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젊은 친구들, (20대중후반)이 많은 편이라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밟은 친구들이고 나름 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의외로 정치에서는 국힘당을 지지합니다.
아니, 오히려 만주당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대화꺼리는 넷플릭스 얘기가 주이고, 유튜브 얘기를 많이 합니다.
주식도 하고 코인도 하고요. 지극히 평범해보인다는 것이지요.
대선기간인지라 정치얘기도 종종합니다만 윤석렬도 아니지만 이재명은 더더욱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차악을 뽑는다라고 합니다.
정말 다른 20대들도 이렇게 생각하나 의문이 들어 최근 펨코를 알게 되고 가보면 경악할 수준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게시물이 생기고, 조회수도 상당합니다. 상당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거지요.
20대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재명 이하 민주당 인사들은 모두 조리돌림 비꼬기를 아주 쉽게 합니다.
심지어는 홍준표를 그렇게 지지했던 게 지난달 이였을 거 같은데, 지금은 홍준표마져 까는 상황입니다.
이준석에 대한 호감이 너무 높아서 이준석이 하는 얘기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얘기라고 합니다.
건전해 보이는 상황이 아닌데, 그걸 즐기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 젊은 친구들이 아주 평범해보이지만 펨코안에서만큼은 좀비같고 악마같아 보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건 아니야라고 해도 절대 이해할수 없을 지경입니다.
달리 방법은 안보입니다.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맞는다고 하잖아요.
슬프지만 우리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거라 결과가 어떻든 앞으로도 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나이만 많다고 해서 꼰대가 아닌 지금의 20대들이 신꼰대화가 되어버린것 같아 슬픕니다.
자신들은 40~50대 를 꼰대라 할텐데, 제가 볼땐 더 20대가 꼰대같아 보입니다.
슬프단 말뿐이 할수가 없네요
그들이 2030을 대표하는 것도 아닌데요
정치 글 쓰는 애들은 뻔하고 관심없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른 논리는 없습니다
그냥 반페미 하면 무지성 지지 하는거에요
이십대로서 말씀드리자면 펨베 유저들은 정신병이 유별나게 심한 편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65083CLIEN
저런 애들은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그냥 내버려 두세요.
이성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경향이
강하기때문에 쉽사리 선동에 휩싸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이하 국힘인사들을 쉽게 비난하고 조리돌림 하지않나요?
과연 그들의 방향이 이재명과 민주당이 아니라 윤석열과 국힘인사들이었어도 그렇게 좀비같고 악마같이 보일까요?
2016-17년에는 분명 청년들보고 똑똑하고 훌륭하다고 엄청 치켜세우던게 기억나네요.
4050이나 60+나 선거에서 지면 맨날 청년탓이죠 뭐
이재명! 당신은 좀 더 오래있어줘요. 우리 정치인들은 언론개혁좀 합시다.
그런데 웃기게도 구김당이 그걸 배워서 활용을 했죠. 댓글 공작부터 박사모 그리고 일베를 이용한 전략, 조국 전장관 이슈일때 구김당의 대학교 학생단체의 궐기.. 인터넷 상에서 결국 지형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민주당은 대책도 없고 허구헌날 조중동이나 메이저 언론사 기사나 신문만 보고 상황 판단을 하고 있죠.
그렇게 되서 결국 인터넷 여론 지형이 뒤집혔죠. 그 많은 지지하던 커뮤니티 중 상당수가 뒤집어졌습니다.
구김당은 배워서라도 써먹는데 민주당은 대체 무엇을 할 줄 아는가? 생각해보면 없습니다. 그러니깐 똥오줌 못가리고 똥파리가 들러붙어도 지지자인줄 착각이나 하고 자빠진 의원들 생각보다 많죠. 사면발이가 대표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