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현대적인 건물들 몇 개 보인다고 좋아진다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건축물이나 조감도야 멋지죠. 실제 들어서고나서 주변과 조화되느냐를 조감도로 판단하긴 어려워요.
조감도에 나오는 리모델링이나 새로 짓는 건물들이 통유리 건물이 많은데, 실제로는 유리 건물이 조감도처럼 저렇게 밝은 느낌이 아녜요. 햇빛은 워낙 강한 광원이라서 아무리 조명을 많이 켜놔도 조명이 햇빛을 이길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낮에는 조명을 켜둔 건물 안이 (심지어 날이 흐려도) 햇빛이 비치는 바깥보다 어두워서, 건물을 밖에서 보면 건물 창문 부분이 어둡게 보이죠. 유리 건물이 밝게 보일 때는 안에 조명 다 켜놓은 상태에서 밤에 볼 때죠. 밤에 햇빛이 사라지고 나면, 건물 내부 조명이 밖에서 환하게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건물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낮에는 유리창 부분은 어둡게 칠해야 하고 밤에는 밝게 칠해야 하죠. 밤에라도 예뻐 보이려면, 조명을 대부분 켜고 있거나 외부에서 비추는 스폿라이트를 켜둬야 하는데... 그러면 예쁘긴 하지만 적은 수의 스폿라이트를 켜는 정도라면 몰라도 많이 킨다면 좀 낭비고요.
유리창 외의 벽체를 밝게 도색하거나 밝은 외장재로 하면 유리창은 어두워도 건물 전체는 밝은 외장재가 더 두드러져서 건물이 밝아 보이지만, 유리로 전체를 덮을 경우에는 밖에서 건물을 보면 어두워지죠. 도시에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려면 외장재가 밝고 유리창 면적은 적은 건물이 좋아요. 아무튼 통유리로 된 건물이 생각과 달리 산뜻한 느낌이 아녜요. 낮에 근처 통유리 건물 봐 보세요. 저 조감도처럼 하얀색이나 밝은 하늘색 느낌이 아니라 어두운 파랑이나 남색이나 짙은 회색 느낌이죠. 반사유리로 하면 좀 나아지지만, 반사유리는 햇빛공해 때문에 사실상 현대 도시에서는 이제 채용하기가 어렵죠.
파리라는 동네의 이미지에 그리 어울리는 건축물들 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거대한 통유리 건물이 주는 느낌은 실제로는 우중충한 거대 빌딩 느낌이라서, 저 조감도처럼 밝은 느낌이 결코 아니어요. 저 조감도보다 훨씬 어둡게 해야 사실적일테니, 조감도를 남색이나 회색 필터를 끼고 바라봐야 실제와 비슷해지죠. 조감도의 건물들 다 완성돼도 별다른 감흥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에펠탑 처음 지을 때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실제 들어서곤 평이 좋아졌듯이, 제 생각이 기우일 수도 있습니다.
파리시내에도 고층빌딩이 많이 들어서네요.. .
좋은 변화인지 모르겠네요..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은데..
주요거리 옛날 건물들 보는 맛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면 정말 너무 더럽...또 가고 싶단 생각이 잘 안들더라구요.
생각보다 파리의 상징물들이 너무 시시했어요.
지하철 역에서 나던 찌린내는 진짜 쩔었습니다,,,
화장실이 다 유료니깐..
길/지하철역사에서 오줌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진짜 다시가보고 싶지 않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파리 살았을때 느낀건 화장실 급하면 근처 카페나 레스토랑 들어가서 화장실 써도 되냐고 물어보면 거의 백이면 백 다 쓰라고 해주더군오
어느 건축물이나 조감도야 멋지죠. 실제 들어서고나서 주변과 조화되느냐를 조감도로 판단하긴 어려워요.
조감도에 나오는 리모델링이나 새로 짓는 건물들이 통유리 건물이 많은데, 실제로는 유리 건물이 조감도처럼 저렇게 밝은 느낌이 아녜요.
햇빛은 워낙 강한 광원이라서 아무리 조명을 많이 켜놔도 조명이 햇빛을 이길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낮에는 조명을 켜둔 건물 안이 (심지어 날이 흐려도) 햇빛이 비치는 바깥보다 어두워서, 건물을 밖에서 보면 건물 창문 부분이 어둡게 보이죠.
유리 건물이 밝게 보일 때는 안에 조명 다 켜놓은 상태에서 밤에 볼 때죠. 밤에 햇빛이 사라지고 나면, 건물 내부 조명이 밖에서 환하게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건물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낮에는 유리창 부분은 어둡게 칠해야 하고 밤에는 밝게 칠해야 하죠.
밤에라도 예뻐 보이려면, 조명을 대부분 켜고 있거나 외부에서 비추는 스폿라이트를 켜둬야 하는데... 그러면 예쁘긴 하지만 적은 수의 스폿라이트를 켜는 정도라면 몰라도 많이 킨다면 좀 낭비고요.
유리창 외의 벽체를 밝게 도색하거나 밝은 외장재로 하면 유리창은 어두워도 건물 전체는 밝은 외장재가 더 두드러져서 건물이 밝아 보이지만, 유리로 전체를 덮을 경우에는 밖에서 건물을 보면 어두워지죠.
도시에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려면 외장재가 밝고 유리창 면적은 적은 건물이 좋아요.
아무튼 통유리로 된 건물이 생각과 달리 산뜻한 느낌이 아녜요. 낮에 근처 통유리 건물 봐 보세요. 저 조감도처럼 하얀색이나 밝은 하늘색 느낌이 아니라 어두운 파랑이나 남색이나 짙은 회색 느낌이죠.
반사유리로 하면 좀 나아지지만, 반사유리는 햇빛공해 때문에 사실상 현대 도시에서는 이제 채용하기가 어렵죠.
파리라는 동네의 이미지에 그리 어울리는 건축물들 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거대한 통유리 건물이 주는 느낌은 실제로는 우중충한 거대 빌딩 느낌이라서, 저 조감도처럼 밝은 느낌이 결코 아니어요.
저 조감도보다 훨씬 어둡게 해야 사실적일테니, 조감도를 남색이나 회색 필터를 끼고 바라봐야 실제와 비슷해지죠.
조감도의 건물들 다 완성돼도 별다른 감흥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에펠탑 처음 지을 때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실제 들어서곤 평이 좋아졌듯이, 제 생각이 기우일 수도 있습니다.
울나라도 기왕 개발할거면 건물 디자인 독창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다만 유리 위주의 건물은 무매력이라)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파리는 정말 더럽....;;;;
토목공사를 할게 아니고 소매치기나 집시들이나 처리해주는게 더 좋을듯 한데
신도시는 고층 건물
구도시는 기존 전통성을 이어가는...
파리가 런던 같아지는 개발이 이뤄지고 있네요.
지하철역 찌릉내 부터 좀 없애고.. ㅉㅉ
그리고 저런식 개발이되면, 에펠탑 주변이 우리나라 강남역 주변이랑 다른게 뭔가요. ㅡㅡ??
재건축 아파트 브로셔 같아요
실제론 저런 비슷하지만 저 느낌은 아닐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