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오늘 오후에 센텀에 있는 부산 롯데백화점 교보문고를 갔다가 다음과 같은 책이 너무 공간을 넓게 차지하고 있는 걸 봤답니다.
그 위치가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이 가장 잘보이는 자리였다네요.
안그래도 MBC의 소극적인 자세에 기분이 안좋아 있었는데 저런 책이 떡하니 있는 것을 보니 속으론 화가 났겠지요.
직원에게 담당자를 불러달라해서, 화내지 않고, 책을 쓴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계신지, 내용이 맞는 책인지 확인했는지, 이런 책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교보문고에 대한 인식이나 평판이 어떻게 될지 조목조목 따졌나봅니다.
그리고 디피한 것 치우기 전까지 안가겠다해서 다 바꾸는 것 확인하고 왔다합니다. 두번째 사진이 바꾼 것 같네요.
디피가 유지 되는지 내일 또 와서 보겠다고…(무서워요)
부산 민주당 선거사무소에도 전화를 했답니다.
역시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아내네요.
진짜 민주당 뭐합니까 ㅜ
와이프분이 정말 멋지십니다. 서점이 인생인 저로선 진짜 납득이 가질 않고... 그렇다고 롯백점에서 저걸 의도하고 저렇게 진열을? 이해가 안 되고... 어렵네요. 여튼 와이프분 정말 엄지척입니다.!!
저도 부산인데 아내분과 친구하고 싶네요~
/Vollago
멋진 아내분입니다.
#광교 교보문고
가처분 신청했는데 판사가 기각했어요.
아내분 정말 멋지시네요.
소개시켜주세요^^
제 와이프도 윤짜장 같은거
치아뿌라! 고 합니더 ㅋㅋㅋ
지성의 보고인 책을 팔면서 저런 책을 올려놓다니... 불매를 해야하나 고민해야겠네요.
용기 대단하세요
부러워요^^
대단하십니다!
이시대 독립운동가 '
리스펙!
감사합니다!
요.
아내분께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