸 해줄 수 있는 천재행정가가 나타났는데도 외면하고
국민들은 무속의 힘으로 나라를 구하고 싶어하지요
반대로 남자도 구지 결혼해서 가족부양의 짊을 질 필요가 없어진것도 크구요.
생각들 하니 쩝
제 생각에는 그래도 남자들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껍니다. 단 집도없고 직장도 대기업 아니라서 자의반 타의반 결혼 못하는거죠,. 그런 남자들은 국제결혼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소멸 안될 듯요.
결국 대부분은 아이를 포기하는 선택을 합니다.
남하고도 같이 살아볼까? 생각이 들죠.
둘이서도 살만해야
셋이서도 살아볼까? 하는거고요.
경제위기로 출렁거리기도 해보고. 부모세대에 해당하는 남녀의 직접적인 차별을 목도하긴 했지만
본인들이 겪은 차별이라면, 꽉막힌 사회에서 성역할을 과중하게 강요하는 정도의 압박을 받았을거고
직장에서 임금격차 같은 걸로 불만도 느껴봤겠죠.
남녀를 불문하고 일단 결혼을 해야 이세도 생길텐데,
기대치들이 너무 높은데, 비해 과정도 고통스럽고
기혼자들이라고 해도 출산이 옵션일 수 있는 시대니까요.
사회는 변했지만 가정은 변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가정에 변하지 않은 부분이 결혼하면 남자는 안정된 환경에 살게되고 여자는 대부분 일생일대 최고의 스트레스 환경이 됩니다. 이게 한몫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출생률 낮다고 압박하는 사회가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 사각지대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이분법적으로 이유를 논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맞벌이 안해도 먹고살만해야하는데...
그 임계치를 넘어섰어요
IMF 끝날즈음에 박봉에 취업하다보니
젊어서는 돈 없어서 결혼을 못하거나 애를 못 낳고
서른 중후반 늦게는 40넘어서 빌라라도 한채 마련하고
애를 낳을려고 보니 난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회사내 결혼한 30대 여직원들이 전부다 애가 없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중에 나을꺼다라고 하는데
결혼한 이상 빨리 낳는게 낫다라는 말이 목구멍
까지 넘어올려다가 할소리가 아닌것 같아서
말았습니다.
현실은 태어난지 100여일된 핏덩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출근해야하는 엄마들은 가슴이 미어지는건데....
육아 휴직을 3년이상 의무적으로 하고,
3년간 급여를 국가에서 지원하면 어떨까 합니다.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예전과 집값의 차이가 크죠
그때는 단칸방서 시작하는걸 다들 당연하게 생각 했는데
지금은 그런 커플이 별로 없는것도 문제이고
미디어의 발달로 잘사는집과 아닌집의 수준차이가 너무 눈에 보이니
이래저래 우리는 예전에 이랬다도 맞는 말이고
요즘 누가 저렇게 사냐 나는 저렇게 사느니 혼자산다도 맞죠 ㅠ,.ㅠ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무의식적인 사망선고 내린겁니다...
이건 단순히 집값, 일자리 같은것만 아니고 여러기지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거라 봐요...
전부 기혼 여성들에 대한 통계입니다.
경력단절 -> 수입감소 -> 육아비용 부담 악순환이죠
애낳으면 돈벌게 해봐주세요.
지금 지원하는거 다 없애고
20살까지 잘키우면 집주거나 몇십억주거나 평생 연금혜택 준다고 해보세요
아둥바둥 직장도 때려치우고 잘키웁니다.
애들은 희망으로 낳는거지
키우기 쉬워진다고 낳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