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일 되는 아기인데 새벽에 수유하고 비몽사몽으로 아기 재우고 가드 안올리고 잠시 한눈판 사이에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아기가 우는데 바닥에 엎드려서 떨어져 울더라구요 ㅠ,ㅠ
와이프는 막 울면서 어떡해! 어떡해! 그러고
진짜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기 바로 안아 달랬는데
한참 달래면서 아빠가 미안해 미안해라는 소리를 얼마나 했는지
그러고 침대에 눕히는데 아기가 절 보고 웃는데 눈물이 ㅠ,ㅠ
아기 상태본다고 밤 꼴딱새고 출근했는데
일이 손에 안잡혀요 무탈하면 좋겠어요 ㅠ
진짜 못난 아빠입니다.
아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유경험자(?)로서 위안 드려요.
“아이는 생각보다 강하다”란 말을 어디서 들었어욥!!!
다행히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좀 크면 웬만한거에 신경도 안씁니다
첫째는 침대보다 높은 거의 어른 허리쯤에서 머리로 떨어졌었는데 다행히도 괜찮았었습니다 아이가 축 늘어지거나 구토증상 같은게 없다면 금방 회복할겁니다!
경험자로써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ㅠㅠ
일단
함몰되었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부분이 있는가
혹이 생겼다면 말랑한가?
코나 눈에서 액체가 나오지 않는가?
이 세가지 중 하나도 해당이 없다면 괜찮다고 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희 아이한테 참 감사합니다.
원래 아이들이랑 부모는 같이 성장하는 겁니다.
아이들은 금방 회복됩니다.
힘내세요
저도 역시 그랬었구요 ^^
안 우는게 더 심장 떨릴 일이죠.
며칠 지켜보시다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세요 ~~
/Vollago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초보 부모티를 벗습니다
8세 남아 아빠가...(아직도 초보인가요?)
옥상에 방수코딩 되어있고, 그날은 비가 온 뒤였죠..(물기가 마르지 않았다는...)
아이가 아장아장 걷다가 갑자기 빠른걸음으로 ;;
뒤로 발라당 넘어졌고..아이가 놀라서 울고..저도 바로 아이 안아서 달래주고;;;
잠깐 한눈 판것도 아닌데, 눈앞에서 그런상황 펼쳐지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아기가 웃었다니 괜찮을 거예요.
저는 식탁높이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어요. 그것도 2번이나;;;
아이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셔야겠지만 침대정도 높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힘내십시오. 그렇게 부모도 아기도 함께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애 태어나서 바닥생활해서..
침대 가드도 좋지만.
침대 안쓰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뒤집기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면 아침에 혼자 막 굴러다닙니다..
저도 아이 둘 키우면서 신생아~두세돌까지는 같이 바닥에서 자면서 키웠습니다. 덕분에 제 허리는 나갔지만 아이들을 떨어트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괜찮을 껍니다
떨어진 이후로 침대받침 치워버리고 매트리스만 바닥에 깔고 4년정도 생활했지요. 저희 아이도 아무 문제없이 잘크고 있습니다.
그때 완전 멘붕이었는데.. 그 밤탱이 눈을 하고도 나중에 생글생글 웃던거 생각나서 갑자기 눈물 날 것 같으네요 ㅠㅠ
그러나 지금 너무도 건강합니다 :) 너무 걱정마세요!
벌써 10년 지난 일인데 그 일 생각 할 때 마다 가슴 한 곳이 아파요. 다행히 둘 다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해요.
너무 마음 아프고 신경 쓰이고 죄책감 들겠지만 괜찮을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아들 막 일어서기 시작할때쯤 침대위에서 주저않다가 뒤로 굴러서 정수리로 떨어졌는데.... 중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그래서 공부를 못하나...봐요
구토하지 않는 이상 괜찮다네요.
너무 자책은 마시길...
그리고 어릴수록 통증을 안느낀다고 그러네요
뼈도 물렁해서 크게 다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 초딩 4학년인데, 아무일 없이 잘 살아요.
구토증상만 잘 관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 자신도 250일쯤 부친께서 음주 후 저를 안아들다가 어른 남자 키높이에서 떨어진 적이 있는데 문제없이 잘 살고 있구요.
살면서 몇번은 겪게 되실 일입니다. 아기가 잘 논다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고 심장이 벌렁거려요ㅠ
그 침대에서 떨어진 영향으로 애가 말도 안듣고 가끔씩 반찬 투정도 하고 떼도 쓰고 맨날 스마트폰만 볼라 그러고.....
침대에서 자다 떨어져도 대부분의 경우 괜찮습니다. :)
진짜 우리 둘째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다가 침대에서 굴러떨어졌고 지금도 침대 가드없이 못 잘 정도로 떨어져요.
초등 5학년 되는데 얼마 전 여행가서 침대에 재웠더니 가드 없다고 여지없이 자다 굴러 떨어졌어요.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잘 자랍니다. 공부도 잘하고 친구랑도 잘 지내고 명랑하고 밝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자책도 마세요. ㅋ
지금은 평범하구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 합니다.
벽 잡고 겨우 일어서기 할 무렵이였는데..
아기 침대에 눕혔는데.. 주위에 베개를 둘러 놨어요.. 침대 안 쪽에.. 푹신하라고..
근데 이 녀석이.. 그 베개를 밟고서는.. 아기침대 난간을 넘어 버린 겁니다.
일반 침대보다 훨 높죠.. 기본 1m 이상.. ㅠ.ㅜ
떨어 지다보니.. 얼굴 옆으로 먼저 떨어 졌네요..
우와.. 지금 생각해도.. 머리로 바로 떨여 졌거나 했다면... 지금 생각해도 끔찍 합니다. ㅠ.ㅜ
일반 침대는 옆으로 구르지만.. 여긴.. 기어 오르다 거꾸러 떨어 졌으니..
당시.. 상황을 잘 지켜 보는 방법외엔 없더군요.. 구토를 하는지.. 앉혀 놓으면 옆으로 넘어 지는지 등...
다행히.. 조금 울고선 다시 잘 놀길래.. ..
이 기억이.. 13년 전이네요.. 올해 중학교 입학 합니다.
침대에서 떨어 진 정도는 무난하지 않을까 위로(?) 해 드리지만.. 그래도 종종.. 구토 증세나 앉아 있을 때 옆으로 넘어 지는지 정도는 일주일 정도 체크 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한 순간인 듯 하니.. 잘 보살피며.. 건강하게 키우세요.. ^^
근데 10년이 지나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면 미안하고 아찔하네요
지금은 너무 씩씩하게 커서 걱정될 정도입니다...걱정하지 마시고 이쁘게 키우세요~~
울기는 엄청 울고 애 엄마는 난리 나고 했는데, 다행히 토 하거나, 다른 증상 없어서 그냥 넘겼어요... 그래서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는데, 아직 까지 이상 없어요... 그 때 일 생각하면 아찔해요...
아는 지인은 2층 침대에서... 떨어진 적도 있는데 다행히 아무이상 없이 잘 지낸다고 하네요.
당연히 그 당시에는 애 데리고 응급실 데려가고 난리였었지만요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른들과 달리 아기들은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서 뼈나 다른 기관들이 충분히 잘 버텨주는거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구 자책안하셔도 됩니당
저희도 첫째 둘째 다 그랬는데, 건강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네요. 그뒤 침대 주변으로 매트리스 깔고 혹시 몰라 가드도 튼튼한걸로 설치했었습니다.
구토나 식사 거부등 없으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많이 걱정되시면 병원으로 바로 가시는게 아이에게나 부모님 심적으로나 편할듯 합니다.
저는 떨어진것보다 더한 경험도 많았어요.. 가령 장난감 칠하는 본드 먹었다던지, 비닐이 목에 걸린경우도 있었구요...
에휴 지금 생각해도 잠깐의 부주의가 엄청 많았었는데요.. 이마를 식당 밥상에 찍어서 엄청나게 아파한 애를 안고 병원 달려가본적 있고.. 열이 많이 나서 병원 응급실에서 수액주사 놓다가 핏줄 못찾아서 애가 엄청 울던거도 생각나고 좀 커서는 유치원에서 놀다가 팔이 빠진경우도 있구요.. 생각해보니 참 많네요.... 다둥이라서...
그래도 지금은 옆에서 잘놀고 잘크고 합니다..
걱정마시구요.. 담엔 조심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저도 떨어져 본 적도 떨어뜨린(?!) 적도 있습니다. 뭐 큰 이상 없으면 정상범주라고 생각하셔도...
그 녀석이 이제 중2 올라갑니다.
(애기는 치료 받을 것도 없을 정도로 문제 없을 거라는 위로입니다.)
저 어릴적 대청마루에서 까불다가 굴러 떨어지면서 안 떨어지려고 바둥대다가
옆에서 자고 있던 남동생을 부여 잡아서 남동생과 함께 대청마루에서 떨어지고
다시 굴러서 마당바닥까지 굴러 떨어졌었죠(대청마루가 2단이었음)
또 부엌 아궁이 위의 찬장에 어머니가 숨겨둔 쎈베과자 꺼내려다가
그 높은 아궁이 위에서 넘어지면서 코 질질 흘리던 남동생을 깔고 부엌 바닥으로 추락했지요.
50이 넘은 지금
바로 그 남동생이 저보다 더 잘생겼다는 소리 듣습니다.(쿨럭)
심심치 않게 질식하는 경우도 꽤 나온다니까요 ;;
바로 병원가서 CT찍고 검사하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큰다고는 하지만 부모 맘은 그렇지가 않지요.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면 괜찮은 겁니다. . 예전에 의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다들 비슷비슷하게 경험하고 사나 봅니다.
별일 없을거에요.
오히려 부모가 미안한 마음에 우울하면 아이가 부모의 기분에 더 안좋을 거에요.
괜찮을겁니다. 더많이 잘 놀아주세요 ^^
육안으로 관찰되는 골절이나 상처가 없으니 바로 병원 갈 생각을 못 하셨을거고 ...
상처가 없다면 우선 진정 시키고 축 쳐지거나 토하지 않으면 큰 문제 아니니 계속해서 관찰하라고 배웠어요.
아이는 항상 우는데 어디를 다친줄 알수는 없고.. 이럴때마다 병원갈순 없거든요.
우선 지켜보는거죠.. 몸 동작이 이상하거나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울면 병원가야겠죠.
유치원 아이도 새벽에 떨어져 우는데 머리 어디 안찍히나 보면서 마음이 아픈데.. 어린애기가 떨어지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정 걱정되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의사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실꺼에요.
아이둘 이제 초등학생인데 태어나고 한동안 바닥 생활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유난히 별난 둘째는 벽으로 달려들어서 이마에 호두만한 혹도 났어요.
응급실 가서 이것저것 찍고 했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었어요.
생각보다 강합니다. 우리 아이들~!
지금은 매우 몹시 건강하게 크고있습니다
일단 아빠니까 남편이니까 강해져야하더군요..
부인분은 엄마로서 더 걱정이 클테니 잘 다독여주시구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고였다는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침대정도의 낙상은 정말 별일 아닐겁니다…
초등 고학년되어가는 아이가 걸어가다 의지다리에 발가락만 부딪혀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
아기 울음소리는 나는데 아이가 안보여서 엄청 당황했었는데요...
그랬던 녀석이 지금은 중2병이 도져서....
괜찮을거에요. 아기는 생각보다 훨씬 강하고 똑똑합니다^^
그리고 금방 극복해내고 방긋 웃어주는 아기.
무탈한 가정이 되실겁니다.
안전 건강 행복 기원합니다.
더 아가 인거 같으신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분들이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셨네요!!
첫째 때 응급실 갔던 기억이 나는데 셋째는 한 번 보고 괜찮다는 것을 알겠더라고요 ㅎ 힘내세요
저희집 애도 백일 되기전에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온갖 걱정이...
결국 뇌신경외과가서 진찰받고 엑스레이 찍었네요
결과는 문제없었지만 이마에 멍자국이 며칠가더라고요.
지금은 세살이 지났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크고 있네요 ㅋㅋㅋ
아무런 일 없이 공부잘하고 말잘듣는 중학생으로 자라고있습니다.
어른들말이 아이는 삼신할매가 받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으로 애기 데리고 응급실 갔는데 응급실에 소아 전문의가 밤에 상주 하지 않는 병원이 많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119에 전화해서 응급실 소아 진료 가능 병원 목록을 받아 적어놨습니다. 혹시 나중에 갈일 있으시면 꼭 알아보고 가세요.
중요한건 한번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특히 베이비 크립 / 유아용 침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기 감옥? 처럼 생긴거 있잖아요.
괜히 거기에 재우는게 아닙니다. 안전해서 그래요.
애기가 재울려고 하면 울죠?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연습해야 합니다.
안아서 재운다는 목표보다, 크립 안에서 혼자 자게 한다는 목표로 열심히 하세요.
연습 + 반복 + 안전 우선 하면서 잘 키우세요.
어른들이 저도 첫째 딸 어릴때 많이 하신 말씀 중에
지금 보니 정말 맞다고 느낀 말이 "아기들이 너희들 생각보다 강하고 잘 안다친다"
다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침대에 앉혀 놨다가 뒤로 그대로 넘어져서 떨어졌는데 아기는 생각보다 금새 울음을 그쳤는데 엄마가 정말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잘 자랐어요.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이후 이상한 증상 보이는 거 아니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기들 생각보다 강합니다...
저는 애 태어나기전부터 기존침대 싹 정리하고 가족침대로 갈아탔습니다.
이번건이 아니더라도 다칠일이 생각보다 자주있을꺼에요...
높이가 낮고 온가족이 같이 잘수있는 침대로 갈아타시길 추천드립니다.
거의 신생아였는데.. 높이도 엄청 높은 침대였습니다...
175인 제 키의 허리 수준에 오는... ㅜㅜ (걸터앉는게 안되는 침대 높이입니다.)
진짜 걱정했는데 윗분 말대로 촛점이나 토하는거 없으면 괜찮습니다..
뽀로로보면서 침대에서 신나게 점프하며 놀다가 머리부터 땅바닥에 꼬라박은 아들녀석 중3까지 아무 탈없이 잘자라고있답니다~ ^^;
새벽에 베개가 꿀렁 그려 보니 그러고 있더군요.. 안 울고 그냥 잠들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때는 애기한테 미안한 맘이 오래 갔었는데.
요즘 26살이 된 아들과 소주 한잔 하면 옛날 이야기하며 삽니다..
10바늘 넘게 꼬맨 아이도 매우 잘 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긍적적으로 아이를 대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ㅎㅎ
떨어진 이후에 행동을 보시면 되는데, 특별히 다른 행동-구토 등-이 없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도 아기보면서 자책하면서 많이 눈물나더라구요
저희는 침대도 높은편이라.. 지금 건강하게 잘커주고 있습니
다
그런데 애는 드럽게 잘 크고 있습니다.
가끔 애가 아프거나 하면 애 떨어뜨린 일이 생각이 나서 자책을 하지요.
금방 지나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자책한다는 자체가 좋은 부모라서가 아닐까요??)
머리를 정통으로 바닥에 부딧친적이 있어요.
혹이 크게 날정도였는데
그래서 엄청 걱정했는데 잘크더라고여. ㅎㅎ
한동안 엄청울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ㅋ
그것도 한번이 아닙니다.
지나고보면 그냥 추억이죠. 애가 축 쳐지는거 아니면 괜찮다고하더라고요
괜찮을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이번에 5세 아들 뼈때문에 완전 고생중입니다.
지금은 아무이상없고, 심지어 한 두살 위 아이들만큼 큽니다. 완전 건강하지요.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좀클때까지는 침대 옆에 토퍼나 저렴한 매트리스 깔고 가드 쿠션같은것으로도 막아두고 재유세요
위에 분 말씀대로 아기는 생각보다 강해요.
별 일 없을거예요. ^^
이런 저상형 깔판에 템퍼 토퍼 7cm 자리 올려서 쓰고 있습니다.
퀸+트윈롱 으로 넓고 낮은 환경으로 바꿔 버렸어요
어찌할바를 모르는 그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가슴이 져미네요.
부티, 아가가 무탈히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전 우리 할머니께서 아가때 그런것은 큰 액땜이라고 하셨어요.
무탈하고, 건강하게 크는 징조일꺼예요.
계속 울어서 너무 놀라서 응급실을 가서 머리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이상 없다는데 계속 우는 상황...
알고보니 쇄골뼈가 금이 갔더라구요.
다행히 애기들은 금방 붙어서 한달 정도 고생하긴 했는데, 혹시나 아가가 울면 다른 부위도 확인해 보세요~~
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M 높은 곳에서 귀저기 갈다가 잠깐 사이에 애가 콘크리트바닥으로 떨어졌어요
그당시에는 정말 무슨 일 일어나는줄 알았는데
아무이상없이 잘크고 있슴다.
그때만 생각하면 ㅠㅠ
아이들은 강함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그래도 이후로는 부모 입장에서 또 그럴까 봐서 엄청 스트레스 쌓일 거에요.
저도 아내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냥 맘 편하게 아기 침대를 대여 해서 썼는데 엄청 만족했습니다.
저희도 애기때는 아닌데 그런적 있어서 응급실 갔던 경험이 있어서..
저희애도 2번 정도 맨땅에 헤딩 했었는데 쑥쑥 잘 큽니다.
그 때 알았죠. 사람 머리가 정말 단단하구나. 그덕에 바닥에 매트를 깔았죠 ㅎㅎ
저희 아들도 떨어져서 많이 울었어요... 제가...
와이프가 뚝 하라고... 애기 놀란다고 진정하라더구요...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아주 잘 컸습니다.
불안하시면 무조건 병원 가세요 불안한 마음 달래지는건 그것밖에 없습니다.