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3기 말로 치료받다 지난 9월 뼈로 전이가 된게 발견 되서 10월부터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 했습니다.
2년전 항암을 16차까지 독하게 받느라 치아가 다 빠지고 잇몸이 무녀져 내려 치료 중에 암이 뼈로 전이 된게 발견 됐네요.
암이 경추 1번 뒷쪽에 생겨 수술도 불가, 방사선도 불가, 오직 항암 치료만 할 수 있는 상태에다
치아도 9개 발치하고 치료 중이라 그런지- 원래 항암 중에는 치과 치료를 못받게 하는데 제 치아가 너무 엉망이라 최대한 빨리 끝내래라는 의뢰서와 함께 치과 치료중- 함암제 투약 초기라 2주에 한번 피 검사때마다 매번 면역력이 점점 떨어진다는 말에 3차 접종을 미뤄왔는데 이번 달 항암 3개월 종합 검사 진행 결과 암이 좀 희미해졌다는 말에 기운이 났는지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뼈는 암이 사라져도 자국을 남겨서 작아졌는 표현보다 희미졌다는 표현을 쓰나 봅니다.-
11월 부터 보건소에서 기저질환자라 우선 순위로 맞아야 한다고 계속 문자하더니 12월 말 부터는 보건소 간호사분이 일주간격으로 전화하는데도 불구하고 데 혈액종양내과 담당 의사도 1월말에 맞으라 해서 미뤘는데 어제 상태가 괜찮아 잔여 백신 검색하고 화이자백신이 떳길래 예약하고 30분만에 가서 맞았습니다. 잔여백신이 종류별로 뜨는지 몰랐는데 모더나는 많이 뜨던데 화이자는 좀 드물더라구요. 잔여백신 예약과 동시에 1월 말 접종 예약 취소가 자동으로 떠서 신기 했습니다. 질본에서 점점 더 편리하게 만드네요. 대한민국 만세.
접종 4시간후 타이레놀 먹고 아침까지 푹자서 그런지 접종부위가 좀 아픈거 빼고는 2차때 보다 상태 좋습니다.
혹시 겁내시는 분들 어서 맞으시라고 올려봅니다.
부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아프신것도 깨끗하게 나으시길 바라구요.
늘 평안하시기를..
조속히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타협될수 있는게 절대 아니니 꼭 이겨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이 제일 힘든날이니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날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루빨리 암도 완치 되기를 바랍니다. ^^
모두 이겨내시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빕니다.
굳센 의지 같은 게 느껴지는 글이라 응원하는 저도 더 힘이 나네요.
꼭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순간 순간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럴수록 더욱 힘을 내시기 기원합니다.
시간은 걸릴지 모르겠지만 완치되셔서 다시 건강해졌다는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심신이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항암도 좋은 소식 있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그게 14년 전이에요. 체력 챙기시고 버티시면 좋은 날 옵니다. 쾌차를 빕니다. 꼭 괜찮아지실 거예요.
글쓰신 분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쾌차하세요^^
반드시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일일이 답 안라셔도 됩니다.
자주 말씀 남겨주시면 정성껏 읽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꼭 완쾌 되셔서 수많은 전이 환자들의 희망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